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미약품, 中서 폐암신약 '포지오티닙' 직접 임상..2022년 시판 목표 한미약품, 中서 폐암신약 '포지오티닙' 직접 임상..2022년 시판 목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한미약품은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에서 포지오티닙의 독자 임상을 추진하겠습니다"권세창 한미약품 R&D 부문 총괄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40여개국 1500여개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다. 매년 1월에 열리고 있다.권 사장은 이날 폐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중국 진출 계획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9-01-10 10:57 올해도 中보조금 못받는 韓 배터리 "1년만 참자" 투자 늘려 올해도 中보조금 못받는 韓 배터리 "1년만 참자" 투자 늘려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한국 배터리 3사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리스트에 또 빠져서 올해도 보조금을 받을수 없게 됐다. 이에 한국업체들은 보조금보다는 2020년 일몰에 대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업체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여전히 중국정부의 보조금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공업화신식화부가 지난 4일 새해 처음으로 발표한 친환경차 보조금 리스트에는 △순수전기차 83개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10개 모델 △수소연료전지차 2모델 등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9-01-09 17:47 범 LG가(家)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일가 배당은 '독식', 기부는 '인색' 범 LG가(家)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일가 배당은 '독식', 기부는 '인색'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신년초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한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정작 '글로벌 기업'이라는 타이틀과는 정반대 경영을 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범LG가에 속하는 아워홈 오너일가는 매년 배당을 독식하는 반면 기부에는 인색하면서도 일감몰아주기로 배를 불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9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아워홈의 배당금은 2015년 45억6400만원, 2016년 68억4600만원, 2017년 74억1600만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연평균 12%씩 늘어난 셈이다.같은 기간 배 기업 | 연성주기자 | 2019-01-09 16:43 윤석금 회장 코웨이 인수 '차질' 우려..."인수대금 너무 부족해..." 윤석금 회장 코웨이 인수 '차질' 우려..."인수대금 너무 부족해..."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웅진씽크빅 유상증자에 실패하면서 코웨이 인수가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웅진씽크빅 유상증자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면서 인수대금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212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30일 산정한 1차 발행가액 2600원에 비해 18%가량 가격이 낮아진 것이다. 웅진씽크빅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수 있는 자금도 당초 1092억원에서 890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웅진씽크빅은 지난해 8월 유상증자를 비즈니스 | 연성주기자 | 2019-01-08 17:45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왜 이러나?...'주가조작'에 '갑질' 횡포까지 불거져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왜 이러나?...'주가조작'에 '갑질' 횡포까지 불거져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새해부터 서희건설이 오너의 주가조작에 갑질횡포까지 불거지면서 이중고에 직면했다. 서희건설은 근거없는 지뢰제거 사업 진출을 퍼뜨려 주가가 급등하자 이봉관 회장이 주식을 대거 매각해 수백억원대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최근 금융감독원이 수상한 주식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서희건설이 주장하는 지뢰제거 사업의 실체가 명확하지 않고 현실 가능성이 낮아 주가띄우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4일 시세조작 등 의심 정황이 있다고 보고 이 회장의 주식매매와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9-01-08 16:39 쌍용차 최종식 사장 바뀌나?...교체 논란 확산에 회사측 '펄쩍' 쌍용차 최종식 사장 바뀌나?...교체 논란 확산에 회사측 '펄쩍'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오는 3월 쌍용자동차 주총을 앞두고 최종식 사장의 퇴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 사장이 쌍용차를 떠난다는 교체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쌍용차는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특히 최 사장이 신년사에서 "올해는 흑자전환 이룰 것"이라며 경영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어 교체설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 사장은 4년전부터 쌍용차를 맡아 경영 정상화를 이룩한데다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고 쌍용차를 내수 판매 3위까지 올려놓는 등 큰 성과를 남겼다.7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대주주인 비즈니스 | 연성주기자 | 2019-01-07 17:41 '살인' 가습기살균제 사건 재점화...최창원 SK 부회장은 책임 없나? '살인' 가습기살균제 사건 재점화...최창원 SK 부회장은 책임 없나?