금융 기사 (5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금감원, ELS 판매사 2차 검사 착수…불완전판매 사례 더 나오나 금감원, ELS 판매사 2차 검사 착수…불완전판매 사례 더 나오나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액이 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연계 ELS 판매사에 대한 2차 현장검사에 착수한다.이번 검사에서는 1차 검사에서 확인된 불완전판매 유형을 바탕으로 책임분담 기준안을 마련하고,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와 관련한 제도 개선안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16일부터 홍콩 H지수 ELS 주요 판매사 11곳(5개 은행·6개 증권사)에 대한 2차 현장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4-02-13 11:13 작년 중소기업 대출금리 11년만에 '최고'...평균 5.34% 작년 중소기업 대출금리 11년만에 '최고'...평균 5.34%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지난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5.3%대로 11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들은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대출이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은 커진 상태로, 향후 고금리가 지속되면 한계상황에 달한 업체가 속출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평균 5.34%로 2012년(5.66%)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다.2012년 이후 하향세로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는 2.97%까지 하락했던 중소기업 대출금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4-02-12 10:36 주식시장 '저PBR 장세'에 외국인과 개인 희비 교차 주식시장 '저PBR 장세'에 외국인과 개인 희비 교차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당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상 발표 이후 펼쳐진 최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주당순자산가치) 랠리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희비가 엇갈렸다.외국인의 투자 종목은 대부분 크게 오른 반면 개인의 투자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PBR 종목이 증시를 이끈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금액은 5조372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매수세에 외국인의 코스피200 기업에 대한 연속 순매수 기록이 새로 작성됐 금융 | 강승조 기자 | 2024-02-11 20:24 고금리 장기화 속 4대 금융 이자이익 사상 첫 40조원 돌파 고금리 장기화 속 4대 금융 이자이익 사상 첫 40조원 돌파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지난해 고금리 상황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의 연간 이자이익이 사상 처음 40조원을 돌파했다. 수수료 등을 포함하는 비이자이익도 처음으로 10조원대를 기록했다.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들의 연체율은 1년 사이 크게 올랐다. 건설업과 중소기업 연체율이 평균보다 특히 높았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은 총14조9682억원으로 전년보다 4.5% 감소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상생금융 지 금융 | 홍윤정 기자 | 2024-02-10 21:05 미국-일본 증시 '황소랠리'...유독 코스피 지수는 '답보 상태' 미국-일본 증시 '황소랠리'...유독 코스피 지수는 '답보 상태'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미국과 일본 증시가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지수, 일본 닛케이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연초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치솟고 있는데 반해 코스피 지수는 답보 상태다. 급락세는 멈췄지만 지난해 연말과 같은 상승 탄력은 사라졌다. 중국 경기 부진, 국내 기업 이익 불확실성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금융 | 정윤승 기자 | 2024-02-09 22:26 “여전히 대출 문턱 높아”…‘잔금대출 미확보’ 7.3% 늘어 “여전히 대출 문턱 높아”…‘잔금대출 미확보’ 7.3% 늘어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최근 주거 여건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살아나면서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잔금대출 미확보로 인한 미입주 가구는 늘어나면서, 투자목적 거래가 늘어난 반면 실거주 거래는 오히려 줄었다는 분석이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은 72.1%로 12월(67.3%) 대비 4.8%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6.2%에서 81.1%로 4.9%p,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65.0%에서 70.4%로 5.4%p, 기타지역은 65. 금융 | 정윤승 기자 | 2024-02-08 14:56 KB금융, 1년 만에 '리딩금융' 되찾아…'리딩뱅크'는 하나은행 KB금융, 1년 만에 '리딩금융' 되찾아…'리딩뱅크'는 하나은행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금융지주사가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뒷걸음질 친 가운데서도 KB금융은 성장기조를 유지하며 지난해해 '리딩금융' 왕좌 타이틀을 되찾았다. 