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1,0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심각한 언어의 오염, 치유해야 한다 심각한 언어의 오염, 치유해야 한다 [장태평 칼럼] 정치인들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국회 회의장은 무례함이 어느새 당연시 되었고, 고성과 망신주기가 판을 치고 있다. 심지어는 사안의 실체는 대단치 않은 데도 격한 막말로 분노를 포장한다. 정당 대변인들의 성명을 보면, 어디에도 품격을 찾아 볼 수 없고, 상대들에 대한 비난과 헐뜯는 수준이 야비하기까지 하다. 이런 막말이 심할수록 방송이나 신문에 더욱 보도가 잘 되고, 그래서 더욱 자극적인 말을 찾느라 혈안이 되는 것 같다.북한의 정치 성명들이 발표되면 비웃음을 자아낼 만큼 폭력적인 막말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우리가 칼럼 | 장태평 | 2019-04-02 11:21 ‘포항 지진’ 정부 책임, 피한다고 감춰지지 않는다 ‘포항 지진’ 정부 책임, 피한다고 감춰지지 않는다 [김명서 칼럼] 꿩은 위험에 쫓기면 수풀에 머리를 처박는다. 눈앞이 캄캄하니 제대로 몸을 숨긴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다. TV 자연 다큐 프로에서도 간혹 나오는 꿩의 독특한 습성이다. ‘머리 박은 꿩’. 감추고 싶고, 안보고 싶은 상황에서 어리석게 도피하는 모습을 빗댈 때 힐난조로 쓰는 말이다.포항 지열발전소 문제를 대하는 정부 쪽 모습이 그에 진배없다. 2017년 11월 16일에 발생한 규모 5.6의 포항 강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지난 20일 1년 남짓 걸린 조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 원인으로 지열발전소를 지목했 칼럼 | 김명서 | 2019-04-01 10:50 즉시연금 둘러싼 윤석헌-김진태 간 '이해상충' 논란 즉시연금 둘러싼 윤석헌-김진태 간 '이해상충' 논란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미 지난 해 취임 전부터 한국금융연구원, 한국금융학회 등을 거치며 진보적인 성향을 보여왔다. 지난 해 즉시연금 과소지급과 관련해 삼성생명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여전히 삼성생명 보험상품을 보유, 논란이 되고 있다.2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즉시연금 보험상품이 있느냐"고 묻자 윤 원장은 "네"라고 대답한 이후 삼성생명 상품도 있느냐는 질문에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김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9-03-28 17:07 조양호 이사선임 반대 못하는 '수탁자위원회', 차라리 해체하라 조양호 이사선임 반대 못하는 '수탁자위원회', 차라리 해체하라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갑질과 비리의혹’으로 가득 차 국민들의 비난여론이 높은 조양호의 대한항공 이사 선임에 반대하자 못한다면 해산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이하 경개연)는 26일 낸 논평을 통해 “회사를 사유화하고 각종 위법⋅일탈을 일삼아 사회적 지탄이 된 한진 총수일가의 이사 선임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반대’ 못한다면, 스스로 존재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력히 칼럼 | 박홍준 기자 | 2019-03-26 17:15 '채용비리' KT위기에도 황창규는 말이 없다…무책임경영의 '극치' '채용비리' KT위기에도 황창규는 말이 없다…무책임경영의 '극치'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무책임경영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황 회장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면 퇴진하겠다고 약속지만 타시 퇴진압박이 거세지면서 남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서 퇴진하는 사태가 닥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특혜채용으로 전 KT 인재경영실장 김 모 씨가 구속돼 KT의 뿌리 깊은 정경유착이 또다시 드러나 국민적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은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 따라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다. 칼럼 | 박홍준 기자 | 2019-03-15 16:47 미세먼지와 인공강우, 그리고 ‘벌거벗은 임금님’ 미세먼지와 인공강우, 그리고 ‘벌거벗은 임금님’ [김명서 칼럼] 답답하기만 하던 미세먼지 해법이 비로소 제 길을 찾아가는 것 같다.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동안의 논란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안하면서, 가능성이 없는 방안을 할 수 있는 것인 양 목소리를 높인데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청신호는 지난 13일 미세먼지 관련 법안들의 국회 통과다. 그 중에서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해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시킨 것은 의미가 크다. 미세먼지에 대한 기본적 인식,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이 크게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칼럼 | 김명서 | 2019-03-14 17:01 평화로 가는 길 멈출 수 없다 평화로 가는 길 멈출 수 없다 [김태희 칼럼] 하노이. 