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성증권-우리증권은 이건희 삼성회장 차명재산 은닉 ‘하청공장’" "삼성증권-우리증권은 이건희 삼성회장 차명재산 은닉 ‘하청공장’" [금융소비자 이동준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불법 차명계좌 1천여 개가 계열사인 삼성증권,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집중적으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장이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4조4천억 원의 차명재산은 이들 차명계좌에서 몰래 빠져나갔을 개연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만일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은 이건희 회장의 차명재산을 관리하고 은닉하는 ‘하청공장’이었다는 얘기가 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08년 '삼성 특검'에 따라 파헤친 이 회장 차명계좌 자료를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 정책 | 이동준 기자 | 2017-10-30 17:28 금융위·금감원간 '밥그릇' 싸움에 금융소비자만 '골탕' 금융위·금감원간 '밥그릇' 싸움에 금융소비자만 '골탕'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6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볕을 볼 수 있을까. 한 마디로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아직도 이법의 제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무성한 데다 무엇보다도 이법의 국회통과와 시행을 서둘러야 할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간의 밥그릇 챙기기 다툼이 좀처럼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문재인정권의 성공은 공무원의 적폐청산에 달려 있다는 칼럼에서 그 대표적인 실례로 ‘금융소비자원’설립문제, 즉 금융소비자보호법 문제를 들었다. 그는 “전 정책 | 이동준 기자 | 2017-10-30 17:17 주식 불공정거래 적발, 미공개정보이용 44%로 1위 주식 불공정거래 적발, 미공개정보이용 44%로 1위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적발한 불공정거래 행위 중 미공개정보이용을 통한 행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거래소의 자율규제 전문기구인 시장감시위원회는 이상거래종목적출, 풍문수집, 지분변동신고 등 불공정거래 사전예방활동 및 시장에 대한 상시감시체제를 구축해 투명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거래소 내부에 설치된 기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시장감시위원회 불공정거래 조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공개정보이용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7-10-27 18:22 이광구 우리은행장, '채용비리 태풍'에 행장자리 '위태'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무더기 채용비리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종합금융그룹 꿈을 접어야할 위기에 놓여있다.정부가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에 대해 철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경영책임자는 물론 관련자를 엄단한다는 방침이어서 이 행장은 거취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행장의 경우 우리은행 채용비리의혹이 한 두건에 그치지 않고 '무더기'라는 점에서 금융권 채용비리 문제에서 '일벌백계'의 대상이 될 금융지주&은행 | 임성수 기자 | 2017-10-27 17:22 카카오페이, 가입자 20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 가입자 2000만명 돌파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성 기자] 카카오페이는 국내 순수 핀테크 서비스 최초로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가입자 2000만명은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약 72%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중 인터넷뱅킹 1위 금융기관의 가입자수와 동일한 수준이다.이는 2014년 9월 카카오에서 국내 첫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출시된 이후 3년만에 거둔 성과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앱 다운로드, 공인인증서 등이 필요 없고 특정 통신사, 단말기, 운영체제에 종속되지 않는 편리한 서비스 설계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기반으로 출시 1개월만 비즈니스 | 강민성 기자 | 2017-10-26 19:20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지원 않고 성(性)관련 및 금품 징계만 12건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지원 않고 성(性)관련 및 금품 징계만 12건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사진)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뇌물 등 금품 관련 문제와 성희롱 등 성 관련 문제로 징계를 받은 사례가 십수 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이후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8건의 징계 중 금품 관련 징계가 7건, 성 관련 징계는 5건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국정감 정책 | 이동준 기자 | 2017-10-24 16:38 경실련, 실패한 'MB'정부 자원외교 철저 조사후 책임자 처벌해야 경실련, 실패한 'MB'정부 자원외교 철저 조사후 책임자 처벌해야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경실련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공기업에 대한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정부시절 자원외교의 문제점이 전혀 해결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자원외교의 문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한 후 책임자를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최근 낸 논평을 통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자원공기업의 상태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경실련은 지난. 2008년 이후 자원공기업 3개사는 해외자원개발에 34조원을 투자했으나 회수액은 26.4%에 불과한 컨슈머 | 강민우 기자 | 2017-10-24 12:27 아직도 정신 못차린 한수원…'모럴해저드'극치에 여전한 '복마전'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기자] 한수원은 여전히 비리 복마전이다. 