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1,7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금 알바’보다 ‘진짜 일자리’ 긴요...文 정부, 고용주가 아니라 고용 도우미 돼야 ‘세금 알바’보다 ‘진짜 일자리’ 긴요...文 정부, 고용주가 아니라 고용 도우미 돼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이다. 없는 사람은 먹고살기가 갈수록 팍팍하다. 코로나 사태가 유독 저소득층의 살림살이를 어렵게 한다. 통계청이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짐작은 했으나 결과가 충격이다.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이 월 59만6,000원에 불과하다. 전년 4분기 68만6,000원과 비교해 13.2% 감소했다. 반면,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4분위 가구는 721만4,000원으로 되레 1.8% 증가했다. 월 13만 원 가까이 늘었다.그나마 1분위 가구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2-23 09:54 미얀마의 쿠데타와 한국의 민주주의 미얀마의 쿠데타와 한국의 민주주의 [주윤정 칼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해 군부는 시민들에게 실탄을 발사했다고 한다. 갑작스런 쿠데타 소식에, 아시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눈초리가 문득 떠올랐다. IMF 직후 인도네시아에 배낭여행을 갔을 때, 자카르타의 기차역에서 만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은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국의 투쟁가를 불러주며, 한국의 대학생 운동은 자신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운동권 학생이 아니었던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낯설게 그리고 부끄럽게 들었다.중국 남경대에 학술교류를 갔을 때 중국의 젊은 노동사회학자들과 토론을 할 기회가 있 칼럼 | 주윤정 | 2021-02-16 12:10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적재적소 분배하되 대상선정 때 신중 기해야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적재적소 분배하되 대상선정 때 신중 기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선거철이 되긴 된 것 같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온갖 공약들이 쏟아진다. 현금성 복지공약이 풍성하다. 안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야당의 한 후보는 서울에서 결혼·출산한 부부에게 9년간 최대 1억 원이 넘는 보조금 지원 약속했다. 여당의 어느 후보는 서울사랑상품권 1조 원 발행과 소상공인 특별지원 1조 원 편성을 공언했다. 국유지 등에 아파트를 지어 평당 천만 원의 공공 분양 주택을 내놓겠다는 ‘반값 아파트’도 장담했다.또 다른 여당 후보는 코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2-11 09:43 신흥 집권세력의 졸부 근성 신흥 집권세력의 졸부 근성 [장태평 칼럼]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은 교양이나 예의가 부족해 부끄러운 행동을 많이 한다. 이런 부자를 졸부라 한다. 졸부들은 무례하고, 상식에서 벗어난 돌출 행동을 자주 한다. 사치와 허영으로 치장하지만, 품격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도 개인적 욕심이 과도하고, 정직·겸손·배려·자기희생이란 도덕률은 천만의 말씀이다. 사회에는 금도가 있고, 규범이 있다. 졸부는 이런 사회적 규범과 금도를 범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지금 집권세력의 많은 일탈 행태를 보면서, 이런 졸부 근성을 떠올리게 된 칼럼 | 장태평 | 2021-02-09 15:31 다산 정약용의 '전론(田論)'...부자 재산 덜어 어려운 사람 살리자 다산 정약용의 '전론(田論)'...부자 재산 덜어 어려운 사람 살리자 [박석무 칼럼] 1779년 무오(戊午)년은 다산의 나이 38세의 해였습니다. 그 해 4월에 다산은 황해도 곡산 도호부사에서 형조참의(刑曹參議)에 제수되어 내직으로 옮겼습니다. 그 무렵에 저작했다는 다산의 유명한 논문,「전론(田論)」은 곡산에서의 저술인가, 서울에 들어와서의 저술인가는 알 길이 없지만, 약 220년 전의 글임을 알게 됩니다. 7편으로 된「전론」은 다산의 혁명적인 토지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개혁사상가 다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글이어서 주목받은 지가 오래된 논문입니다.30대의「전론」은 50대 이후의 저작인『경세유표』의 토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1-02-08 15:06 경자년에 쏟아진 위헌 내지 反민주 악법들 경자년에 쏟아진 위헌 내지 反민주 악법들 [김교창 칼럼] 새해 신축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경자년의 한 단면을 돌아본다. 코로나 사태로 거의 모든 사회 활동이 움츠러들었으나, 국회의 입법 활동만은 오히려 다른 해보다 매우 왕성하였다. 21대 국회에서 만든 법률이 벌써 1,080건에 달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많은 법률 가운데 우리 생활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추켜세울 만한 법률보다는 위헌 내지 반(反)민주적 악법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법률이 훨씬 더 많다. 로마 역사가 타키루스의 명구가 얼핏 머리를 스친다. “나라가 부패하면 부패할수록 그에 비례하여 법률이 늘 칼럼 | 김교창 | 2021-02-08 14:46 文정부의 '공기업 부리기'...군 복무를 승진반영 말라니 양성평등? 역차별? 文정부의 '공기업 부리기'...군 복무를 승진반영 말라니 양성평등? 역차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정부가 할 일도 없나 보다. 공기업 부리기에 맛 들인 것 같다. 시어머니 노릇이 잦다.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승진 인사 시 군 복무기간을 반영하는 규정을 모두 없애라고 지시했다. ‘승진 시 남녀차별 규정 정비’라는 제목의 공문을 산하 공공기관에 내려보냈다.