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황창규, 죄없는직원들 무더기로 쫓아낸 '불법행위'에 아직껏 사과하지 않나? 황창규, 죄없는직원들 무더기로 쫓아낸 '불법행위'에 아직껏 사과하지 않나?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KT민주동지회는 황창규 회장이 구조조정을 위해 불법적으로 진행한 ‘부진인력(CP) 퇴출프로그램’(이하 CP)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피해자 전원에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로서 'CP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라면서 사측에 피해자들에게 공식사과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또 사측이 이를 계기로 미래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KT가 되자고 공언하고서도 아직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않고 있는데다 사측은 위로금을 지급하면서 “일체의 민형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8-31 15:16 '분배쇼크', 서민 죽인 소득주도성장정책…재정투입 외 길이 없다 '분배쇼크', 서민 죽인 소득주도성장정책…재정투입 외 길이 없다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소득편중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소득상하위 격차가 5배에 달해 10년 만에 최악을 나타냈다. 여기에다 취업자수가 격감하고 있는 ‘고용쇼’까지 겹쳐 서민들이 살아나가기기 너무 힘겹다. 그 원인은 무엇이고 대책은 없는 것일까.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 하위 20% 가구인 소득 1분위의 가계소득(2인 이상 전국 가구, 명목기준)은 월평균 132만4900원으로 1년 전보다 7.6% 줄었다. 이는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8-24 11:57 주권국으로서 대만의 자존심 주권국으로서 대만의 자존심 [허영섭 칼럼] 이번에는 엘살바도르로부터 전해진 단교 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중국’을 인정한다며 중국과의 수교 방침까지 발표됐다. 무엇보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아흐레에 걸친 중남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사흘 전 귀국하자마자 단교 방침이 통고됐다는 자체로 대만 국민들로서는 충격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차이 총통이 파라과이의 신임 마리오 베니테스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이어 벨리즈를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사이 바로 이웃 수교국인 엘살바도르에서는 중국과의 비밀 막후교섭이 진행되고 있었던 칼럼 | 허영섭 | 2018-08-23 10:15 자기책임의 인식이 미래를 연다 자기책임의 인식이 미래를 연다 [장태평 칼럼] 차량이 밀리는 네거리에서 꼬리물기는 불법이다. 한 쪽의 불편을 전체의 불편으로 확대하는 죄악이기도 하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거의 일상사가 되고 있다. 신호가 바뀔 때까지 빠져 나가지 못할 것을 뻔히 알면서 따라 들어간다. 심리를 분석해 보면, 나는 앞 차를 따라 갈 뿐이고, 그 사이에 신호가 바뀌면 그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외부요인이라는 핑계가 자리 잡고 있다. 남의 탓, 책임 전가이고, 상황논리이다. 그러나 차량정지 금지구역에 정차하는 것은 분명 자기 책임이다. 사전에 그런 사태를 스스로 예상해야 하고, 위반하면 칼럼 | 장태평 | 2018-08-22 11:11 ‘폼페이 최후의 날’? 공정위의 때 아닌 ‘엑소더스’ ‘폼페이 최후의 날’? 공정위의 때 아닌 ‘엑소더스’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출애굽기(Exodus)는 BC 3세기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의 지도로 이집트의 노예상태에서 해방된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의 속박에서 구출된 것과 안전하게 갈대 바다(전통적으로 홍해로 잘못 알려짐)를 건넌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한 데서 유래했다.공정위가 그동안 '고시출신 2억 5000만원, 비고시 출신 1억 5000만원'으로 연봉까지 정해서 퇴직자들을 기업에 떠넘겼던 사실이 드러났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0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취업비리를 시인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8-08-21 19:44 남북 경협,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남북 경협,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장태평 칼럼]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있었다. 한반도의 냉전 분위기가 급속하게 반전되고 있다. 다행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정제되지 않은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북핵이나 미사일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도 아닌데 국방비 감축, 북방한계선(NLL) 문제, 자유 왕래, 취업 교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심지어 통일이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평화 무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2000년 1차 남북 정상회담 때도 있었다. 그러나 성과 없이 정치적 이벤트로 지나갔다.차분하게 생각해 보자. 큰 틀에서 북한은 어 칼럼 | 장태평 | 2018-08-19 18:22 십시일반 정치의 사망 십시일반 정치의 사망 [임종건 칼럼] 노회찬 의원의 죽음과 관련해 회자된 여러 말 가운데 “노 의원이 죽었는데 살아 있을 정치인은 누구냐?”는 어느 정치평론가의 말이 나에게는 가장 통렬하게 들렸다.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자살한 사건으로 정치인의 자살이 국민적 관심사가 됐지만 정치인의 자살은 현직이든 전직이든 흔치 않은 사건이다. 아마도 현직으로선 노회찬 의원이 최초가 아닌지 싶다.특히 불법자금과 관련된 사건으로 자살한 정치인은 없다. 