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기사 (17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대판 고무신-막걸리 선거, 잘 받아먹되 투표는 똑바로 합시다 현대판 고무신-막걸리 선거, 잘 받아먹되 투표는 똑바로 합시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몇해 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선거, 민주주의를 키우다’ 기획특별전에선 우리나라 선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00여점의 자료가 전시됐다. 전시장 한쪽엔 요즘은 보기 힘든 막걸리통과 고무신도 보였다. 모두 불법선거운동에 동원된 물품들이었다.해방 후 1950년대∼1960년대까지 우리나라에는 막걸리와 고무신 선거가 유행했다. 유권자에게 막걸리와 고무신, 비누, 부채 등을 나눠주고 표를 부탁하는 것이다. 선거 유세장은 대개 경향 각지의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1-28 17:42 '치킨게임' 2022 대선...이재명-윤석열 ‘분노의 정치’ 종식하라 '치킨게임' 2022 대선...이재명-윤석열 ‘분노의 정치’ 종식하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저는 시장을 존중하는 실용주의로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1년간 유예해 팔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되 6개월 이내 팔면 중과를 면제하고, 9개월 이내 처분하면 중과 부분의 절반을 덜 내도록 하고, 12개월 안에 팔면 중과의 25% 면제해주는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이 정부가 집값 상승의 원인을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소위 매점매석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그 발상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양도세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12-25 16:43 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라테효과’와 부동산정책 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라테효과’와 부동산정책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우리나라 격연에 ‘티끌모아 태산’이 있다. 절약과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요즘에는 '카페라테 효과(caffe latte effect)'라고도 한다. 미국의 재테크 전문가 데이비드 바흐(David Bach)가 쓴 《자동적 백만장자 The Automatic Millionaire》(2004)라는 책에서 처음 소개되어 알려진 개념이다.까페라테 효과란 사람들이 하루에 한잔 4000원 하는 까페라테를 마시지 않고 꾸준히 모으면 한 달에 12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11-28 15:12 황소를 노려보는 고릴라 '하람베', 대선주자들도 한번 지켜보라 황소를 노려보는 고릴라 '하람베', 대선주자들도 한번 지켜보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2016년 5월 28일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고릴라 ‘하람베’ 총살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17세 수컷 고릴라 하람베는 자신의 우리 안으로 3살짜리 어린아이가 떨어지자 천천히 다가가 물 속에서 아이의 허리춤을 잡고 10여m 끌고 가는 행동을 보였다.비슷한 행동이 두어번 반복되자 결국 동물원측은 결국 하람베를 사살했다. 아이가 우리 안으로 떨어진 지 불과 10분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아이가 물에 들어가고 싶다고 칭얼대다가 고릴라 우리의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10-30 18:39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지금 경제위기의 본질은 부동산과 금융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지금 경제위기의 본질은 부동산과 금융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금 중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는 헝다(恒大·Evergrande)그룹은 허난성 빈농 출신인 쉬자인(徐家印) 회장이 1997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설립한 부동산개발회사다. 대도시가 아닌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대출로 땅을 사들여 규모가 작은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박리다매 전략을 앞세워 중국 제2위의 부동산개발사로 몸집을 크게 불렸다.헝다는 중국의 부동산 열풍 속 2013~2018년 연평균 38.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누렸다. 부동산을 발판으로 식품과 레저&mi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9-26 19:51 모피아의 부활...그들은 어떻게 정권말 금감원장을 탈환했을까 모피아의 부활...그들은 어떻게 정권말 금감원장을 탈환했을까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1998년 김대중 정부가 금융감독위원회를 만든 취지는 재정경제부(옛 재무부의 후신)에 집중된 금융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것이었다. 재경부가 상위목적(경제정책)을 위해 하위목적(금융 건전성)을 희생시킬 가능성이 크고, 그것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 때문이다.하지만 금감위 사무국 대부분이 금융정책국을 중심으로 한 재경부 출신으로 채워지면서 오히려 모피아(옛 재무부의 영문 이니셜 MOF와 마피아의 합성어)의 힘만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이 많다.재경부 금융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8-22 17:56 제5차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제 '유동성 파티'의 끝에 대비해야 제5차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제 '유동성 파티'의 끝에 대비해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트레이드오프(trade off)는 두 개의 정책목표 가운데 하나를 달성하려고 하면 다른 목표의 달성이 늦어지거나 희생되는 경우를 말한다.