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보장 비용 부담, 문제 없나? 사회보장 비용 부담, 문제 없나? [김용하 칼럼] 2018년에는 사회보험 보험료율이 줄줄이 인상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이 6.24%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0.46%로, 산재보험이 1.8%로 보험료율이 인상되고, 고용보험은 1.55%이지만, 인상 압박을 받고 있고, 국민연금도 보험료 상향 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2018년 사회보험요율 총합은 보험료 부과대상소득 대비 19.1%가 된다. 우리나라 사회보험은 원칙적으로 사용자와 피용자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이지만, 고용보험에서 고용안정 및 직업훈련비와 산재보험은 사업주만 부담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칼럼 | 김용하 | 2017-12-26 08:25 비트코인 가격 폭락세 이어져, '역사적 버블'의 붕괴? 비트코인 가격 폭락세 이어져, '역사적 버블'의 붕괴? [박상기 칼럼] 최근, 일반 투자가들의 투기 열풍을 타고 천정부지로 치솟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 화폐 가격이, 급전직하로 폭락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제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엄중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부 해외언론은 드디어 가상 화폐 버블에 ‘전기(轉機)가 찾아 왔다’고 평하고 있다.특히, 美 CBOE, CME, NYMEX 등 주요 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futures) 상품 거래가 개시되는 것을 계기로, 당초에는 마치 가상 화폐가 정규 금융 상품으로 인정되는 칼럼 | 박상기 | 2017-12-25 23:36 "내가 이러려고 금융위원장을 했나?" "내가 이러려고 금융위원장을 했나?"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금융위원회 공식블로그에 들어가보면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9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부분 쇄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 때 발표한 것이 금융행정혁신위(혁신위)의 발족이다. 학계-언론-소비자-업계 등 13명의 민간전문가들이 나서서 금융당국의 조직역량 강화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권고안을 내도록 했다. 이 권고안을 바탕으로 금융당국이 먼저 철저히 혁신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금융당국’으로 변화하겠다고 약속을 한다.이 발표 후 3개월이 훨씬 지난 이달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7-12-25 10:43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下)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下)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가격이 묻지마식 투자열풍으로 이상 급등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일확천금’ 대박의 꿈을 좇는 투전판이 되어서야 정부는 뒷북치듯 지난 12월13일 가상화폐 시장 규제에 관한 긴급 대책을 내놓았다. 가상화폐 전면 거래금지 와 같은 극단적인 규제가 아닌 ‘원칙적 금지, 예외 인정’이라는 입장이 담긴 내용이다.정부가 내놓은 조치의 주 내용은 △가상통화 거래시 은행에 이용자 본인 확인 의무 부가 △미성년자와 비거주자(외국인)의 계좌개설 및 거래 전면 금지 △금융기관 칼럼 | 송인석 | 2017-12-21 18:32 최종구-최흥식의 '핑퐁게임' 최종구-최흥식의 '핑퐁게임'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금융은 경제활동에 자금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인체로 말하면 신체건강을 지탱해주는 혈맥이나 다름이 없다. 우리나라 금융사들은 그동안 대형 사고를 일으키거나 도덕적 해이가 일어났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자정능력이 별로 없었다. 긍융당국이 개입을 하거나 사정당국의 처벌로 사태를 마무리하는 일이 많았다.최고경영자(CEO)가 경영악화, 배임 등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 이사회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해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융권에서 이같은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일부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7-12-15 11:00 2018년도 예산, 성과가 안 보인다 2018년도 예산, 성과가 안 보인다 [김원식 칼럼] 지난 6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8년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예산은 내용면에서나 결정과정이 과거 어떤 예산 심의보다 혼란스러웠다. 특히 양당제 국회가 다당제화하면서 각 당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키고 예산일정에 쫓겨서 더 누더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국정은 완전히 주먹구구식임을 다시 한 번 보였다. 이러한 행태가 지속된다면 우리 경제는 더 이상 성장이나 선진화, 더 나가서 안정된 통일국가는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 예산은 국정 현황과 정책, 그리고 그 성과를 한눈에 샅샅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 칼럼 | 김원식 | 2017-12-14 11:06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 (中)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 (中)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가상화폐) 열풍이 거의 폭발적이다. 