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이 승진에 불이익을 받는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의도다. 역차별 논란 또한 만만치 않다.기재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를 법적 근거로 든다. &ld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28 10:49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얼마 전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광규 씨는 구매하려던 집값이 두 배로 뛴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몇 년 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던 중 공인중개사로부터 ‘집을 매입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곧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언론 보도를 보고 집을 사는 대신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월세로 이사했다. 김 씨가 살던 남가좌동 아파트는 가수 육중완이 신혼집으로 샀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1-24 23:14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대박...좋은 정책은 홍보가 필요 없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위원회가 신년 벽두부터 크게 한 건 했다.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박이다. 1월 5일 서비스가 시행되고 나서 1주일 만에 현금화된 카드 포인트가 778억 원에 이르렀다. 서비스 신청 건수가 무려 681만 건이나 되었다. 하루평균 82만 건 조회, 91만 건 신청, 103억 원이 현금화된 셈이다.카드 사용자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앱과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20 10:13 다산(茶山) 정약용과 ‘반 잔’의 철학 다산(茶山) 정약용과 ‘반 잔’의 철학 [박종권 칼럼] 인간이 계획을 세우면, 신은 비웃는다고 했다. 내일 일을 어찌 알겠나. 그래도 칠흑 같은 인생 행로에 방향은 잡아야 할 것 아니겠는가. 비록 도돌이표가 거듭되는 ‘링반데룽(Ringwanderung)’ 일생일지라도 말이다. 마침 정초이다.작심삼일이라 했다. 하지만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젊을 때는 성취지향적 목표를 세운다. 중년이 되면 대체로 스스로 삼가는 수양지향적으로 변한다. 대표적인 것이 금주와 금연이다.혹자는 말한다. 담배를 끊기는 쉬워도 술은 어렵다고. 고체인 담배는 가위로 싹 칼럼 | 박종권 | 2021-01-12 16:22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코로나보다 지독한 게 부동산"...새해 경제와 젊은이들의 서글픈 희망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돈 모으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만 하면 부의 축적이 가능했다. 물려받거나 가진 게 없어도 노동의 대가인 월급만 착실히 모으면 먹고사는 데 별 지장이 없었다. 자식 교육과 내 집 마련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자녀 혼수비용, 노후 자금의 밑천도 거의 근로소득에서 나왔다. 그런 상황이 바뀌었다. 월급만 갖고는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워졌다. 티끌만 한 월급은 모아 봤자 티끌에 불과하다.근로소득만 믿고는 살아가기 힘들다는 인식이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근면과 성실, 저축을 중시하는 삶은 고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1-01-07 11:09 역사적 대전환기의 한미 동맹 강화 필요성 역사적 대전환기의 한미 동맹 강화 필요성 [민계식 칼럼] 대한민국은 신비한 나라다. 국토 면적은 작은 편이지만 남북한을 합친 인구 수로는 유럽의 대표적 강국인 독일·프랑스·영국과 대등하고, 문화와 과학기술 면에서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의 경제 활동에서는 완전히 대국이다.과학기술 문화면에서 자랑스러운 역사적 전통의 예를 들어 보자. 20세기가 지나기 직전인 1999년 12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000년간, 그러니까 1000~1999년까지의 세계 10대 발명품을 선정했다. 이 중 두 가지가 우리 조상님들의 발명품 칼럼 | 민계식 | 2021-01-05 15:04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2021년 새해의 간절한 소망...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헤아림 [박석무 칼럼] 참으로 고통스럽던 한 해가 가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대재앙을 맞아 사람과의 대면을 기피해야 하는 생활을 해야 했으니, 얼마나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던가요. 가족은 말할 것 없이 남들과 어울려 살아야 즐거움도 기쁨도 누릴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 삶이 얼마나 힘들었던가요.그러나 많은 우리 국민들은 그런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보란 듯이 새해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감염되어 신음했던 분들, 생명을 잃은 분들에게는 위로와 애도의 뜻을 올리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건전하게 한 해를 보냈던 점은 자랑스럽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1-01-04 11:23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2020 세밑 단상..."누가 포퓰리스트인가?" [류동길 칼럼]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문다. 