지난 제2차 북·미 회담 장소였다. 이 사실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했다. 베트남과 우리나라는 비교거리가 많다. 중국 대륙에서 볼 때, 베트남은 남쪽에, 우리나라는 동쪽에 위치한 오랑캐였다. 다만 우리나라는 대륙 질서에 비교적 순응적이고 적극적이었는데 반해, 베트남은 저항적이고 독립적이었다. 베트남은 대륙 지배에 저항하면서 새 왕조가 들어서곤 했으며, 명나라와 청나라의 침략도 물리쳤다.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았을 때, 베트남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1862). 우리나라는 서구 열강의 하나인 칼럼 | 김태희 | 2019-03-13 10:16 산업은행, 방만경영으로 쌓이는 '부실' 위험수위 산업은행, 방만경영으로 쌓이는 '부실' 위험수위 [금융소비자뉴스 채성수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의 부실이 심화되고 있다. 떼일 수 있는 위험가중자산이 급증하면서 BIS(국제결제은행)비율 하락하는 등 재무건전성에 적신호가 올랐다.산업은행이 한국제너럴모터스(GM), STX조선해양 등 구조조정에 거액을 투입하거나 물리면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부실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의 지난해 말 BIS비율은 14.79~14.96%로 전년 동기 15.26% 대비 0.30~0.47%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정부는 산업은 칼럼 | 채성수 기자 | 2019-03-11 17:19 쿠팡의 자극적인 '성 마케팅' 이대로 괜찮을까? 쿠팡의 자극적인 '성 마케팅' 이대로 괜찮을까? [금융소비자뉴스 내미림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이 자극적인 '성 마케팅'을 이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모니터링 전담 부서가 있다고 하지만 로그인을 하지않아도 자극적인 사진이 올라와있는 상품이 기자가 확인한것 만 해도 수십가지이다.19금 성인인증을 거치면 문제가 되지않겠지만 해당 상품들은 로그인을 하지않아도, 즉 성인인증을 거치지않아도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에게도 노출이 될수 있다는 뜻이다.이에 쿠팡 홍보실 관계자는 "모니터링 전담 부서가 많은 상품들을 일일히 볼수 없기 때문에 놓칠수도 있다" 라고 전했다. 하지만 기자가 일 칼럼 | 내미림 기자 | 2019-03-06 15:06 100년전 임시정부 임시헌장에 담긴 ‘공화 정신’ 되살려야 100년전 임시정부 임시헌장에 담긴 ‘공화 정신’ 되살려야 [김명서 칼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선포한 임시헌장 1조다. 100년 전 그 해 3.1운동, 그리고 한 달 후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가 단 12자, 이 한 줄에 함축돼 있다.우선 국호인 ‘대한민국’. 1910년에 망한 대한제국에서 ‘대한’을 되찾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국’을 세운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3.1 운동을 통해 온 누리에 울려 퍼진 ‘자주독립&rsq 칼럼 | 김명서 | 2019-02-26 14:47 국민연금 제도개혁, 어디로 가나? 국민연금 제도개혁, 어디로 가나? [전창환 칼럼]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두 달이 다 지나가는데 우리 경제 관련 최근 소식은 어둡고 우울하기만 하다.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실시한 지 어언 10여 년이 지났는데 그 정책 효과는 어디 갔는지 합계 출산율이 계속 하락하여 1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로 가면 총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한다. 소득주도 성장의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지만 고용 관련 지표도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밖에 OECD 국가(OECD 평균 노인빈곤율이 12.5%) 중에서 한국의 노 칼럼 | 전창환 | 2019-02-26 09:51 현대차 정의선, 현대오토에버 공개 후에도 '사익편취' 감시권에 놓일 듯 현대차 정의선, 현대오토에버 공개 후에도 '사익편취' 감시권에 놓일 듯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의 전산업무를 도맡아 내부거래비율이 90% 넘는 현대오토에버의 상장을 통해 800억 원대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되고 이 자금을 그룹 지배력강화를 위한 승계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상장 후 정 부회장의 현대오토에버의 보유지분이 공정거래법의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을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이 회사의 내부거래비율이 워낙 높아 사익편취 규제와 감시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계열 시스템통합 칼럼 | 박홍준 기자 | 2019-02-20 15:27 ‘선생님’이냐 ‘쌤’이냐 ‘선생님’이냐 ‘쌤’이냐 [송재소 칼럼] 금년 초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는데 이 중 수평적 호제가 눈길을 끈다. 학교 현장에서 구성원 상호 간의 호칭을 ‘쌤’이나 ‘님’으로 통일하자는 방안이다. 