비트코인의 인기가 폭발적인 것은 로또처럼 ‘일확천금’을 꿈꿀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은 시간별 가격 변동이 커 잘만 하면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비트코인(가상화폐) 시장이 투전판화 되고 있다. 10일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1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보다 20% 이상 폭락하며 한때 1,400만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사상 최고가인 2,499만원에 올라선 뒤 정부의 ‘가상화폐 칼럼 | 송인석 | 2017-12-14 10:36 韓·中 정상회담, 우리의 ‘핵 개발’을 중국에 당당히 밝혀야 韓·中 정상회담, 우리의 ‘핵 개발’을 중국에 당당히 밝혀야 [김강정칼럼] 한반도 정세가 매우 긴박하게 돌아간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포기에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미 여섯 차례나 핵실험을 했고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까지 시험 발사했다. 미국에서는 ‘대북 선제타격론’이 힘을 얻는다.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3일)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은 발표되지 않는다고 한다. 공동 기자회견도 중국이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리커창 총리와의 오찬도 거부당했다고 한다. 과 칼럼 | 김강정 | 2017-12-12 17:13 한동우와 조용병-'신한사태 7년 적폐' 한동우와 조용병-'신한사태 7년 적폐'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대형 금융기관에서 자신과 가까운 인사를 사외이사 또는 임원후보추천위원 등으로 앉힌다. 또 임원 가운데 잠재적 경쟁자를 제거해 연임하기도 한다. 이른바 '셀프 연임'이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오너'가 없는 금융지주사나 은행의 최고경영자(CEO)는 통상 3년 임기제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행장을 뽑는다. 그런데도 이 때 지나친 '현역 프리미엄'이 작용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인식이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9일 "CEO 스스로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7-12-10 20:24 한은과 KDI-금리논쟁과 자존심 대결 한은과 KDI-금리논쟁과 자존심 대결 [금융소비자뉴스 주연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현욱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은 최근 2017~2018년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한은 금리인상은 거시경제 측면에서 이른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KDI가 그동안 완화적 통화정책을 주문했지만 김 부장이 한은 출신이라는 점에서 발언 수위가 강했다는 평가도 있다.이에 대해 한국은행 통화정책 담당자들은 불편한 속내를 나타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지난 달 금리인상에 앞서 시장과 충분히 소통했고 경기 여건이나 대외 환경도 금리인상에 적 칼럼 | 주연 기자 | 2017-12-09 21:31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上)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트코인 도대체 무엇이길래?(上)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최근 들어 일간지 등 매스미디어 상에 “비트코인 첫 1만$… 90$에 산 투자자 ‘가장 큰거품’ 올해만 10배↑”, '광풍' 비트코인 1만$ 돌파 7일만에 1만2천달러도 돌파…, “ 캠퍼스 강타 '비트코인 광풍'… 잠 못자는 대학생들 ‘24시간 분초 단위로 급등락, 시세표 보다가 자기소개서도 못써’ ” ,“가상화폐로 12억원→-3억 칼럼 | 송인석 | 2017-12-07 12:05 '금융계 우병우' 정찬우와 적폐청산 의지 '금융계 우병우' 정찬우와 적폐청산 의지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편집위원] 적폐청산을 강력히 외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기관 및 단체장 인사가 이상하게 흐른다. 역대 정권에서 금융산업을 망쳤다는 ‘모피아 (재무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낙하산 인사가 판을 치는 가운데 은행연합회장에서는 지연에 의한 ‘깜짝인사’가 이뤄지면서 적폐청산은 커녕 신적폐가 쌓이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박근혜 정권에서 ‘만사정통’으로 통할 정도로 금융권 인사전횡으로 비난여론이 높았던 정찬우 전 거래소 이사장(사진)이 칼럼 | 임성수 편집위원 | 2017-12-04 16:27 국민소득 3만 달러-꿈과 현실 국민소득 3만 달러-꿈과 현실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으면 골프를, 3만 달러를 넘으면 승마를, 4만 달러를 넘으면 요트를 탄다.”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 ‘소득 3만 달러’는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이 달라지는 경계선이라고 한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는 나라는 27개국 뿐이다.한국은 6·25 한국전쟁의 참화와 잿더미를 딛고 일어선 나라다. 오로지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달려온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GNI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7-12-04 08:44 남미식 무상복지의 '교훈' 남미식 무상복지의 '교훈'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브라질 베네수엘라 칠레 등 '남미 좌파벨트'를 형성했던 국가들이 연이어 경제적·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경제가 무분별한 무상복지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광풍에 휩쓸린 데 이어 남미 주요 국인 칠레도 경제가 고꾸라지고 있다. 