코로나 창궐, 부동산 폭등,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대립 등 예년에 보지 못한 초대형 사건들로 얼룩진 한 해였다. 먹고살기 힘든 국민은 인내의 한계를 느낀다. 코로나 때문 만은 아니다. 갈등의 정치와 잘못된 정책 탓이 더 크다.법원이 대통령 재가 사항을 뒤집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다시 자리로 돌려보냈다. 이를 두고 많은 국민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했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0-12-30 11:55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또 다시 정권 말기만 되면 어김없이 금융권에 불어닥치는 계절풍인가. 은행권 인사를 모피아-정피아들의 낙하산 인사가 장악했다. 해도 해도 너무 다 해먹는다는 탄식과 신음이 곳곳에서 나온다.최근 논란의 시작은 손해보험협회장 자리였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재직 중에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과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지낸 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재직 중이었다.금융 전문성 면에서는 인정받는 인사이기는 하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2-27 18:08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임대료가 금단의 열매, '선악과’라도 된단 말인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누가 대한민국이 대통령 중심제 국가 아니랄까 봐 꼭 대통령이 한마디 해야 움직인다. 최근 불거진 임대료 문제도 그렇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임대료 공정론’을 꺼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는 자영업자들이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것이냐는 물음이 매우 뼈 아프다”라는 지적이 있었다.정치권이 돌연 분주하다. 호떡집에 불난 듯 부산을 떤다. 여당 대표는 “코로나 이후 소득은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24 17:50 공수처, 검찰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공수처, 검찰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다 [김교창 칼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논의는 20여 년 전 잠시 반짝하다 수면 아래로 사라졌으나, 이 정권이 다시 끄집어내어 지난해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였다. 여당이 지난해 4월 제1야당을 제쳐놓고 군소 정당들과 야합하여 공수처 설치 법안을 국회 패스트트랙(안건신속처리제도)에 올려놓더니,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갈망하는 정의당 등과 이른바 ‘4+1 협의체’를 만들어 연말에 입법을 마무리하였다. 이 법은 올 7월 시행에 들어갔다.공수처의 수사 대상은 대통령과 그 비서관,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국회의원 칼럼 | 김교창 | 2020-12-22 16:14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서울·부산 시장선거부터 이겨야 희망이 있다 [임정덕 칼럼] 선사연 지면을 비롯한 여러 공론장에서 지금까지 나라 운영의 방향, 원칙과 방식, 공동체의 도리나 부조리 등에 대한 지적, 탄식, 경고, 충고 등이 이어져 왔으나 메아리 없는 부르짖음에 그쳤다. 전례 없는 현상이다. 국회의 압도적 의석을 등에 업은 운동권 좌파 독재가 도를 넘어 파탄을 자초하고 있다. 말로 해서 듣지 않으면 거리나 광장으로 뛰쳐나갈 수밖에 없지만 미증유의 전염병 때문에 그나마도 불가능하고, 또 그것을 핑계로 차단이나 봉쇄를 서슴지 않아도 대항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능력 시험이나 엄정한 검증 등에 의하지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0-12-17 15:45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거리두기의 ‘희생양’, 자영업... 관심두기로 ‘회생양’ 만들자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자영업자는 흔들리며 산다. 어려운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나,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최악의 상황에 몰려 있다. 느끼는 위기감과 상실감이 갈수록 크고 깊어간다. 겨우 잠자리에 든다 해도 숙면은 어렵다. 새벽녘에 혼자 깨어 온갖 상념에 빠진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미국 영국 등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전 세계 주가가 요동치고, 국내 부동산 가격 폭등 소식은 듣자니 속만 쓰리다. 이중의 박탈감에 두 번 울게 된다.상당수 점포가 휴업 중이거나 가게를 내놓은 상태다. 괜찮아지겠거니 스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0-12-13 09:11 경제3법 국회통과...공정위 자료 통해 드러난 재계의 현실 경제3법 국회통과...공정위 자료 통해 드러난 재계의 현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근 경제계의 핵심 사안이었던 상법 개정안,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재계 경제단체들은 통과된 법안을 '기업 규제 3법'이라며 이를 밀어붙인 정부와 여당에 대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경제단체들은 핵심인 상법 개정안에서 감사 선임시 대주주 의결권 3% 제한으로 경영권 리스크가 현실화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는 "기업규제 3법 부작용 발생 시 여당이 책임지라"고도 했다.반면 이날 통과된 법안들을 '공정경제 3법'이라 지칭하는 경제개혁연대 진보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12-09 17: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