지난 2013년 원전에 들어가는 조작된 시험성적서를 눈감아 줘 전문가집단에 의한 ‘비리천국’이랄 정도로 비난여론의 융단폭격을 맞은바 있는 한수원이 여전히 부리와 부조리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한수원은 그야말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부정과 비리의 달콤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원은 다시 모럴해저드의 극치를 보이면서 국감 도마에 올랐다.이번 국감에서 한수원은 임원을 물론이고 간부직원들이 납품업체들로부터 골프대접 등으로 골프운동은 자주 나 비즈니스 | 임성수 기자 | 2017-10-24 11:00 ‘위기-혼돈'의 한국경제..코스피 장중 2500 돌파 속 ‘금리인상 태풍’ ‘위기-혼돈'의 한국경제..코스피 장중 2500 돌파 속 ‘금리인상 태풍’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최영희 기자] 한국 경제가 위기와 혼돈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우리 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자리한 14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정부의 종합대책이 24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금리인상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시장이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으나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2500선을 돌파했다. 금융당국이 대출을 조임에 따라 금리가 치솟고 주택시장에는 돈줄이 마르는 등 금융시장에 일대 충격이 나타나고 있다.23일 사상 처음 장중 25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종가 정책 | 박미연 기자 | 2017-10-23 18:46 '공공기관 지정' 검토에 금감원,"독립성 저하 우려" 강력 반발 '공공기관 지정' 검토에 금감원,"독립성 저하 우려" 강력 반발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감독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20일 금감원에서 "금융감독기구의 중립성과 독립성 저하를 우려한다"면서 강력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앞서 김 부총리는 지난 19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와 협의하겠지만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채용비리와 부당 주식거래, 방만운영 등이 적발된 금감원을 보다 강하게 통제해야 한다 정책 | 강민우 기자 | 2017-10-20 19:26 공정위 부패 '물씬' …가습기 살균제업체·네이버 '봐주기' 의혹 공정위 부패 '물씬' …가습기 살균제업체·네이버 '봐주기' 의혹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성 기자]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일부 불공정거래 혐의업체에 대해 조사와 감시를 소홀히 하고 심지어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봐주기'를 했다는 비리의혹이 잇따르면서 국감에서 뭇매를 맞았다.그동안 공정위에도 비리가 판을 친다는 비판을 받아오던 터에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엄정해야할 공정위에서 조차 비리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이번 국감에서 공정위는 가습기살균제 제조 및 판매업체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대기업집단지정과 관련, 네이버의 허위자료제출을 눈감아 줬 컨슈머 | 강민성 기자 | 2017-10-20 17:13 고리대출에 신음하는 'N포세대'…특단대책 시급 고리대출에 신음하는 'N포세대'…특단대책 시급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학생이나 실업상태로 있거나 이제 갓 사회에 진출한 20대 청년층이 저축은행은 물론 사채나 다름없는 대부업체에서도 살인적인 고금리로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대 청년들이 생계비나 학자금마련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았으나 이들 'N포세대'는 상환능력이 취약해 연체를 할 경우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거나 파산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제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이 19일 공개한 대부업체 상위 20개사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올 저축은행&기타 | 이동준 기자 | 2017-10-20 11:00 [서민금융 '비상']이자 부담 견디기 어려운 고위험가구들 어떡하나? [서민금융 '비상']이자 부담 견디기 어려운 고위험가구들 어떡하나?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년4개월째 이어진 사상 최저 수준의 1.25% 기준금리를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번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예상보다 더 강한 매파(통화긴축 선호) 신호를 보냈다. 