각종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며 구조조정과 글로벌 기업 및 내수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남미 좌파 정권의 실책이라는 평가다.베네수엘라의 상황을 보자. 최저임금은 올렸지만 물가가 치솟으면서 생활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 물가가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7-11-30 09:15 외환위기 20년의 교훈과 반성 외환위기 20년의 교훈과 반성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편집위원] 1997년 외환위기 때 ‘현장반장’이었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20년 만에 공개 석상에서 IMF 구제금융 당시를 회고하며, “다시 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선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전 위원장은 29일 예금보험공사 주최로 열린 ‘외환위기 20년의 회고와 교훈’ 특별세미나 기조연설에서 “많은 국민들이 커다란 아픔과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실패한 칼럼 | 임성수 편집위원 | 2017-11-30 09:14 최종구-최흥식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최종구-최흥식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조연행 칼럼]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와의 거래에서 불만이 있거나 분쟁이 발생하여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건수가 매년 8만 건에 육박한다. 그러나 민원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금감원의‘속 시원한’ 해결은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는 민원(民願)이 민원(民怨)된 ‘금융분쟁’의 해결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소비자가 금감원에 제기한 2016년 전체 민원 건수는 76,23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중 분쟁민원은 25,214건으로 전체의 33%에 이르면 칼럼 | 조연행 | 2017-11-29 09:31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AI(인공지능)로 대체되는 금융권, 일자리 창출 방안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AI(인공지능)로 대체되는 금융권, 일자리 창출 방안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 수는 2014년 1,365개, 2015년 1,339개에서 지난해 1,389개로 증가했다. 반면 취업자 수는 2014년 28만6,218명, 2015년 28만5,029명, 지난해 28만2,132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2014~2016년 3년간 금융회사는 늘어나고 있지만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AI(인공지능)의 진화에 따른 질적·양적 팽창이 가속화 되고 핀테크로 대변되는 기술과 금융의 융합이 전통적인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급속도로 바꿔가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칼럼 | 송인석 | 2017-11-29 08:40 '서금회'와 '부금회' '서금회'와 '부금회' [금융소비자뉴스 정순애 기자]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권을 주도했던 것은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였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4대 천왕’ 같은 대통령 모교인 고려대 동문들이 금융실권을 장악했다.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제 반년이 지났다 .그런데 벌써 과거의 모습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또 김영주 전 산업부 장관이 무역협회장이 되고, 김용덕 전 금감원장이 손해보험협회장이 되면서 관료 출신 올드보이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도 요직 칼럼 | 정순애 기자 | 2017-11-29 08:33 '약탈적 금융'과 한국 금융소비자들 '약탈적 금융'과 한국 금융소비자들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과거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면 으레 적금을 들라고 하거나 신용카드에 가입하라고 권고한다. 말이 좋아서 권고이지 사실은 강요다.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모르는 서민들은 은행 앞에서 알아서 기는 것이 관례였다.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은행말고도 인터넷전문은행이란게 생겼다. 은행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으로 금리를 비교해 가며 돈을 빌린다. 세상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다. 인터넷전문은행같은 모바일뱅킹도 우리나라에서는 걸음마단계이기 때문이다.지난 2년6개월 동안이나 은행 대출금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7-11-27 07:54 공기업 CEO 임명 제도를 개선하자 공기업 CEO 임명 제도를 개선하자 [장태평 칼럼] 최근 전 정부에서 선임됐던 공기업 사장 등 CEO들이 잇달아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 일부 CEO들은 임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물러나고 있고, 어떤 CEO들은 이런저런 비리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바뀌면 공공기관장 물갈이는 당연한 일이 되었다. 참으로 불행이다. 특히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공기업 CEO들을 무차별 교체하는 것은 경영불안과 자율책임경영을 훼손하여 심각한 경영손실을 초래한다. 그리고 불법이다.집권세력은 흔히 국정철학 운운하며 전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CEO들을 강압적으로 교체하고 칼럼 | 장태평 | 2017-11-24 18: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