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모피아’ 최종구-위성백, 왜 우리금융 지배구조 간섭하나 ‘모피아’ 최종구-위성백, 왜 우리금융 지배구조 간섭하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시절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심의관을 지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지냈다. 지난해 3월 수출입은행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들어 대망의 금융위원장에 올랐다.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 국고국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했다.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이른바 ‘모피아(옛 재무부의 영문 이니셜 MOF와 범죄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10-23 11:32 대만인 출입 거부한 유엔본부 대만인 출입 거부한 유엔본부 [허영섭 칼럼] 대만(중화민국) 국민에 대해서는 유엔본부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삼 논란을 빚고 있다. 세계 평화를 추구한다는 유엔조차 일반인에게 허용된 내부 관람에서부터 대만인들을 차별 대우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은 최근 대만 연합보(聯合報) 소속 여기자가 뉴욕을 방문한 길에 유엔본부 건물에 대한 안내원 투어(guided tour)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데서 비롯됐다. 대만 여권을 제시했으나 출입이 거절당하자 중국 당국으로부터 발급받은 ‘교포 칼럼 | 허영섭 | 2018-10-23 10:27 '최경환의 추억'과 이낙연 총리-김현미 국토부장관 '최경환의 추억'과 이낙연 총리-김현미 국토부장관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지난 2013년 5월, 한국은행은 2012년 10월부터 유지돼 오던 기준금리 2.75%를 2.50%로 전격 조정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된 배경에는 정부의 금리 인하 요청이 있었다. 당시 현오석 부총리가 이끄는 경제팀은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하면서 공개적으로 한은에 기준금리를 요청했다. 한은은 이를 받아들여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그러나 속사정은 다르다. 한은은 내수부진과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정부와 정책공조를 벌이는 정치적 선택이라는 비판을 들었다. 기준금리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8-10-18 19:45 첨단의료 시대, 직업윤리 절실하다 첨단의료 시대, 직업윤리 절실하다 [장태평 칼럼] 최근 우리 사회는 놀랍게 변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한 디지털기술 등이 모든 분야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첨단 기술들 덕분에 모든 분야의 시스템이 거의 완벽하게 기계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앞으로는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하는 자동화 시대로 진화된다고 한다. 자율자동차의 예와 같다.예전에는 병원 응급실에 가면, 의사들이 우선 환자에게 어떻게 아픈지 물어 보고, 청진기를 여기저기 대면서 아픈 부위와 정도를 진단했다. 말하자면 아날로그 방식이다. 그리고 필요한 핵심 검사를 하자고 했다. 그래서 의사들의 실력이 필요 칼럼 | 장태평 | 2018-10-17 16:46 국민연금 기금운용위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전창환 칼럼] 지난 8월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가 발표되는 공청회에서 재정계산 결과 뿐만 아니라, 제도개혁 나아가 기금운용 체계의 개편안 등 실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진단들이 제시되었다. 이와 함께 필자가 특히 중요하게 주시하고 있는 대목은 올 10월 초 언론에 공개된 정부의 기금운용체계 개편안이다. 여기에는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의 개혁방안이 담겨 있다.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가 최종적으로 어떤 개혁안을 제시할지 아직 불투명하지만, 기존 체계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기금운용 칼럼 | 전창환 | 2018-10-16 14:28 빈대와 초가삼간...의료생협 폐지 아닌 활성화해야 빈대와 초가삼간...의료생협 폐지 아닌 활성화해야 [조연행 칼럼]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칸 태운다’라는 말이 있다.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요청을 받아 ‘사무장병원’을 없애자며, 230여개의 병의원과 2,000명이상의 종업원, 10만명이상의 조합원이 몸담고 있는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폐지시키자는 황당한 법안을 두고 한 말 같다.공정거래위원회의 방관아래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근거를 없애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이 발의 되었다. 인가 및 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시도지사가 전문성이 없고 인력이 부 칼럼 | 조연행 | 2018-10-10 17:01 아, 대한민국이 위태하다 아, 대한민국이 위태하다 [이도선 칼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몹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3번째 평양 방문을 마치기 무섭게 뉴욕으로 날아가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유엔사무총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만났다. 