예컨대, 완전고용의 실현과 물가의 안정이라는 두 목표는, 실업률을 저하시키면 물가가 상승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려 하면 실업이 증가하는 이율배반의 관계를 형성한다. 따라서 두 목표가 양립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경우 어느 한쪽을 위해 다른 쪽을 희생시키는 것을 바로 트레이드 오프라고 한다.글로벌 금융에서 '파티'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국 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7-23 19:32 ‘샤워실의 바보’와 '버블 파이터'...통화·재정정책과 이주열·홍남기의 선택 ‘샤워실의 바보’와 '버블 파이터'...통화·재정정책과 이주열·홍남기의 선택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한 바보가 샤워실에 들어가 더운 물을 틀자 뜨거운 물이 쏟아졌다. 놀란 바보가 얼른 찬물로 수도꼭지를 돌리자 이번에는 차가운 물이 쏟아졌다.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 사이를 왔다갔다하던 바보는 물만 낭비하고 정작 샤워는 하지 못했다.'샤워실의 바보들(Fool in the Shower Room )'은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중앙은행의 과도한 경제 조작을 비판하며 제기한 우화를 모티브로 한다.완전 고용을 이끌겠다며 온수 꼭지를 열어젖혔던 중앙은행이 뜨거운 물(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6-27 19:09 청년경제의 붕괴와 청년정치 대망론...이준석 신드롬의 실체와 파장 청년경제의 붕괴와 청년정치 대망론...이준석 신드롬의 실체와 파장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정치권을 강타하는 '이준석 신드롬'이 예사롭지 않다. 제1야당 국민의힘 대표에 도전장을 낼 때만 해도 그는 ‘찻잔 속의 미풍’이었다.국민의힘 전당대회 논의가 시작되던 4월 재보궐 선거 직후만 하더라도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판세는 주호영 의원이 중심인 것처럼 보였다. 이후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면서 나 전 의원의 손을 들어주는 당원의 수가 많다는 자체 분석 결과가 흘러나오면서 반전의 가능성이 엿보였다.하지만 36살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출마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5-30 18:21 천재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글로벌 투자자들 농락하는 일론 머스크 천재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글로벌 투자자들 농락하는 일론 머스크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기존의 패러다임을 부수고 새로운 표준을 확립한다는 의미의 ‘뉴노멀(new normal)’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난 해까지 전 세계가 ‘니콜라’ ‘테슬라’에게 열광을 했다.그런데 '니콜라 테슬라'는 두 회사명을 붙인 게 아니라 한 명의 사람 이름이다. 토마스 에디슨의 라이벌로 불리는 발명가의 이름을 따 두 개의 회사가 탄생했다. 먼저 생긴 게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이고, 뒤에 나온 게 수소전기차업체 '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5-16 19:08 그린스펀의 충고와 한은 중립성...이주열, 정치권 간섭에 '마이동풍'하라 그린스펀의 충고와 한은 중립성...이주열, 정치권 간섭에 '마이동풍'하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마이동풍(馬耳東風·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하라.”이 말은 지난 2018년 ‘세계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던 앨런 그린스펀(95)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공격을 받던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게 주던 충고 내용이다.그린스펀은 재임 중 연예인을 능가하는 스타 대접을 받았다. 시의적절한 통화정책으로 미국 경제를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해방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Fed 의장에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4-25 16:14 “공룡은 죽어야 산다“...수퍼부처 재경원의 붕괴와 비만 공기업 LH의 몰락 “공룡은 죽어야 산다“...수퍼부처 재경원의 붕괴와 비만 공기업 LH의 몰락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지난 1998년 2월 25일 오후 7시. 정부 과천청사 맨 위쪽에 자리한 1동에서 '재정경제원'의 현판이 철거됐다. 1994년 12월 재무부와 경제기획원의 통합으로 탄생한 ‘공룡부처’ 재정경제원이 김대중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3년 2개월 만에 쓸쓸하게 사라진 것이다.현재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뿌리는 원래 옛 경제기획원(EPB)과 재무부(MOF)이다. 1993년 문민정부로 출범한 김영삼 대통령은 1994년 두 부처를 전격적으로 통합했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3-21 13:33 미국식 자유자본주의와 중국식 국가자본주의...한국의 선택은? 미국식 자유자본주의와 중국식 국가자본주의...한국의 선택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우리는 세계의 미래와 방향에 대한 근본적 토론의 와중에 있다. 전제정치가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민주주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변곡점에 있다.”취임 한 달을 넘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얼마 전 뮌헨안보회의 화상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새로운 외교정책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유럽과 아시아가 공유하는 가치를 방어하며 번영을 진전시키는가의 문제는 우리가 취할 가장 중요한 노력”이라면서 &ldqu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2-27 17:53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벼락부자냐, 벼락거지냐“...