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기사 (3,9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돈,돈..어디로 갔나?" 가계도 기업도 돈을 안 쓴다 가계도 기업도 곳간 열쇠를 꽁꽁 잠가둔 채 돈을 안 쓴다. 주요 경제주체들이 소비나 투자로 돈을 풀지 않으니 정부가 빚을 내 돈을 쓰는 꼴이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1분기중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는 25조3000억원으로 조사됐다. 1년 전(28조2000억원)보다 감소했지만, 전분기(15조6000억원)보다 9조7000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6-16 15:36 "무슨 엉뚱한 소리, 돈 없어 집 안사나?"…LTV·DTI 정답 아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LTV(주택담보대출)·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를 시사한 것과 관련, 15일 학계 전문가들은 "무슨 엉뚱한 소리냐", "무엇을 기대하는 규제완화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한마디로 LTV·DTI 규제완화는 현 시장 상황에서 시장이 원하는 필요한 답이 아니라는 것이다.최 후보자는 부총리 지명 당일인 13일 저녁 "LT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6 00:28 해외직구 장벽 오는 16일부터 낮아진다 해외 직접구매(직구)에 대한 장벽이 16일부터 낮아진다.관세청은 해외 직구 활성화를 통한 수입 가격 인하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자상거래 특별통관 절차에 관한 고시를 오는 16일부터 개정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 고시에 따라 관세청은 오는 16일 반입·신고되는 물품부터 소액(미화 100달러 이하, 미국발 물품은 미화 200달러 이하) 해외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5 16:34 "(최경환경제팀 내정후) 시장서 금리인하 기대 커졌다고 들었다" "(최경환경제팀 내정후) 시장서 금리인하 기대 커졌다고 들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새로 내정된 최경환 경제팀과의 경제정책 협조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중앙은행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으니까 서로의 역할을 존중해 줘야 한다"면서 "경제흐름과 전망에 관한 인식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환 의원이 내정된 이후) 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가 커졌다는 것을 들었다"며 "서로가 기관의 역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6-15 16:16 다시 열린 판도라 상자 'LTV·DTI 완화'..실효성 논란 재점화 LTV(주택담보대출)·DTI(총부채상환비율) 개선을 통한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완화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15일 "LTV·DTI 등 정책은 과거 시장이 한여름일때 만든 여름옷과 같다"며 "이미 한겨울이 왔는데 여름옷을 입고 있어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이는 원래 업계와 국토교통부가 완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다가 금융부실화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5 15:40 '오락가락' 부동산 대책… 연속 '갈지(之)자' 행보 주택임대차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부동산 대책에 세제(稅制)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조세 형평성이라는 큰 원칙도 흔들리고 있다. 설익은 대책을 내놓은 정부, 입법에 게으른 국회가 시장 혼란만 부채질하고 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13일 정책협의회를 열고 ‘2·26주택임대차선진화대책’을 보완하기로 합의했다. 당정은 2주택 소유자에 한해서만 2000만원 이하 주택임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4 18:37 유임된 금융팀 "추락한 금융권 신뢰 회복하는 작업 필요" 개각속 금융팀은 일단 유임(?)-.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발표된 가운데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은 모두 유임됐다. 신 위원장은 금융경쟁력 강화방안과 규제개혁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적 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의 경우 금융사 사고에 대한 엄정한 검사·제재로 정부의 재신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금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3 16:23 9억원 초과 1주택자ㆍ다주택자, 연간 2천만원 이하 월세 임대소득자일땐 모두 14% 세율 분리과세 '2ㆍ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을 발표한지 넉달여 만에 정부가 여당과 협의 끝에 재수정했다. 더이상 '2ㆍ26대책'과 '3ㆍ5보완대책'을 놔둘 경우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려는 박근혜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현 정부 출범 후 발표된 5번의 부동산 관련 대책 가운데 가장 뼈아픈 대목이다. 소득에 대한 당연한 과세조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3 15:31 2기 경제팀 '위스콘신大' 학파가 이끈다 경제팀에 '위스콘신 학파' 탄생-.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새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그의 출신학교인 미국 위스콘신대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최 후보자는 지난 12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내정된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의 경제팀을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 의원과 안 의원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3 15:25 상위 1% 19만명 버는 돈, 하위 40% 768만명 소득과 맞먹어 한국의 소득상위 1%는 중위소득자(소득자를 일렬로 세웠을 때 중간이 되는 소득자)보다 19배 많이 번다. 