또 하나은행은 2년 연속 리딩뱅크 자리를 지켜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분기까지 KB국민은행에 1위 자리를 내어줬지만 4분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지난해 하나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기존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양강구도를 깨고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 지배구조 금융 | 홍윤정 기자 | 2024-02-08 14:42 금융연구원, “국내 국채시장 현·선물 단절 현상 확인” 금융연구원, “국내 국채시장 현·선물 단절 현상 확인”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코로나19 당시, 미국 국채시장의 잠재적 취약성을 드러냈던 국채 현·선물 단절 현상이 국내에서도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7일 한국금융연구원은 '국채 선·현물 시장 단절 현상과 금리변동성 증폭 메커니즘' 연구보고서를 통해, 2020년 3월 13일 기록한 국채 현·선물 금리차는 과거 사례로부터 추정된 분포 대비 이례적인 수준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국채 현·선물 시장 단절 현상이 발생했을 개연성을 실증적으로 금융 | 이동준 기자 | 2024-02-07 11:32 "외국인 투자자, 환전 편리해진다"…2월내 개선안 발표 "외국인 투자자, 환전 편리해진다"…2월내 개선안 발표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정부가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투자할 때 시간대와 대금 결제 실패 위험 등을 줄여 편리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기획재정부는 외국 투자자들의 의견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한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현지 글로벌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기재부는 이번 설명회를 앞두고 글로벌 주식·채권 투자기관으로부터 우리 외환시장 접근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설명회에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2-06 11:02 ‘저PBR’ 열풍에 ETF도 거래 폭증…‘옥석 가리기 필요’ 조언 ‘저PBR’ 열풍에 ETF도 거래 폭증…‘옥석 가리기 필요’ 조언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도입을 예고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급등했다. 이들 기업이 주주환원 등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는 정책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다만 '저 PBR주 강세장' 속에서도 기업의 가치 제고 여력과 의지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옥석가리기’ 투자를 해야한다는 조언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상을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4-02-06 10:34 금융당국, 새마을금고 상시 모니터링…경영 건전성 규제 강화 금융당국, 새마을금고 상시 모니터링…경영 건전성 규제 강화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의 예수금 인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상시 감독하고, 경영 건전성 규제도 강화한다.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금고의 경영 건전성 기준을 신협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준해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는 금융사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관할이 행정안전부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관리 감독할 수가 없었다. 작년 예수금 대규모 인출 사태를 거치면서 양 기관은 새마을금고 건전성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4-02-05 11:25 이복현 "고객 이익 외면‧책임 회피 금융회사, 시장 퇴출도 불사" 이복현 "고객 이익 외면‧책임 회피 금융회사, 시장 퇴출도 불사"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공정한 금융'을 금감원 업무 계획의 중점 방향으로 삼았다. 안정과 민생, 신뢰, 미래라는 4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고객의 이익을 외면하고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퇴출도 불사하겠다는 강수를 뒀다.이 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4년 업무계획’ 발표에서 “금융회사는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단기 실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감독방향으로 &ls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4-02-05 11:24 이복현 “홍콩ELS 불완전판매 확인…금융사 자율배상 병행 바람직” 이복현 “홍콩ELS 불완전판매 확인…금융사 자율배상 병행 바람직”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수조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 판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금융당국이 이달 안에 배상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금융회사의 자율배상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이 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ELS 판매사 현장점검을 다음 주에 마무리하고, (설 연휴 지난) 오는 15일이나 16일에 2차 검사를 할 것”이라며 “이번 달 중에 금융사와 소비자 간 손실을 배분하는 분쟁배상안을 마무리하겠다 금융 | 홍윤정 기자 | 2024-02-04 13:27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 확산…한달만에 코스피 2600 돌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 확산…한달만에 코스피 2600 돌파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610선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이 증시 부양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상을 밝히면서 ‘저PBR주(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미만인 종목)’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오른 2615.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600을 넘은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이다.