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검찰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살인'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해 재수사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조원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책임을 질 지에 관심을 모은다.이번에 검찰 수사를 다시 받는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과 애경은 옥시와 달리 가습기살균제에 사용한 원료의 유해성이 명확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은 탓이다.그러나 환경부가 최근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는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새 기획&특집 | 강승조기자 | 2019-01-07 16:38 77세 생일 맞는 이건희 회장 건강은?…"숨쉬고 있어 살아있긴 한데..." 77세 생일 맞는 이건희 회장 건강은?…"숨쉬고 있어 살아있긴 한데..."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한때 사망설이 나돌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는 9일 병상에서 77번째 생일을 맞는다. 이 회장의 '병상 생일'은 올해가 다섯 번째다. 이 회장은 의식이 없지만 자가호흡을 할 정도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회장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도 각종 루머가 나돌고 있다.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에도 이 회장 생일날에 그룹 차원의 별도 행사를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년에는 임직원들이 사내 매체 등을 통해 쾌유 기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즈니스 | 연성주기자 | 2019-01-06 19:47 현대차, 10년 넘게 '알박기 갑질'...돈으로 집회의 자유 막아 현대차, 10년 넘게 '알박기 갑질'...돈으로 집회의 자유 막아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현대자동차가 용역을 동원해서 10년 넘게 회사앞에서 해온 이른바 '알박기 집회'가 법과 인권을 무시한 갑질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현대차에서 고용한 사람들이 집회하기 좋은 장소를 선점함으로써 자신들에게 쏟아질 비판을 원천 봉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법원이 지난해 11월 '알박기 집회'는 보호할 가치가 없다고 판결했으나 집회는 계속되고 있다. 재벌들이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돈으로 막고 있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현대차의 '알박기 집회'는 지난 3일 KBS의 & 기획&특집 | 연성주기자 | 2019-01-04 17:57 효성 올해도 '오너리스크' 여전...조석래·조현준 부자 재판 '걸림돌' 효성 올해도 '오너리스크' 여전...조석래·조현준 부자 재판 '걸림돌'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회사 실적은 악화되고 경쟁은 유례없이 치열한 가운데 어떻게 생존할지 고민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 본사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며 "고객의 소리, VOC(Voice of customer)를 경청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지난해 말 지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9-01-04 17:04 신동빈 회장 '주머니 돈' 롯데케미칼 '황금기' 끝났나? 신동빈 회장 '주머니 돈' 롯데케미칼 '황금기' 끝났나?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지난해 10월 경영복귀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의 '캐시카우(Cash Cow)는 수익창출원, 즉 확실히 돈벌이가 되는 상품이나 사업을 의미)'로 키우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올해부터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신 회장은 지난해말 인도네시아를 방문해서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업을 직접 챙기고 롯데케미칼을 2인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등 직접 경영에 나서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일 신동빈ㆍ허수영ㆍ김교현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신동빈ㆍ김교현 2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 비즈니스 | 연성주기자 | 2019-01-04 11:58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 퇴진…“3040 임원 전진 배치”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 퇴진…“3040 임원 전진 배치”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이랜드그룹 경영을 이끌어온 박성경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났다. 또 박성수 회장도 미래 먹거리 발굴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은 계열사 대표이사 직급을 부회장이나 사장급으로 올리고, 30~40대 임원을 주력 사업부문 대표로 배치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이랜드 총수 일가의 사실상 퇴진은 그룹 자금난을 해결할 이랜드리테일을 상장시키기 위한 고육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이랜드그룹은 3일 박성경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퇴진하고 이랜드재단 이사장을 맡기로 비즈니스 | 연성주기자 | 2019-01-03 17:04 현대차그룹, 매출 7조 매머드 부품계열사..'현대트랜시스' 출범 현대차그룹, 매출 7조 매머드 부품계열사..'현대트랜시스' 출범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의 통합법인이 '현대트랜시스(Hyundai Transy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공식 출범한다. 통합 매출규모 7조원으로 부품계열사 중에서 현대모비스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일 주총을 열고 통합법인을 완료하고 새로운 사명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은 지난해 10월 19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했으며, 11월 29일 임시주총 승인을 거쳤다. 