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이자 이익에 더해 비이자 이익도 확대되면서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지만, 경기둔화 우려에 부실채권도 쌓이면서 건전성 약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잠정치(연결 기준)'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상반기(12조3776억원) 대비 1조2462억원(10.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3-09-26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