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881억원어치, 기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4-02-02 16:28 '또 하나의 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비상임이사에 김미섭·엄주성 '또 하나의 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비상임이사에 김미섭·엄주성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과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출범할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의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대체거래소 출범을 추진 중인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가 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출범 땐 1956년부터 이어진 한국거래소의 독점 권한이 깨지게 된다. 이번 선임은 애초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던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대표와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가 각 사의 대표직에서 교체된 데 따른 것이다.김 대표와 엄 대표는 앞선 두 사람의 잔 금융 | 홍윤정 기자 | 2024-02-02 15:11 골드만삭스 "올해 코스피 2,850 전망…반도체부분, 54% 반등 주도" 골드만삭스 "올해 코스피 2,850 전망…반도체부분, 54% 반등 주도"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골드만삭스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2,850포인트로 제시했다.골드만삭스는 2일 발표한 '한국: 2024년 약세장 시작 이후 열 가지 질문들 및 비중확대 유지' 보고서에서 "반도체 섹터가 지난해 39%의 실적 하락을 보인 이후 올해 54%의 실적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며 이 같이 제시했다. 이 같은 지수 전망치는 원화 기준으로 14%, 달러 기준 20%의 총수익률로써 달성 가능하다.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올해 약세로 출발한 데 대해 "시장의 기술적 요인 확대, 달러화 강세, 채권금리 상승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4-02-02 14:24 빗썸, 수수료 무료 끝내고 ‘유료화’ 전환…0.04% 적용 빗썸, 수수료 무료 끝내고 ‘유료화’ 전환…0.04% 적용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빗썸이 지난해 10월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한 지 4개월 만에 수수료를 유료로 전환한다.2일 빗썸은 거래 수수료 개편 소식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10월부터 실시해 온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종료하고, 오는 5일부터 거래 수수료 0.04%를 다시 받는다. 빗썸의 수수료는 기존 수수료였던 0.25% 대비 84%가, 업비트의 거래 수수료인 0.05%보다 0.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앞서 빗썸은 BTC 마켓 수수료 면제와 원화 마켓의 일부 가상자산 수수료 면제 전략이 유동성 공급을 늘린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4-02-02 14:00 "대구은행 시은 전환, '인가 내용 변경'으로 신속 승인" 논란 확대 "대구은행 시은 전환, '인가 내용 변경'으로 신속 승인" 논란 확대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신규 인가를 받는 대신 기존 인가내용을 변경하면서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그러나 자격 심사와 승인 절차가 까다로운 신규 인가 방식을 피해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3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 인가방식 및 절차'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신규인가를 받지 않고 '인가내용의 변경'을 통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다. 은행들은 현행 은행업 인가체계상 은행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전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4-01-31 16:43 투자형 ISA 비과세 1천만원으로 확대...금투세 폐지·카드공제 확대도 투자형 ISA 비과세 1천만원으로 확대...금투세 폐지·카드공제 확대도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정부가 신설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국내투자형의 비과세 한도를 1000만원으로 당초 발표보다 확대하고, 10년 넘은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차를 구매하는 차주에게 개별소비세를 70%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내달 임시국회에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정부는 ISA 납입 한도를 연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총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에서 금융 | 박도윤 기자 | 2024-01-31 15:59 “대출금리 9%서 5%로”…저축은행 5002억 규모 채무조정 “대출금리 9%서 5%로”…저축은행 5002억 규모 채무조정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경기둔화에 따른 골목 상권 소비감소로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B저축은행에서 받은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대출금리도 9%대로 상승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B저축은행은 A씨의 채무 상환 의지가 강하고 그동안 이자를 연체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점을 고려해 6개월간 대출 금리를 5%로 인하했다.저축은행이 지난해 취약 차주를 대상으로 이자 감면,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5002억원을 지원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저축은행업권 자체 채무조정 실적이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4-01-31 14:2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