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코너 기사 (3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금 알바’보다 ‘진짜 일자리’ 긴요...文 정부, 고용주가 아니라 고용 도우미 돼야 ‘세금 알바’보다 ‘진짜 일자리’ 긴요...文 정부, 고용주가 아니라 고용 도우미 돼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이다. 없는 사람은 먹고살기가 갈수록 팍팍하다. 코로나 사태가 유독 저소득층의 살림살이를 어렵게 한다. 통계청이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짐작은 했으나 결과가 충격이다.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이 월 59만6,000원에 불과하다. 전년 4분기 68만6,000원과 비교해 13.2% 감소했다. 반면,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4분위 가구는 721만4,000원으로 되레 1.8% 증가했다. 월 13만 원 가까이 늘었다.그나마 1분위 가구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2-23 09:54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적재적소 분배하되 대상선정 때 신중 기해야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적재적소 분배하되 대상선정 때 신중 기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선거철이 되긴 된 것 같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온갖 공약들이 쏟아진다. 현금성 복지공약이 풍성하다. 안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야당의 한 후보는 서울에서 결혼·출산한 부부에게 9년간 최대 1억 원이 넘는 보조금 지원 약속했다. 여당의 어느 후보는 서울사랑상품권 1조 원 발행과 소상공인 특별지원 1조 원 편성을 공언했다. 국유지 등에 아파트를 지어 평당 천만 원의 공공 분양 주택을 내놓겠다는 ‘반값 아파트’도 장담했다.또 다른 여당 후보는 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2-11 09:43 다산 정약용의 '전론(田論)'...부자 재산 덜어 어려운 사람 살리자 다산 정약용의 '전론(田論)'...부자 재산 덜어 어려운 사람 살리자 [박석무 칼럼] 1779년 무오(戊午)년은 다산의 나이 38세의 해였습니다. 그 해 4월에 다산은 황해도 곡산 도호부사에서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제수되어 내직으로 옮겼습니다. 그 무렵에 저작했다는 다산의 유명한 논문,「전론(田論)」은 곡산에서의 저술인가, 서울에 들어와서의 저술인가는 알 길이 없지만, 약 220년 전의 글임을 알게 됩니다. 7편으로 된「전론」은 다산의 혁명적인 토지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개혁사상가 다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글이어서 주목받은 지가 오래된 논문입니다.30대의「전론」은 50대 이후의 저작인『경세유표』의 토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1-02-08 15:06 文정부의 '공기업 부리기'...군 복무를 승진반영 말라니 양성평등? 역차별? 文정부의 '공기업 부리기'...군 복무를 승진반영 말라니 양성평등? 역차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가 할 일도 없나 보다. 공기업 부리기에 맛 들인 것 같다. 시어머니 노릇이 잦다.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승진 인사 시 군 복무기간을 반영하는 규정을 모두 없애라고 지시했다. ‘승진 시 남녀차별 규정 정비’라는 제목의 공문을 산하 공공기관에 내려보냈다.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이 승진에 불이익을 받는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의도다. 역차별 논란 또한 만만치 않다.기재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를 법적 근거로 든다. &ld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28 10:49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위원회가 신년 벽두부터 크게 한 건 했다.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박이다. 1월 5일 서비스가 시행되고 나서 1주일 만에 현금화된 카드 포인트가 778억 원에 이르렀다. 서비스 신청 건수가 무려 681만 건이나 되었다. 하루평균 82만 건 조회, 91만 건 신청, 103억 원이 현금화된 셈이다.카드 사용자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앱과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20 10:13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돈 모으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만 하면 부의 축적이 가능했다. 물려받거나 가진 게 없어도 노동의 대가인 월급만 착실히 모으면 먹고사는 데 별 지장이 없었다. 자식 교육과 내 집 마련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자녀 혼수비용, 노후 자금의 밑천도 거의 근로소득에서 나왔다. 그런 상황이 바뀌었다. 월급만 갖고는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워졌다. 티끌만 한 월급은 모아 봤자 티끌에 불과하다.근로소득만 믿고는 살아가기 힘들다는 인식이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근면과 성실, 저축을 중시하는 삶은 고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07 11:09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박석무 칼럼] 참으로 고통스럽던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대재앙을 맞아 사람과의 대면을 기피해야 하는 생활을 해야 했으니, 얼마나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던가요. 가족은 말할 것 없이 남들과 어울려 살아야 즐거움도 기쁨도 누릴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삶이 얼마나 힘들었던가요.