수없이 많은 정치인들이 예나 지금이나 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 감 칼럼 | 임종건 | 2018-08-16 17:31 KT의 ‘무작정 후원금'과 전해철 의원실의 ‘항변’ KT의 ‘무작정 후원금'과 전해철 의원실의 ‘항변’ “따르릉”.전화벨이 울렸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소비자뉴스 편집국에 걸려온 전화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실 비서관입니다. 저희 의원님은 KT 고액후원자를 알지도 못합니다. 후원명단에 KT라고 써있는 것도 아니고요. 저희가 KT후원금을 받았다가 돌려준 것은 맞지만 이를 받아놓고 '문제가 될까봐' 반환한 것이 아닙니다.”황창규 KT회장이 국회의원들에게 수억 원대 불법 정치 후원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건이 뒤늦게 국회로 ‘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8-08-13 16:31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문재인 대통령 앞 '반성문'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문재인 대통령 앞 '반성문' [금융소비자뉴스 최형희 기자] "경직된 사고와 그림자규제 등으로 개혁의 장애물이 된 감독 당국의 행태에 대해 스스로 뼈를 깎는 반성을 합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이 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에서 그동안 금융당국 스스로가 금융혁신을 가로막은 장애물이 됐다고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과감한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급변하는 산업지형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도 바꾸겠다"며 "금융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정책과 금융감독행정을 책임감 있게 이끌겠다"고 약속했다.금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8-08-08 20:14 보험사 셀프 손해사정-말 뿐인 금융소비자 보호 보험사 셀프 손해사정-말 뿐인 금융소비자 보호 [조연행 칼럼] 연초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소비자피해가 크고 문제가 많은 ‘자기손해사정제도’를 개선한다고 한 목소리로 발표해 놓고 반년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이다. 보험사의 셀프손해사정을 봐주는 건지, 말 뿐인지, 없애지 못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상법에는 손해사정비용은 보험사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보험업감독기준에는 보험사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 보험사가 비용을 부담한다고 슬쩍 바꾸어 놓았다. 그런 결과 여태 한 번도 소비자가 선임한 손해사정사에게 비용을 지불한 칼럼 | 조연행 | 2018-08-06 11:13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최저임금 인상, 늪에 빠진 자영업자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최저임금 인상, 늪에 빠진 자영업자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지난 14일 내년(2019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되자 인상 결정을 두고 노동계와 재계,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반발하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4% 급락하고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가장 민감한 직군인 자영업에서 현재까지 가장 큰 폭인 12.2%포인트 하락한 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13 지방선거 이후 6주 연속 하락하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기준 61.1%로 취임 후 최저치에 근접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청 칼럼 | 송인석 | 2018-07-31 09:51 상호보험회사 필요성과 보험시장 '메기' 이론 상호보험회사 필요성과 보험시장 '메기' 이론 [조연행 칼럼] 영미일 등 세계 모든 선진국에는 다 있는데 우리나라에 없는 게 있다. 바로‘상호보험회사’다. 그래서 세계 꼴찌의 보험소비자만족도를 나타내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도 보험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호보험회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보험회사의 횡포가 심각하다. 보험 상품을 어떻게 든 팔고, 보험료는 비싸게, 보험금은 잘 주지 않는다. 보험소비자가 ‘호갱’이 된지 오래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캡제미니와 보험연구원의 조사결과 ‘세계 꼴찌&rsqu 칼럼 | 조연행 | 2018-07-31 09:45 공정위, 기업을 '자회사' 다루 듯…신뢰는 겉잡을 수 없이 추락 공정위, 기업을 '자회사' 다루 듯…신뢰는 겉잡을 수 없이 추락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의 신뢰가 급추락하고 있다. 공정위가 ‘재계 저승사자’라는 권한을 남용, 퇴직공무원의 재취업을 알선한 혐의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공정위가 기업들을 마치 자회사나 내부조직 다루듯 했다는 점에서 과연 공정위가 필요한가라는 회의론마저 일고 있다.특히 공정위의 이러한 의혹은 공정위가 시장의 공정한 심판자의 역할을 방기는 본질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나아가 공정위가 시장의 룰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집행하는 과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7-30 15:22 KT, 과연 적폐청산 의지 있나, 없나? KT, 과연 적폐청산 의지 있나, 없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KT가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떼 내 계열사로 돌리고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려고 쥐어짜다 보니 설치·수리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에 시달리고 있고 산재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계열사 