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기사 (1,4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도 몰래 수억 대출'...신분증 사본으로 수천만원 대출 피해 '나도 몰래 수억 대출'...신분증 사본으로 수천만원 대출 피해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지난해 8월 자녀의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을 돌려받기 위해 통신사 대리점을 찾았던 A씨는 졸지에 1억5000만원의 빚을 지게됐다. 대리점 직원이 A씨 신분증을 몰래 복사하고 대포폰을 개통해 4개 금융회사로부터 1억5000만원을 대출받았기 때문이다. A씨는 금융회사에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했고 이자도 부담하게 됐다.#B씨 또한 5920만원의 대출사기 피해를 입었다. 가해자는 B씨의 휴대폰을 절취한 후 휴대폰에 저장된 B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이용해 대출을 받았다. 문제는 가해자가 B씨의 직장 정 고발뉴스 | 정윤승 기자 | 2022-07-18 15:54 ‘즉시연금’ 분쟁 가입자 또 ‘승소’…흥국·DGB·KDB생명 패소 ‘즉시연금’ 분쟁 가입자 또 ‘승소’…흥국·DGB·KDB생명 패소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즉시연금 보험 가입자들이 흥국생명, DGB생명, KDB생명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즉시연금 미지급연금액 청구소송에서도 승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28단독 이유형 판사는 즉시연금 가입자 김모씨 등 12명이 흥국생명, DGB생명, KDB생명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1심 재판부는 약관에 만기보험금 지급 재원을 위한 공제 사실을 보험상품 약관에 명시하거나, 가입자에게 설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연금 전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즉시연금은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7-14 16:03 페퍼저축은행 불법 작업대출 적발…업계 시한폭탄 우려 페퍼저축은행 불법 작업대출 적발…업계 시한폭탄 우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자산을 불리는 과정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불법으로 대거 취급한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드러났다.업계에서 자산규모 5위인 페퍼저축은행에서 이 같은 ‘작업대출’ 취급이 적발된 만큼 이러한 불법 영업 행태가 업계에 만연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월4일부터 5월6일까지 5주간 페퍼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고강도 수시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페퍼저축은행은 대출 자격이 없는 개인 차주에게 사업자 주담대를 취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7-14 11:09 금감원 직원들 또 '내부자거래'?...금융상품 매매 제한 위반 금감원 직원들 또 '내부자거래'?...금융상품 매매 제한 위반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으로 대거 과태료를 맞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제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금감원 직원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 조치안을 의결했다.금융위는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에 대해 금감원 직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금융감독원 소속 임직원은 금융투자상품을 매매하는 경우 자기의 명의로 하나의 증권사 및 계좌를 이용하여 매매해야 하고, 계좌개설 사실과 분기별 매매명세를 통지해야 한다. 이들은 계좌를 추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7-13 14:03 작년 불법금융광고 103만건 적발…금감원, ‘주의보’ 발령 작년 불법금융광고 103만건 적발…금감원, ‘주의보’ 발령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공공기관·대형은행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칭하거나 인터넷카페 등에서 특정 회원을 대상으로 불법대부 상담을 유도하는 불법금융광고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2021년 불법금융광고 적발·수집 조치실적'을 통해 지난 해에만 102만5천965건의 불법금융광고를 적발·수집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불법대부광고 스팸신고 접수건이 8만6746건에서 56만374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금감원은 시민감시단&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7-12 15:46 ‘1% 적립’ 내세운 네이버페이, 혜택 축소·폐지에 이용자들 '분통' ‘1% 적립’ 내세운 네이버페이, 혜택 축소·폐지에 이용자들 '분통'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대 1% 적립 혜택을 준다면서 사용자를 늘린 네이버페이가 별도의 사전 고지 없이 적립 혜택을 축소하거나 없애 이용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배달의민족, 야놀자 등 주요 플랫폼에서 적립률 혜택을 축소했다.네이버 측은 바뀐 실제 적립률을 최종 결제 단계에서 안내한다고 밝혔으나 소비자 측은 실망이 크다.12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별다른 사전 고지 없이 상당수 주요 가맹점 결제 건의 적립 혜택을 축소하거나 폐지했다.