그러나 많은 우리 국민들은 그런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보란 듯이 새해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감염되어 신음했던 분들, 생명을 잃은 분들에게는 위로와 애도의 뜻을 올리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건전하게 한 해를 보냈던 점은 자랑스럽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1-01-04 11:23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류동길 칼럼]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문다. 코로나 창궐, 부동산 폭등,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대립 등 예년에 보지 못한 초대형 사건들로 얼룩진 한 해였다. 먹고살기 힘든 국민은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 코로나 때문 만은 아니다. 갈등의 정치와 잘못된 정책 탓이 더 크다.법원이 대통령 재가 사항을 뒤집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다시 자리로 돌려보냈다. 이를 두고 많은 국민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했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0-12-30 11:55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누가 대한민국이 대통령 중심제 국가 아니랄까 봐 꼭 대통령이 한마디 해야 움직인다. 최근 불거진 임대료 문제도 그렇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임대료 공정론’을 꺼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는 자영업자들이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것이냐는 물음이 매우 뼈 아프다”라는 지적이 있었다.정치권이 돌연 분주하다. 호떡집에 불난 듯 부산을 떤다. 여당 대표는 “코로나 이후 소득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24 17:50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임정덕 칼럼] 선사연 지면을 비롯한 여러 공론장에서 지금까지 나라 운영의 방향, 원칙과 방식, 공동체의 도리나 부조리 등에 대한 지적, 탄식, 경고, 충고 등이 이어져 왔으나 메아리 없는 부르짖음에 그쳤다. 전례 없는 현상이다. 국회의 압도적 의석을 등에 업은 운동권 좌파 독재가 도를 넘어 파탄을 자초하고 있다. 말로 해서 듣지 않으면 거리나 광장으로 뛰쳐나갈 수밖에 없지만 미증유의 전염병 때문에 그나마도 불가능하고, 또 그것을 핑계로 차단이나 봉쇄를 서슴지 않아도 대항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능력 시험이나 엄정한 검증 등에 의하지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0-12-17 15:45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자영업자는 흔들리며 산다. 어려운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나,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최악의 상황에 몰려 있다. 느끼는 위기감과 상실감이 갈수록 크고 깊어간다. 겨우 잠자리에 든다 해도 숙면은 어렵다. 새벽녘에 혼자 깨어 온갖 상념에 빠진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미국 영국 등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전 세계 주가가 요동치고, 국내 부동산 가격 폭등 소식은 듣자니 속만 쓰리다. 이중의 박탈감에 두 번 울게 된다.상당수 점포가 휴업 중이거나 가게를 내놓은 상태다. 괜찮아지겠거니 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13 09:11 고용유지지원금보다 실업급여 지원이 중점?...거꾸로 가는 실업대책 고용유지지원금보다 실업급여 지원이 중점?...거꾸로 가는 실업대책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우리나라만큼 건강검진제도가 잘 돼 있는 나라가 없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했을 정도다.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시행된다. 건강검진에 대한 법률상 정의가 자상하다. 건강 상태 확인과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건강검진 기관을 통한 진찰 및 상담, 이학적 검사, 진단검사, 병리검사, 영상의학 검사 등의 의학적 검진을 뜻한다.간단히 말해서 사람이 건강한지 아닌 지를 검진하는 일이다. 검진대상자는 증상이 없는 사람이다.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다. 아파서 병원을 찾는 일반 환자와 특성이 다르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1-27 10:24 형님, 세상은 썩어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형님, 세상은 썩어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박석무 칼럼] 편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훌륭한 소통수단이었다. 대면할 수 없는 아버지와 아들, 형님과 아우, 스승과 제자, 친구와 친구 사이에 편지를 통한 의사전달은 모든 것을 편리하게 해결해 줄 수 있었다. 편지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은, 부자·형제·사제·붕우 사이에 편지를 통해 학문을 논하고 사상논쟁을 벌여 위대한 학문이론과 철학이 탄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의 왕복 서찰을 통한 학문적 업적, 손암(巽菴) 정약전(丁若銓)과 다산(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0-11-17 10:53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도 추미애 법무장관 닮아간다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도 추미애 법무장관 닮아간다 [오풍연 칼럼] 그 장관에 그 감찰부장이다. 추미애 법무장관과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는 짓이 똑같다. 오누이 같다고 할까. 둘이 북치고 장구를 함께 친다. 목표가 일치해서 그럴 게다.