현대트랜시스 대표는 현대·기아차에서 기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9-01-03 14:22 현대제철·동국제강, 철근값 개별 발표...업계선 "꼼수!" 반발 현대제철·동국제강, 철근값 개별 발표...업계선 "꼼수!" 반발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기한 철근가격 담합 지적을 피하기 위해 철강업계가 가격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면서 건설업계와 정면 충돌하고 있다. 철강업계 1위인 현대제철이 월별고시라는 새 방식으로 선수를 치자 건설업계는 일방적인 의사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동국제강은 올해부터 건설사 자재 담당자들의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와 진행하는 철근 기준가격 협상을 하지 않고 단독으로 월별 가격을 개별적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철근 기준가격은 철강업계 대표사와 건자회가 원료 비즈니스 | 연성주기자 | 2019-01-02 18:07 '음주비행' 물의 진에어 또 사고...이번엔 승객들 산소마스크 '공포' '음주비행' 물의 진에어 또 사고...이번엔 승객들 산소마스크 '공포'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최근 '음주비행'을 하려다 적발돼서 수억원의 과징금을 물어낸 진에어가 또 사고를 냈다. 새해 첫날 인천에서 일본 삿포로로 가던 진에어 여객기에서 여압(기내 압력조절) 장치에 이상이 생겨 승객들이 공포에 시달렸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9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삿포로로 향하던 LJ231편(B737) 여객기에 오전 10시 12분 여압장치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기장은 매뉴얼에 따라 수동으로 기내 상단에 보관된 산소마스크를 떨어뜨려 승객들은 착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9-01-02 17:56 쌍용차 15년 만에 한국GM 제쳤다... '내수 3위' 탈환 쌍용차 15년 만에 한국GM 제쳤다... '내수 3위' 탈환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쌍용자동차가 15년 만에 한국GM을 밀어내고 내수 3위에 올라섰다. 반면 한국GM은 창립 이래 16년만에 처음으로 내수 10만대 선이 붕괴됐다.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10만9140대, 수출 3만4169대(CKD 포함) 등 총 14만330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보다 0.3% 감소한 수준이다. 내수는 전년보다 2.3% 증가하면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 지난 2003년 이후 15년만에 업계 3위로 올라섰다. 렉스턴스포츠가 국내에서만 4만2000대가 넘는 실적을 올리며 역대 스포츠 브랜드 중 출시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9-01-02 15:50 4대그룹 총수 새해 경영화두는 뭘까? 4대그룹 총수 새해 경영화두는 뭘까?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기해년(己亥年)을 맞은 국내 4대 그룹들은 위기극복과 혁신을 강조할 전망이다. 대기업 총수들이 내놓을 2019년 경영화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 근로시간 단축,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고 있어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4대 그룹은 2일 각 계열사별 또는 그룹 차원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경영에 돌입한다. 대기업들은 글로 비즈니스 | 연성주기자 | 2019-01-01 12:39 한미 FTA 개정안 새해 첫날 발효 한미 FTA 개정안 새해 첫날 발효 [금융소비자뉴스 연성주기자] 한국과 미국이 개정에 합의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내년 1월 1일 공식 발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한미 양국이 한미FTA 개정의정서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했다는 서면통보를 내년 1월 1일 교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미 양국은 지난 1월 5일 워싱턴에서 첫 공식회의를 가진 후 9월 24일 한미 FTA 개정의정서에 정식 서명했으며, 정부는 비준동의안을 10월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재석 204인 중 찬성 180표, 반대 5표, 기권 19표로 한미 FTA 글로벌금융 | 연성주기자 | 2018-12-31 22:19 대우조선해양, 임단협 극적 타결 대우조선해양, 임단협 극적 타결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올해 마지막날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했다.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31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5871명 중 530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2699명(50.8%)이 찬성표를 던져 최종 가결됐다.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27일 열린 50차 임단협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0.97% 인상, 상여금 300% 월 분할지급, 생산직 신규 채용 등을 골자로 한다. 임단협 타결 격려금 150만원 최저시 비즈니스 | 강승조기자 | 2018-12-31 21:34 "870만명 정보 유출했는데 책임 없다니..." 대법원, KT 손 들어줘 "870만명 정보 유출했는데 책임 없다니..." 대법원, KT 손 들어줘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기자] 2012년 KT 고객 87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고에 대해 대법원이 "KT가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8일 강 모씨 등 정보유출 피해자 341명이 KT를 상대로 낸 5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다른 정보유출 피해자 100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KT 개인정보 유출 사고 칼럼 | 강승조기자 | 2018-12-28 17: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