네이버 측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7-12 15:15 '채무자 폭행' 임석 前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검찰 송치될 듯 '채무자 폭행' 임석 前솔로몬저축은행 회장 검찰 송치될 듯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2012년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복역한 바 있는 임석(60)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채무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임 전 회장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개발 시행사 사무실 폐쇄회로(CC)TV 기록 등을 살펴본 결과 폭행사실이 없다는 임 전 회장의 주장과는 달리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임 전 회장은 작년 12월 28일 지인 A씨가 운영하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고발뉴스 | 박도윤 기자 | 2022-07-12 10:04 '금융거래정보 관리 부실' 산업은행 제재 받아 '금융거래정보 관리 부실' 산업은행 제재 받아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고객의 금융거래 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했던 산업은행과 직원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특수은행검사국은 최근 산업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금융거래정보 등의 제공 사실 통보 의무 및 기록·관리 의무 위반으로 관련 직원 16명에게 주의, 다른 1명에는 주의 수준의 제재인 '퇴직자 위법 사실' 통보를 했다.산업은행에 대해서는 경영유의 1건을 조치하고, 직원들이 금융거래정보의 제공, 명의인에 대한 정보 제공 사실 통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2-07-10 10:11 고객 명의로 40억 허위대출…농협 직원 구속 송치 고객 명의로 40억 허위대출…농협 직원 구속 송치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고객 명의로 허위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서울 중앙농협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중앙농협 구의역 지점 직원 김모(39) 씨를 구속 송치했다.김 씨는 고객 여러 명의 계좌를 이용해 약 40억원을 허위로 대출받은 혐의를 받는다. 빼돌린 돈 일부는 불법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금융기관을 방문한 한 고객은 대출받는 과정에서 본인 명의로 4500만원이 대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7-08 16:15 “또 횡령?”…메리츠운용 직원, 고객 돈 7억2000만원 무단인출 “또 횡령?”…메리츠운용 직원, 고객 돈 7억2000만원 무단인출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올해 들어 금융권 종사 직원들의 횡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메리츠자산운용 내부에서 7억원 가량의 횡령 사건이 발각됐다. 특히 그간의 내부 횡령 사고가 유력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 수신전문기관에서 발생한 것과 달리, 메리츠자산운용은 고객 투자금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투자금융사라는 점에서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 직원 A씨는 지난 3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고객 돈 7억2000만원을 무단 인출한 사실이 회사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횡령 방식은 A씨가 회사 고발뉴스 | 임동욱 기자 | 2022-07-07 10:28 구멍 뚫린 '내부통제'...농협, 6월에만 횡령사고 3차례 발생 구멍 뚫린 '내부통제'...농협, 6월에만 횡령사고 3차례 발생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225만여명의 농업 조합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협동조합인 농협에서 지난 달에만 직원 횡령사건이 3차례나 발생했다. 전국 농협에서는 올들어서만 다섯 차례 금융사고가 일어났다. 농협의 내부 통제 강화에도 횡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농협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을 넘어 농협중앙회의 내부 통제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서울 중앙농협 구의역지점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고객 명의로 4500만원을 몰래 대출받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7-01 16:42 고수익 미끼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 2배 급증 고수익 미끼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 2배 급증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속칭 주식 리딩방으로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피해가 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5월 기준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신고업체가 2000여개에 달한다며 30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25개 업체를 서울시, 경기도와 합동 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 할 예정이다.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해 계약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2-06-30 15:34 김앤장 이직 경제부처 공직자들 연봉 평균 4.4배 올라 김앤장 이직 경제부처 공직자들 연봉 평균 4.4배 올라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경제부처에서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앤장으로 이직한 공직자의 연봉은 3억원 내외로 전 직장보다 3~6배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자들이 공직 경력을 활용해 사실상 로비스트 역할을 하면서 막대한 사적 이익을 얻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9일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가입자 이동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세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가입자는 100명이다. 다른 경제부처로부터의 이직까지 고려하면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2-06-29 11:36 “고객돈은 내돈”···금감원, 교보·ABL생명 등 설계사들 적발 “고객돈은 내돈”···금감원, 교보·ABL생명 등 설계사들 적발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금융당국이 고객의 돈을 본인의 보험료로 쓰는 등 자금을 유용한 보험설계사들을 적발해 제재했다. 