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다. 원래 감찰은 비밀리에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 공공연하게 지시하고, 내용까지 흘리고 있다. 감찰도 누더기로 만든 셈이다.이제 추미애는 구제불능이다. 오죽하면 민주당에서조차 피곤하다는 소리를 할까. 한동수 부장도 추미애와 발을 맞추고 있다. 누구 참모인지 모르겠다. 대검 감찰부장은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 전문가코너 | 오풍연 | 2020-11-16 10:49 세계 최고 상속세 부담에 기업 승계 '비틀'...우리가 외국보다 선수쳐야 세계 최고 상속세 부담에 기업 승계 '비틀'...우리가 외국보다 선수쳐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후 상속세 논의가 뜨겁다. 2018년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9,000억원 넘게 상속세를 부담하게 된 데 이어, 지난 1월 롯데그룹이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로 4,000억원 가량의 상속세를 떠안게 되면서 상속세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삼성 일가가 이 회장의 삼성그룹 지분을 물려받을 때 부담하게 되는 상속세는 규모 면에서 이들 재벌가와 비할 바 아니다.상속세 부담이 가혹하다고 기업들이 아우성친다. “징벌적 상속세가 사망선고처럼 들린다.” “두 번 상속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1-13 15:10 '포스트 이건희' 시대의 삼성...이재용, 제대로 정신차려야 한다 '포스트 이건희' 시대의 삼성...이재용, 제대로 정신차려야 한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제의 큰 별이 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우리 곁을 떠났다. 1987년 창업주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삼성그룹을 물려받아 26년 넘게 경영했다. 과감한 투자와 부단한 혁신, 1등 품질주의로 삼성전자를 세계 정상의 반열에 올렸다. 1992년 D램 반도체가 세계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평판 TV는 2006년, 스마트폰은 2011년에 글로벌 1위 자리를 점했다. ‘한국의 삼성’이 ‘세계의 삼성’이 되었다.삼성이 만든 글로벌 1위 제품이 20개에 달한다. 극동 변방의 분단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1-01 12:38 나라가 흔들리는데 지도력이 안 보인다 나라가 흔들리는데 지도력이 안 보인다 [류동길 칼럼] 국민은 불안하다. 생활에 위협을 받으며 희망을 잃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극복된다고 해도 경제가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이 꺼져 있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밀어붙인 부동산 정책은 전세난민을 양산하고 전세대란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기업은 쓰러질 지경인데 공정을 앞세운 기업규제 3법을 통과시키려 한다. 명분이야 어떻든 뛰어야 할 기업의 발목을 잡을 게 뻔하다. 노동의 유연성이 절실한데 노동법은 손댈 생각조차 않는다.‘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내세운 문재인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0-10-17 17:31 ‘계량적 창의성’...수학을 잘해야 경기도, 경영도 잘 한다 ‘계량적 창의성’...수학을 잘해야 경기도, 경영도 잘 한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스타 탄생은 즐겁다. 사람들을 열광케 한다. 여자 테니스에 새 영웅이 탄생했다. 이가 시비옹테크. 폴란드가 배출한 최초의 테니스 메이저 챔피언이다. 202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미국의 소피아 케닌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눌렀다. 1시간 24분 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네 살부터 라파엘 나달의 프랑스오픈 우승을 지켜보며 꿈을 키워온 19세 소녀가 세계 정상에 섰다. 3개월 전 바르샤바의 고교를 졸업한 그녀는 수학에 능하다.벡터함수 미적분 등 고급 수학을 즐긴다. 프랑스오픈 대회장도 수학 문제로 삼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0-17 17:05 임명직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 임명직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 [박석무 칼럼] 『목민심서』는 알기 쉽게 말하면 공직자들이 공무를 수행하면서 지키고 행해야 할 지침서이자 바이블입니다. 중국과 조선의 옛날 공직자들이 행했던 모범적인 사례를 열거하여 그렇게 공직생활을 해달라는 요구이기도 하지만,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내용은, 다산 자신이 공직자로서 생활할 때의 사례들을 열거하여 그런 방법으로 공무수행을 해달라는 대목들입니다. 이로써 『목민심서』는 이론서가 아닌 ‘행동지침서’임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다산은 일생에 단 한 차례 목민관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이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0-10-12 13:44 K방역 핵심 정은경 청장, 몸 던져서라도 대통령에게 직언해야 K방역 핵심 정은경 청장, 몸 던져서라도 대통령에게 직언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은경이 한 게 현황 브리핑 밖에 더 있나?” 도발적 표제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졌다. 정은경이 누구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오른 인물이다. ‘전문성 발휘의 영웅’으로 국내외 찬사를 한 몸에 받는 명사다. 대통령이 청주까지 내려가 임명장을 준 초대 질병관리청장이다. 차관급이나 지명도는 장관 이상이다. 이런 사람에게 ‘한 게 뭐라니?’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0-06 15: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