투자 광풍의 시대,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얼마 전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광규 씨는 구매하려던 집값이 두 배로 뛴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몇 년 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던 중 공인중개사로부터 ‘집을 매입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곧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언론 보도를 보고 집을 사는 대신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월세로 이사했다. 김 씨가 살던 남가좌동 아파트는 가수 육중완이 신혼집으로 샀다.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1-01-24 23:14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정권말기 금융권 '세도정치'...제동 풀린 모피아-정피아의 낙하산 인사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또 다시 정권 말기만 되면 어김없이 금융권에 불어닥치는 계절풍인가. 은행권 인사를 모피아-정피아들의 낙하산 인사가 장악했다. 해도 해도 너무 다 해먹는다는 탄식과 신음이 곳곳에서 나온다.최근 논란의 시작은 손해보험협회장 자리였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재직 중에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회장은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감독정책과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을 지낸 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재직 중이었다.금융 전문성 면에서는 인정받는 인사이기는 하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2-27 18:08 ‘5적(五敵)’ 논쟁 50년...재벌-관료-정치인-언론-학자는 ‘건설 5적’인가 ‘5적(五敵)’ 논쟁 50년...재벌-관료-정치인-언론-학자는 ‘건설 5적’인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간뗑이 부어 남산만 하고 목 질기기가 동탁배꼽 같은',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이라 이름하는 천하흉포 5적(五賊)'이 그들이다. 이들은 원숭이(猿), 성성이(猩), 미친개(狾) 등 모두 흉측한 동물들이다. '5적'에 속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또다시 '5적'이 거론되니 민망하기 그지없다.”지난 1970년 5월 시인 김지하가 '사상계(思想界)'에 발표한 장편 풍자시 &ls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1-29 12:07 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이재용, 경영세습 포기 약속 지켜야 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이재용, 경영세습 포기 약속 지켜야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 지난 2011년 7월 7일 낮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자크로게 IOC 위원장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호명하는 순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그의 눈물 속엔 만감이 교차했다. 무엇보다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단독 사면을 받은 후 1년6개월여의 동안 온국민의 염원을 안은 채 지구 다섯바퀴를 돌면서 100여명의 IOC 위원을 찾아 평창 지지를 호소했던 이 회장이 임수를 완수한 후의 안도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10-25 20:32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또 다시 '정경유착' 불명예 쓸 것인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또 다시 '정경유착' 불명예 쓸 것인가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총재’로 불렸다. 그때만 해도 총재들은 대부분 힘있는 재무부 출신 관료 출신이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등장한 이근영·엄낙용·정건용·유지창·김창록 총재가 대표적 ‘모피아’(재무부+마피아의 영문 이니셜 합성어)들이다. 총재가 ‘회장’(금융지주 회장)으로 바뀐 것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이다. 민영화를 명분 삼아 산은법을 개정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9-29 19:35 '총,균,쇠'의 역사...21세기 코로나 19 방역은 전쟁이다 '총,균,쇠'의 역사...21세기 코로나 19 방역은 전쟁이다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인류 역사상 중세를 휩쓴 흑사병은 1346년 몽골군이 크림 반도의 페오도시아라를 공격한데서부터 시작됐다. 페오도시아는 북부 이탈리아에 있는 흑해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이탈리아 교역의 중심지였다.페오도시아는 몽골군의 집요한 공격에도 끄덕도 하지 않았고, 전투는 몇 주 동안 지속됐다. 그 사이에 몽골군 진영에서 전염병이 발생해 싸울 수가 없었다. 몽골군은 투석기로 시체를 상대 진영의 성안으로 날려 보내고 후퇴했다.전염병은 순식간에 페오도시아에 퍼졌고, 제노바 상인들은 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흑사병균과 함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8-23 17:08 경제고통지수와 부동산이 좌우하는 한국의 정치경제학 경제고통지수와 부동산이 좌우하는 한국의 정치경제학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미국 국민은 집권당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로 평가한다.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인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이 착안했다.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을 합해 계산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크게 신음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또한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4개월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0-07-27 19:3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