고객의 보험 납입금을 보호해야 할 보험설계사들이 이를 마음대로 썼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은 최근 교보생명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적발해 해당 보험 설계사에 대한 등록 취소 조치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교보생명 소속 보험설계사 A 씨는 2019∼2020년 기간에 한 업체가 가상계좌로 송금한 단체 일괄수납 개인연금저축 보험료 중 추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6-29 10:32 “코인 투자에 17억 사용”…농협, 이달 직원 횡령 두번째 적발 “코인 투자에 17억 사용”…농협, 이달 직원 횡령 두번째 적발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지역농협 직원이 지난 15일에 이어 24일에도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 이달에만 농협에서 직원 횡령 사실이 두번째 로 적발된 것이다.27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지역 농협은 지난 27일 5년간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직원 A(32)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농협은 고소장을 통해 A씨가 회계장부를 작성하면서 최소 17억4000만원을 본인 계좌나 차명 계좌로 빼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증거 확보를 위해 농협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황이다.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6-27 15:41 한 지점서 8000억 해외송금…금감원, 우리은행 수시검사 착수 한 지점서 8000억 해외송금…금감원, 우리은행 수시검사 착수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8000억원 대의 외환거래가 지속돼온 정황이 파악되면서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특히 해당금액의 일부 자금은 가상자산 거래 등에 이용됐던 정황이 나오면서, 이 외환거래가 자금세탁으로 활용됐을 가능성도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3일부터 우리은행 현장검사에 들어갔다. 우리은행 자체 내부 점검 과정에서 한 지점에서 최근 1년간 해외로 8000억원을 송금한 것이 드러나 자금세탁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검사에 나섰다.이는 지난 4월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614억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6-27 10:06 보험사 RBC '불량'...DGB생명 지급여력비율 84.5%로 '적신호' 보험사 RBC '불량'...DGB생명 지급여력비율 84.5%로 '적신호'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올해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보험사들이 보유한 채권 가격이 하락해 지급여력(RBC) 비율이 급락해 빨간불이 켜졌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RBC비율은 DGB생명이 84.5%로 보험업법상 기준인 100%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화손해보험 122.8%, NH농협생명 131.5%, DB생명 139.1%, 흥국화재 146.7% 등 4개사도 권고치 이하로 하락했다.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보통 150%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2-06-24 16:03 법정 최고금리 인하 후 불법사금융 피해 85% 폭증 법정 최고금리 인하 후 불법사금융 피해 85% 폭증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작년 7월 법정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된 이후 ‘불법 사금융’(미등록 대부업) 피해가 급증했다. 이들의 연환산 평균 이자율만 229%로 최고 금리보다 무려 11배 이상 높았다.코로나19 후폭풍에다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속 경기둔화) 그늘이 점차 고개를 드는 가운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2금융권에서도 저신용자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실적&rs 고발뉴스 | 정윤승 기자 | 2022-06-24 11:35 시민단체들 "농협-KB-우리, 채용비리 외면하고 노조활동 탄압" 시민단체들 "농협-KB-우리, 채용비리 외면하고 노조활동 탄압"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5년 전 산별교섭에서의 물리적 충돌로 최근 실형을 선고받은 금융노조 전 간부들이 해고되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와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3곳은 최근 허권 금융노조 전 위원장과 문병일 전 조직담당 부위원장, 정덕봉 전 정책담당 부위원장에게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해고 사유는 2017년 금융노조 임원들이 산별교섭 복원을 위해 금융사에 항의 방문한 과정에서 발생한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로 실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민단체들이 최근 농협경제지주 고발뉴스 | 임동욱 기자 | 2022-06-23 16:59 법원, “보험 약관 불명확 땐 고객에 유리하게 해석해야” 법원, “보험 약관 불명확 땐 고객에 유리하게 해석해야”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보험금 지급 기준과 관련 약관을 가입자에게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면,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유리하도록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방법원 민사14단독은 보험가입자 A씨가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험사가 A씨에게 630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갑상생암과 림프샘 전이암을 진단받자, 보험사 측에 이 두 개 암과 관련한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사는 그러나, 림프샘 전이암은 당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2-06-23 10: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