이렇게 되면 ‘교장선생님’을 ‘교장 쌤’ 또는 ‘교장 님’으로, ‘담임 선생님’을 ‘담임 쌤’ 또는 ‘담임님’으로 불러야 하는데 어색하기 짝이 칼럼 | 송재소 | 2019-02-20 12:13 실업대란 속 일자리 창출과 묶음창업 해법 실업대란 속 일자리 창출과 묶음창업 해법 [조연행 칼럼] 문재인 대통령이 제1호 공약으로 ‘일자리’만들기를 내걸었다. 일자리 위원회도 만들고 현황판을 만들어 그래프를 그려 놓고 힘을 기울였지만 ‘일자리’는 별로 늘어나지 않았다. 일자리 창출의 해법은 바로 묶음 창업에 있다.가계 소득을 늘리고 소비를 활성화해 투자·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로 바꾸겠다는 ‘소득주도 성장’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일자리 정부’를 표방할 만큼 일자리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내수 경기는 칼럼 | 조연행 | 2019-02-19 17:06 산은 왜, 부패기관 '오명'을 씻으려 하지 않는지? 산은 왜, 부패기관 '오명'을 씻으려 하지 않는지? [금융소비자뉴스 채성수 기자] 산업은행은 부패오명을 씻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상당기간동안 부패한 국책은행이란 딱지를 피할 수 없게 됐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보면 산업은행은 그동안 ‘복마전’이란 나돌 정도로 부패한 은행으로 꼽혔으나 보다 깨끗한 은행을 거듭나겠다는 노력을 소홀히 한 결과 지난해 부패방지 평가는 직 전년 보다 2등급 하락한 4 등급으로 팽가돼 낙제점을 받았다.권익위는 지난 2002년부터 전체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공공기관들의 자발적 칼럼 | 채성수 기자 | 2019-02-18 16:49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시급한데 국회는 뭐하나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시급한데 국회는 뭐하나 [조연행 칼럼] 자동차의 운전자는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의 적절한 조작으로 차량을 운행한다. 브레이크가 없는 차량은 생각할 수 없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를 위한 촘촘한 교통법규는 운전자 스스로가 알아서 지켜서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엑셀(영업행위)만 있지, 안전을 위한 법규(금융소비자보호법)도 브레이크(소비자보호)도 없다. 이것이 없으면 소비자권익증진은 말 뿐인 ‘공염불’에 불과하다.금융회사의 경영자는 이익목표이나 성과달성을 위해, 인사, 인센티브, 성과보수, KPI 관리, 시책 등 칼럼 | 조연행 | 2019-02-14 16:04 만신창이 사법부 ‘호가호위’를 되살리려면... 만신창이 사법부 ‘호가호위’를 되살리려면... [김명서 칼럼]‘호가호위(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호기를 부린다는 뜻으로 중국 전한시대의 고전 전국책(戰國策)에서 비롯된 말이다. 골자는 이렇다.“호랑이가 여우를 잡았다. 그러자 여우가 호랑이에게 말했다. ‘나는 천제(天帝)의 명을 받고 내려 온 사자(使者)로 백수의 제왕에 임명되었다. 네가 나를 잡아먹으면 천제의 명을 어기는 것이 될 것이다. 내 말이 믿기지 않으면 내가 앞장설 테니 내 뒤를 따라와 봐라. 모든 짐승들이 나를 보고 달아날 테니...’ 호랑이는 칼럼 | 김명서 | 2019-02-14 10:31 혈연의 공동체를 넘어서 혈연의 공동체를 넘어서 [고세훈 칼럼] 영국에서 공작(duke)은 귀족 서열 중 가장 위에 있는 작위다(유럽대륙에는 공작 위에 대공(大公)이 있었지만 왕족 밖의 귀족이라기보다는 소국의 군주였다). 전쟁에서 남다른 공을 세우거나 왕의 서자들에게 주로 수여되었다. 엄정한 장자상속원칙이 적용되고, 일단 계승되면 중범죄자거나 사망하지 않으면 포기도 불가능하다. 왕족공작을 제외하면, 현재 24명이 남았는데, 19세기 말 이후 공작 작위의 수여가 사실상 중단됐으니, 오래지 않아 자연스럽게 소멸될 운명이다. 최근엔 상원마저 세습귀족을 배제하면서 공작의 정치적 영향력도 칼럼 | 고세훈 | 2019-02-12 11:19 마사회 모럴해저드 심각…낙하산 논란 김낙순 회장의 '경영한계' 마사회 모럴해저드 심각…낙하산 논란 김낙순 회장의 '경영한계'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수준이다. 마사회 직원들이 허위 출근 등록 후 해외여행을 하고 마사회가 모바일 앱의 설정을 바꿔가며 한 경주 당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마권 구매 상한제를 어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행성을 조장한 사실이 드러났다.낙하산논란을 빚은바 있는 김낙순 회장의 경영혁신 다짐이 공염불이 되고 있다. 그는 아직도 취임초 복마전의 고리를 끊겠다고 선언했지만 모럴해저드는 바로 잡힐 조짐을 보이지 않고 복마전의 오명은 그대로 남아 전문성부족에 의한 낙하산의 한계를 여실 칼럼 | 박홍준 기자 | 2019-02-08 16:35 길이 막혀서 균형발전 안 되나? 길이 막혀서 균형발전 안 되나? [임종건 칼럼] 예비타당성조사(예타)면제, 23개 사업에 24조1,000억 원.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추진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계획이다. 이 사업계획의 주된 목표는 지역균형발전이고 경기부양과 고용창출은 부수적 목표다.이중 일부는 지난 대선 및 지자체선거에서 공약사업으로 급조된 것도 있으나, 대부분이 여러 차례 투자의 비용 대비 편익의 정도를 따지는 예타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들이다. 이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니 막무가내 행정이 따로 없다.이번 예타 면제 사업 중에는 서비스업종과 관련이 있고 칼럼 | 임종건 | 2019-02-07 17: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