올해 안으로, 그러니까 당장 다음달 인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시장금리도 단기물을 중심으로 무려 2년8개월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이주열(사진) 한은 총재는 19일 10월 통화정책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1.25% 기준금리 동결에 이일형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수 정책 | 최영희 기자 | 2017-10-19 20:43 리딩 손보사 '불명예' 안민석 삼성화재 사장, 중도하차 위기 [금융소비자뉴스 박홍준 기자] 올해 초 연임에 성공한 후 순항이 예상됐던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의 연임가도에 최근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얼마 전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퇴진으로 경영진 세대교체가 언급되는 가운데 방만경영의 결과로 볼 수 있는 악재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퇴진으로 곧 금융계열사 수장들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서는 그 전에라도 삼성의 금융수장들 중 일부가 올해 초에 연임 됐지만 권 부회장의 뒤를 이어 스스로 퇴진하는 인사도 제2금융권 | 박홍준 기자 | 2017-10-19 16:46 롯데건설 비리 고발한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얼마나 깨끗하길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성 기자] 임병용 GS건설사장이 강남 신반포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클린경쟁’으로 경쟁사인 롯데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하면서 롯데건설의 금품 및 향응제공의혹을 폭로했지만 이 고발행위에 건설업계 일각에서 오히려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18일 "임 사장이 금품살포가 판을 쳐 ‘무법천지’를 연상케 하는 강남재건축현장의 입찰비리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도 없는데도 경쟁건설사의 금품제공의혹을 폭로한 것은 적반하장 식 폭로로 모양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임 사장은 1조원 규모의 한신 비즈니스 | 강민성 기자 | 2017-10-18 17:42 신한생명·롯데손보, 보험금 늑장지급 '챔피언' 신한생명·롯데손보, 보험금 늑장지급 '챔피언' ▲신한생명 본점 전경과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기자] 최근 5년간 전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보험금 청구건수 중 약관에서 정한 보험금 지급기한을 초과한 지급지연액이 무려 14조원에 이른다. 생명보험사 가운데 신한생명, 손해보험사 중에선 롯데손해보험이 보험금을 가장 늦게 지급했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생명보험사 지연지급액은 8조 7932억원이며, 손해보험사의 지연지급액은 5조 1044억원이었다.올해 상반기 지급지연율도 생명보험사는 19.3% 정책 | 김영준 기자 | 2017-10-18 10:52 ‘원조적폐’는 금융위? “금감원 낸 케이뱅크 대주주 부적격 의견 ‘묵살’” ‘원조적폐’는 금융위? “금감원 낸 케이뱅크 대주주 부적격 의견 ‘묵살’”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대주주 우리은행에 대해 "대주주 자격이 없다"는 의견을 냈으나, 금융위원회가 이를 뒤집고 인가한 것으로 17일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당시 금융위와 금감원이 주고받은 자료를 이날 공개했다. 금감원이 우리은행의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에 대해 사실상 부적격이라는 의견을 금융위에 전달했다는 게 요지다.박 의원은 금융위의 케이뱅크 인가 결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금융위의 의견제시 요구에 금감원은 "은행 인가 시 정책 | 이동준 기자 | 2017-10-17 19:08 "금융위는 '삼성장학생'"..박용진 의원 "금융적폐-노골적인 정경유착" 맹비난 "금융위는 '삼성장학생'"..박용진 의원 "금융적폐-노골적인 정경유착" 맹비난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금융위원회가 이건희 회장의 돈을 챙겨준 일이 없다"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 문제와 관련, 특혜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금융위가 이 회장에게 4조5000억원을 챙겨주는 특혜 조치를 한 의혹이 있다'는 이른바 일각의 '삼성장학생론'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최 위원장은 "관련 판결이 1997년과 1998년에 서로 상반된 해석으로 나왔는데 20 정책 | 이동준 기자 | 2017-10-16 17:50 금감원 '사망보험금 서비스' 중단 '방조(?)' 의혹..보험사들, 무려 4100억 챙겨 금감원 '사망보험금 서비스' 중단 '방조(?)' 의혹..보험사들, 무려 4100억 챙겨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2년 6월 상속인의 사망보험금을 찾아주겠다며 대대적으로 시작한 업무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2015년 하반기에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가 중단되지 않았다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 연도에 안내가 이뤄졌어야 할 사망보험금 등은 4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감독당국의 무관심으로 상속인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수천억원의 보험금이 보험회사에 방치돼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의 사실상 '방조' 속에 보험사들 정책 | 김영준 기자 | 2017-10-16 17:20 [금융시장] 중도금 영향? 주택거래 줄었어도 대출 증가액 늘어 [금융시장] 중도금 영향? 주택거래 줄었어도 대출 증가액 늘어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정부가 조만간 가계부채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소폭 늘어 여신억제정책이 그다지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월 은행의 가계대출이 4조9000억원 늘어나는 데에 그치면서 증가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사상 최대 규모로 급증했던 신용대출 증가세가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7년 9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749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9000억 정책 | 최영희 기자 | 2017-10-16 16: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