유엔총회를 비롯해 여기저기서 연설도 하고 언론 인터뷰도 했다. 촌각을 다투는 대통령이 이리 바삐 다녔으면 국익에 크게 보탬이 되고 국격도 한층 높아졌으리라.하지만 달리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 최우선 방북 목표는 북한 비핵화이거늘 평양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만 외치다 왔다. 비핵화는 오로지 북한 몫이다. 왜 핵 칼럼 | 이도선 | 2018-10-04 11:39 퓨마와 동물원 퓨마와 동물원 [임종건 칼럼]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가던 지난 9월18일 오후 5시쯤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암컷 퓨마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습니다. 이 퓨마는 한 번 마취 총에 맞았으나 마취 효과가 없이 도망쳐 숨어 있다가, 동물원 측이 인명피해를 우려해 사살 결정을 내린 상태에서 밤 9시45분께 동물원 안에서 엽사에 발견돼 사살됐습니다.이 소식은 이날 있었던 남북정상의 만남을 젖혀놓고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탈출 직후부터 폭발하기 시작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마취 총을 맞아 생포될 것 같다는 소식에 안도하다가 칼럼 | 임종건 | 2018-10-01 09:40 황창규 회장과 K뱅크의 '예고된 참사' 원죄론 황창규 회장과 K뱅크의 '예고된 참사' 원죄론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선발 인터넷 전문은행인 K뱅크가 빈사상태를 헤매고 있다. K뱅크는 금융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최단 시일에 거대 부실을 안은 데다 돈장사를 할 밑천도 바닥이 난 상태다. 아예 문을 닫든가 아니면 주인을 바꿔야할 정도로 경영이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금융계에서는 K뱅크의 부실 책임은 전적으로 황창규 KT회장에게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금융에 문외한인 측근인사들에게 금융경영을 맡긴데서 첫 출범한 인터넷 전문은행이 좌초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는 것이다. 황 회장 자신도 금융 전문성이 별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8-09-27 19:08 황창규 경제사절단 '왕따'…그래도 살자 '성공플랜' 가동했지만 효과 의문? 황창규 경제사절단 '왕따'…그래도 살자 '성공플랜' 가동했지만 효과 의문?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최순실 부역’ 황창규 KT 회장이 자리지키기에 안간 힘이다. 그가 이번 평양방문 특별경제사절단에서 배제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까지 문 대통령의 해외방문 경제사절단에 단 하차례도 끼지 못하는 ‘왕따’ 신세에도 '성공플랜'을 본격 가동, 살아남아 성공한 CEO로 평가받겠다는 열망이 절박한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바닥으로 실추된 리더십을 다시 회복하여 KT를 제대로 이끌어 갈수 있느냐에 있다. 국정농단에 깊숙이 연루된 치명적인 오점, 정치자금법위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9-19 12:06 어느 대만 외교관의 막다른 선택 어느 대만 외교관의 막다른 선택 [허영섭 칼럼] 일본 간사이공항 폐쇄 사태에 따른 자국 국민 지원대책이 미흡했다는 논란 끝에 현지에 주재하는 대만 외교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부의 오사카 수치청(蘇啓誠) 사무소장이 지난 14일 자신의 거주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올해 예순한 살.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도 발견됐다. 태풍 ‘제비’로 인한 간사이공항 침수 사태를 계기로 유사 상황이 발생할 경우의 위기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주재 대만 관련부처 회의가 예정되어 있던 하루 전에 일어난 일이다.가뜩이나 국제사회에 칼럼 | 허영섭 | 2018-09-19 10:27 삼성 이재용 부회장, 문대통령 평양방문 수행 '적절성' 논란 삼성 이재용 부회장, 문대통령 평양방문 수행 '적절성' 논란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기자] 뇌물공여죄로 대법원 최종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 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방문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것을 두고 이 부회장에 면죄부를 주는 사실상 ‘삼성특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이 부회장이 지난 7월 초 인도에서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일자리를 창출해달라’는 부탁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국정농단 사건 비리경제인인데도 문대통령을 수행하게 된 것은 정권 차원에서 면죄부를 준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18일 시민단체나 칼럼 | 임성수 기자 | 2018-09-18 12:26 현대차 '부마' 정태영 부회장, 문재인 정부가 우스운가? 현대차 '부마' 정태영 부회장, 문재인 정부가 우스운가? [금융소비자뉴스 손진주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이하 현대라이프)의 주인이 6년 만에 현대차그룹에서 대만 푸본생명으로 바뀌면서 푸본현대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하게 됐다. 이를 통해 푸본현대생명은 대규모 자금 수혈을 받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하지만 당분간 현대차그룹 식구들로부터 받아둔 퇴직연금에 목을 매야 한다는 한계는 푸본현대생명이 홀로서기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올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개인영업 창구를 완전히 닫아버린 탓이다. 