근무 노동자들도 생존급에 못 미치는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KT 새노조와 시만단체 관계자들은 30일 “ KT가 현재 청산해야할 적폐가 수두룩하지만 당장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인 것 같다며 여기에서 적폐청산이 시작돼야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7-30 12:25 북·미 화해 이후의 대만 북·미 화해 이후의 대만 [허영섭 칼럼] 미국과 북한의 관계개선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미래 정세를 생각하게 된다. 6·25전란 당시의 미군 전사자 유해를 송환한 북한의 이번 조치가 단순히 양국 사이의 화해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그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북이 포함되는 종전선언이 이미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결국에는 양국 수교를 전제로 하는 평화협정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동북아 역내 질서의 일대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과거에도 미군 유해가 송환되긴 했지만 이번에 칼럼 | 허영섭 | 2018-07-30 10:03 박원순 시장, '한국의 알리바바'를 창조하라 박원순 시장, '한국의 알리바바'를 창조하라 [조연행 칼럼] 서울특별시가 주축이 되어“소상공인 수수료부담 제로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한다. 매우 환영할 일이다.지금 세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4차산업혁명은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더 넓은 범위(scope)에 더 빠른 속도(velocity)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금융도 ICT기술과 융합을 통해 기존 금융시스템을 파괴적으로 혁신시키는 핀테크(Fin-Tech) 시대에 살고 있다. 칼럼 | 조연행 | 2018-07-30 01:15 한국소비자 무시하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의 '후안무치(厚顔無恥)' 한국소비자 무시하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의 '후안무치(厚顔無恥)'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은 국내에서 이른바 '고졸 신화'를 이룬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서울 덕수상고(현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베엠베(BMW)그룹코리아에 상무이사로 1995년 합류한데 이어, 전무이사와 부사장을 거쳐 2000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승장구했다.그는 지난 해에는 수입차 업체에서는 드물게 회장 직에 올랐다. 아울러 김 회장은 2003년 본사 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지난해 임기가 끝나면서 2020년까지 3년 연장됐다. 그러나 한 때 수입차 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했던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8-07-27 19:59 두산'갑질' 파문 확산…박용만의 '이중적' 상생이 '화근' 두산'갑질' 파문 확산…박용만의 '이중적' 상생이 '화근'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납품업체에 대한 도를 넘은 ‘갑질’ 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우선 이번 두산인프라코어의 ‘갑의 횡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하도급거래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질적’인 것으로 가히 충격적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민간경제계를 이끌고 있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두산인프러코어 회장)이 “공정거래·상생은 기업의 시대적 과제”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해 왔으나 이번 두산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8-07-25 18:22 박용만 상의 회장의 두 얼굴..앞에선 '상생' 뒤에선 '기술 탈취' 박용만 상의 회장의 두 얼굴..앞에선 '상생' 뒤에선 '기술 탈취'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잘못된 관행들은 솔선해 바로잡고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 등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일은 앞장서 나갑시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해 7월 서귀포시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제42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17만 상공인을 대표해 한자리에 모인 경제인들은 기업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를 자발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사회적 역량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사회는 양극화, 과도한 근로시간, 직업의 불안정 등 개인이 감내하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8-07-24 16:58 되살아난 '금피아 낙하산'과 겉도는 문재인 정부 되살아난 '금피아 낙하산'과 겉도는 문재인 정부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모피아·금피아란 말이 성행한다. '모피아'(MOFIA)는 옛 재무부 출신 인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재정경제부(MOFE·Ministry of Finance & Economy)와 마피아(MAFIA)의 합성어다. 끼리끼리 정부 고위직과 금융회사 주요 자리를 독식한다고 붙은 별칭이다. 금피아는 금융감독원과 마피아의 합성어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모피아가 '관료배제, 민간우대'에 걸려 주춤하는 동안 세력을 확 키웠다.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8-07-19 20:2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