소득상위 1%인 19만명이 벌어들이는 소득은 하위 40%인 768만명의 소득과 맞먹었다. 다만 상위 1% 초고소득층과 중위소득자 간 소득격차는 2010년 이후 소폭 완화됐다.12일 경제개혁연구소가 발표한 ‘국세청의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를 이용한 소득 정책 | 정진건 기자 | 2014-06-13 01:02 '환율 쇼크' 900원대 가시화…산업계 긴장감 고조 마침내 원·달러환율의 지지선이었던 '1020원'이 무너졌다. 국내 기업들의 환율 하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졌다.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내린 1015.7원에 마감했다. 금융위기 후 5년10개월 만에 최저치다.전날 원·달러 환율은 장 시작부터 하락세로 출발하며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결국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3 00:55 '원高' 대비상… "아무리 수출해도 남는 돈 없다" 달러당 원화가치가 1000원 선을 위협하는 등 가파른 원화 가치 상승의 영향으로 수출입 물가가 3개월 연속 동반 하락했다. 특히 지난달 수출 물가는 6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한국은행은 5월 수출물가 지수(2010년 100 기준)가 86.80으로 전월보다 1.6%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업체가 같은 상품을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6-12 17:14 "중산층 기준은 월소득 515만원, 주택 35평 보유" 국민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 가구의 모습은 한달 평균 515만원을 벌고 35평 규모 주택을 보유하는 정도..(?)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연구위원은 12일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전국 상인 남녀 817명을 상대로 이상적인 중산층 모습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그리는 이상적인 중산층 가구는 월 정책 | 정진건 기자 | 2014-06-12 15:12 국민 대다수 실질소득 1인당 1천만원에 미달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의 실질소득이 1천만원에 미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에 훨씬 못 미친다. 소득 순위 최상위권에 속한 사람의 소득은 중간 수준의 1천500배를 넘어 양극화도 심하다. 김상조 경제개혁연구소장(한성대 교수)은 12일 '소득분배와 실효세율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1인당 GNI는 우리나라 평범한 국민의 삶을 과대 포장해 놓은 수치"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2 15:09 금감원 "국민銀 전산교체 과정서 보고서 조작·왜곡" 국민은행의 주전산시스템 교체 결정 과정에서 관련 보고서들이 조작·왜곡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전산시스템 교체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이건호 행장과 정병기 감사의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국민은행 전산교체와 관련해 특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밝혀냈다.금감원은 정병기 국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2 10:46 정부는 책임없나? 외환위기후 무더기 금융권 'CEO 징계'만 반복 잇따른 금융권 CEO와 임직원들의 무더기 제재를 앞두고 금융당국의 책임은 없는 것일까.현직 금융사 수장(首長)들이 무더기로 당국의 징계 대상에 오르면서 전체 은행권이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은행, 카드를 포함한 금융사 CEO들이 대거 당국의 일괄 제재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조직을 이끌어야 할 경영진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2 08:53 ‘신의 직장’ 한국 마사회, 수익금 나눠먹기 ‘극심’ '신의 직장'인 한국마사회가 직원들에게 각종 수당과 복리비를 중복해 지급하는 등 방만경영 실태가 심각하다.감사원은 지난해 11∼12월 한국마사회와 강원랜드 등 5개 공공기관에 대해 수익금 집행 및 관리 실태를 감사, 그 결과를 11일 공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 2010∼2012년 직원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 외에 1인당 평균 정책 | 정진건 기자 | 2014-06-11 19:56 주민번호 대신 쓰는 '마이핀' 서비스 도입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법령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를 앞두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본인확인 수단인 마이핀(가칭·My-Pin) 서비스가 도입된다.안전행정부는 다음달 중 시범운영을 거쳐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는 8월7일부터 마이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마이핀은 인터넷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10 14:35 예금 취급기관 가계빚 696조원…'사상 최대' 가계빚 폭탄-.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지난 4월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95조5천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5조원이 늘었다.이에 따라 지난 2월 말(688조1천억원) 이후 3개월 정책 | 이민혜 기자 | 2014-06-10 14:32 퇴직 사흘 만에…금감원 전 간부, 보험회사 취업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른바 ‘관피아’개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감독원 전직 간부가 보험회사에 취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5월 퇴직한 금감원 1급 간부 출신 ㅅ씨의 보험회사 취업이 공직자윤리법상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규정에 위배될 소지가 있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장을 지낸 이 간부는 지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4-06-09 23: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