그동안 현대라이프 경영을 책임져온 정태영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칼럼 | 손진주 기자 | 2018-09-17 17:12 금융사들에 영(令) 안서는 금감원은 ‘종이호랑이’ 금융사들에 영(令) 안서는 금감원은 ‘종이호랑이’ [조연행 칼럼] 은행이 대출금리를 조작해 이자를 더 받아 챙겼다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발각됐다. 이에 금감원이 소비자에게 돌려주라고 지시했는데 은행이 이를 거부했다. 설상가상으로 금감원이 행정제재를 내리면 은행은 소송으로 맞대응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고 있다.삼성생명이 즉시연금 약관을 잘 못 만들어 놓고 소비자들이 매달 받는 연금에서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차감한 것이 드러나 금감원이 지급 지시를 내렸다. 삼성생명은 금감원 지시를 따르는 척하다가 국회에서 한 의원이 두둔하는 발언을 하자 이때다 싶어 지시를 거부하고 소비자를 상대로 소 칼럼 | 조연행 | 2018-09-13 10:10 계속되는 '고용쇼크', 해법은 없나? 계속되는 '고용쇼크', 해법은 없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고용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3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8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고용쇼크’가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해법은 없는 것일까.보수야권은 고용참사는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있다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기조를 폐기할 것을 다시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조속히 철회해야 한다"며 "최저임금과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9-12 12:29 물길을 막기보다 터줄 궁리를 물길을 막기보다 터줄 궁리를 [김태희 칼럼] 군복무 시절, 내가 복무하던 부대는 산에 있었다. 출·퇴근자를 위해 부대 차량이 산 아래까지 운행되었다. 그때 도로는 흙으로 된 도로였다. 그래서 여름철 심한 폭우가 쏟아지면 비상이었다. 폭우로 불어난 물길이 한바탕 도로를 휩쓸고 지나가면, 도로가 깊게 파인 골짜기로 변모하고 만다. 그러면 온 부대 장병이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느라 며칠씩 삽질을 해야 했다. 이런 결과를 아는지라 당직 근무를 설 때 폭우가 내리면 당장 부대원 몇 명을 이끌고 도로에 내려가 봐야 한다. 물론 삽을 들고.이때 대단한 제방을 쌓 칼럼 | 김태희 | 2018-09-11 16:02 BMW-삼성생명과 징벌적 손해배상 BMW-삼성생명과 징벌적 손해배상 [조연행 칼럼] 최근 우리나라 소비자를 우습게 아는 큰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독일 BMW사와 삼성생명이 주인공이다. 만일,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있었어도 BMW와 삼성생명이 그랬을까?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차는 독일의 BMW이다. 이 BMW가 달리다 불이 났다. 그것도 한 두 대가 아닌 40대가 넘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건수로, 실제 화재 사례는 훨씬 많다. 올 들어 화재 건수가 크게 늘자 BMW는 42개 차종, 10만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했다.BMW는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밸브, 쿨러를 칼럼 | 조연행 | 2018-09-07 14:37 소득주도성장 즉시 폐기가 답이다 소득주도성장 즉시 폐기가 답이다 [이도선 칼럼]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대표는 당대표 경선 도중 ‘고용 참사’가 경제 현안으로 부각되자 느닷없이 4대강 탓을 했다. 이명박 정권이 4대강에 26조~27조 원(실제는 22조 원)을 쏟아붓는 바람에 다른 산업에 재정을 투입하지 못한 게 고용 참사의 원인이란 주장이다. 추미애 당시 당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도 전 정부 때 경제 체질이 허약해졌기 때문이라며 거들었다.도대체 집권한 지가 언젠데 아직도 남 탓 타령인가. 그것도 전전 정권 일까지 들먹이며. ‘어이없다’는 느낌과 칼럼 | 이도선 | 2018-09-03 11:53 박근혜 탄핵이 초래한 모순 박근혜 탄핵이 초래한 모순 [임종건 칼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대한민국 정부에 모순된 과제를 안겼다. 그 모순은 이 사건과 관련한 여러 갈래의 재판에서 계속 드러나고 있지만, 가장 구체성을 띠고 있는 것은 미국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투자자·국가소송(ISD)’ 제기 움직임이다.박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주된 죄명은 국정농단이지만 그것의 핵심은 직권남용과, 강요를 통해서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이고, 그중에서도 삼성으로부터 받은 금품은 경영권승계 청탁과의 관련 여부로 이 사건에서 가장 핵심적인 쟁점이다.검찰 칼럼 | 임종건 | 2018-09-03 11:01 국민연금 재정계산을 제대로 하려면 국민연금 재정계산을 제대로 하려면 [전창환 칼럼] 지난 8월 17일 국민연금 제4차 재정계산 결과와 관련하여 공청회가 있었다. 재정계산이란 국민연금의 재정수지(재정 수입과 지출의 차이)가 앞으로 70년 내지 100년 동안 어떤 상태에 처할지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전 국민적 관심의 오래된 대상이라 사실 공청회 발표 전부터 제4차 재정계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었다.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대목은 고갈 시점으로 5년 전 3차 재정계산에서 2060년에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번 4차 재정계산에서는 2057년으로 앞당겨졌다. 칼럼 | 전창환 | 2018-09-03 10: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