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종구-최흥식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최종구-최흥식과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조연행 칼럼]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와의 거래에서 불만이 있거나 분쟁이 발생하여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건수가 매년 8만 건에 육박한다. 그러나 민원을 제기한 소비자들은 금감원의‘속 시원한’ 해결은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는 민원(民願)이 민원(民怨)된 ‘금융분쟁’의 해결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소비자가 금감원에 제기한 2016년 전체 민원 건수는 76,23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중 분쟁민원은 25,214건으로 전체의 33%에 이르면 칼럼 | 조연행 | 2017-11-29 09:31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AI(인공지능)로 대체되는 금융권, 일자리 창출 방안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AI(인공지능)로 대체되는 금융권, 일자리 창출 방안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금융회사 수는 2014년 1,365개, 2015년 1,339개에서 지난해 1,389개로 증가했다. 반면 취업자 수는 2014년 28만6,218명, 2015년 28만5,029명, 지난해 28만2,132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2014~2016년 3년간 금융회사는 늘어나고 있지만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AI(인공지능)의 진화에 따른 질적·양적 팽창이 가속화 되고 핀테크로 대변되는 기술과 금융의 융합이 전통적인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급속도로 바꿔가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칼럼 | 송인석 | 2017-11-29 08:40 '서금회'와 '부금회' '서금회'와 '부금회' [금융소비자뉴스 정순애 기자]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권을 주도했던 것은 ‘서금회(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였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4대 천왕’ 같은 대통령 모교인 고려대 동문들이 금융실권을 장악했다.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제 반년이 지났다 .그런데 벌써 과거의 모습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또 김영주 전 산업부 장관이 무역협회장이 되고, 김용덕 전 금감원장이 손해보험협회장이 되면서 관료 출신 올드보이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도 요직 칼럼 | 정순애 기자 | 2017-11-29 08:33 '약탈적 금융'과 한국 금융소비자들 '약탈적 금융'과 한국 금융소비자들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과거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면 으레 적금을 들라고 하거나 신용카드에 가입하라고 권고한다. 말이 좋아서 권고이지 사실은 강요다. 어떤 불이익을 받을지 모르는 서민들은 은행 앞에서 알아서 기는 것이 관례였다.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은행말고도 인터넷전문은행이란게 생겼다. 은행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으로 금리를 비교해 가며 돈을 빌린다. 세상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다. 인터넷전문은행같은 모바일뱅킹도 우리나라에서는 걸음마단계이기 때문이다.지난 2년6개월 동안이나 은행 대출금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7-11-27 07:54 공기업 CEO 임명 제도를 개선하자 공기업 CEO 임명 제도를 개선하자 [장태평 칼럼] 최근 전 정부에서 선임됐던 공기업 사장 등 CEO들이 잇달아 자리에서 물러나고 있다. 일부 CEO들은 임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물러나고 있고, 어떤 CEO들은 이런저런 비리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바뀌면 공공기관장 물갈이는 당연한 일이 되었다. 참으로 불행이다. 특히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공기업 CEO들을 무차별 교체하는 것은 경영불안과 자율책임경영을 훼손하여 심각한 경영손실을 초래한다. 그리고 불법이다.집권세력은 흔히 국정철학 운운하며 전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CEO들을 강압적으로 교체하고 칼럼 | 장태평 | 2017-11-24 18:56 문재인 정부와 삼성의 '황제특혜' 문재인 정부와 삼성의 '황제특혜' [조연행 칼럼] 삼성생명이 지난 1960,70년대에 전국 요지에 땅을 사서 사옥을 지을 때는 이것을 팔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삼성전자를 지배하기 위해서 삼성생명이 사놓은 삼성전자의 주식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웠었다.그런데 금과옥조 같은 본사 사옥을 팔아 제 끼고,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야만 하는 상황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모두 다 이재용의 삼성그룹 승계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부동산과 주식의 매각차익이 30조원 정도 예상된다. 이 차익은 분명 계약자 몫이지만 이재용 등 주주가 칼럼 | 조연행 | 2017-11-24 16:49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AI(인공지능) 진화, 금융권 일자리 감소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AI(인공지능) 진화, 금융권 일자리 감소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지난 해 알파고(AlphaGo) 와 천재기사 이세돌 간 세기의 바둑 대국을 통해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전 세계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 이벤트는 기계학습능력을 초월하여 지금까지 기계가 할 수 없다고 믿고 있던 창의적인(creative)영역에서도 인공지능(AI)이 인간 과 비슷한 위치에 올라섰음을 보여준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간의 일자리를 로봇 또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쟁했다면 최근에는 어떤 일자리 까지, 어느 영역까지 대체될 것인가에 대한 칼럼 | 송인석 | 2017-11-24 10:22 김동연과 최종구의 '동상이몽' 김동연과 최종구의 '동상이몽'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세종시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세 부처 공무원들에게 대통령으로서 특별히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핵심경제 부처인 세 부처는 경제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함께 떠안게 됐는데 정말 잘해주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그런데 지난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 한 뒤 반년 밖에 안됐는데 기재부와 금융위가 &lsquo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7-11-20 07:56 문재인 정권과 ‘공영방송 장악’ 문재인 정권과 ‘공영방송 장악’ [김강정 칼럼]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KBS와 MBC를 ‘언론적폐’로 규정하고 사장과 이사진 퇴진 운동을 추진하자는 내부문건을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문건은 지난 8월 25일 민주당 의원 워크숍을 앞두고 관련 의원들에게 배포됐다. 여당이 직접 나서면 ‘언론탄압’이라는 역공을 받을 수 있다면서 방송사 구성원 중심의 사장, 이사진 퇴진 운동 방안을 제시했다. 또 시민사회단체와 학계의 경영진 퇴진 운동과 촛불집회 개최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마치 ‘비밀결사(結社) 행 칼럼 | 김강정 | 2017-11-17 08:28 ‘촛불혁명’에 대한 소회 ‘촛불혁명’에 대한 소회 [장태평 칼럼] '촛불혁명’은 잘못된 표현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이 용어를 즐겨 사용하고 있고, 지난 유엔 연설에서도 ‘촛불혁명’의 위대함을 언급하였다. 이는 국민들이 기존 정부를 촛불로 중단시키고, 그 결과 자신이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 마치 혁명과 같다는 얘기이며, 이에 강한 긍지를 느껴서 그랬을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몇 가지 상상을 해 본다.먼저 ‘촛불혁명’을 자랑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강한 민주주의 성향과 우리나라의 드높은 민주 절차를 자랑하고 싶었던 칼럼 | 장태평 | 2017-11-14 15:01 공조직과 직위분류제 도입 공조직과 직위분류제 도입 [장태평 칼럼] 정부는 공직자의 성과급 및 성과평가 제도를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대선 공약이어서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급하게 중단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성과급 제도는 보수 정부에서만 추진한 것이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시도되어 각 정부에서 꾸준히 공을 들여왔던 좋은 정책이었다. 목표 고지를 눈앞에 두고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된 셈이다. 그동안 쏟아부은 정부 지원과 관련자들의 땀이 물거품이 되어 무척 안타깝고 유감이다. 최근 양대 노총은 성과연봉제에 적극적이었던 12개 공기업 사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성과에 대한 이런 부 칼럼 | 장태평 | 2017-11-14 14:57 소득주도성장은 혁신경제의 발판 소득주도성장은 혁신경제의 발판 [조영철 칼럼] 소득주도성장은 케인스주의 수요 확대 정책이어서 단기 경제 활성화 효과는 있지만, 성장잠재력을 근본적으로 올리지는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경제 침체 원인 중 하나가 총수요 부족이기 때문에 소득주도성장이 총수요 확대를 강조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게 소득주도성장의 전부는 아니다.소득주도성장은 양극화와 불평등을 악화시켜 온 기존의 성장론으로는 더 이상 국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이고 성장 자체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반성에서 나온 것이다. 경제학에서 성장은 자본, 노동, 기술혁신 3가지 요소가 결정한다. &ldquo 칼럼 | 조영철 | 2017-11-14 11:41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정규직 문제와 양극화 해소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정규직 문제와 양극화 해소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비정규직 문제는 일자리의 ‘질’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비정규직은 정규직과 동일한 노동을 하지만 임금, 복지 등 여러 면에서 차별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8월 기준 국내 공공·민간 부문의 임금 근로자 1,98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계청의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최근 10여 년 사이에 두 배로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 임금 집계를 시작한 2004년 8월에는 정규직 월급이 177만1천원, 칼럼 | 송인석 | 2017-11-14 11:33 문재인 정부 반년, 미래가 안 보인다 문재인 정부 반년, 미래가 안 보인다 [이도선칼럼] 문재인 정부 반년, 미래가 안 보인다.문재인 정부가 출범 반년을 맞았다. 헌정 사상 초유의 현역 대통령 탄핵에 따른 보궐선거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나라다운 나라’를 기치로 내걸었다. 앞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빌미잡은 촛불 시위, 그리고 뒤이은 탄핵 정국과 대선에서도 문 대통령은 이 구호를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국정 농단 사건의 결정적 단초였던 태블릿 PC 조작설이 유력하게 대두되면서 탄핵의 정당성이 재조명되는 건 별개 문제로 쳐도 과연 대한민국이 나라다운 나라로 변했는지는 의문이다. 칼럼 | 이도선 | 2017-11-12 17:55 김상조 공정위원장의 가벼운 언행 김상조 공정위원장의 가벼운 언행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개혁에 정통한 경제학자이자 시민운동가였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석·박사 과정까지 밟은 이른바 ‘토종’ 경제학자다. 지난 1994년부터 한성대에서 교수로 활약했다. 1999년 참여연대가 만든 재벌개혁감시단장을 맡으면서 재벌개혁가로 이름을 알렸다.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함께 소액주주 운동을 이끌며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이처럼 교수이면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김 위원장은 '재벌 저승사자'로 불린다. 그는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7-11-10 23:04 보험사는 ‘손해사정 선임권’ 소비자에 돌려줘라 보험사는 ‘손해사정 선임권’ 소비자에 돌려줘라 [조연행 칼럼] 창피하지만 우리나라 보험소비자 만족도는 세계 꼴찌다. 캡제미니가 조사한 결과도 그렇고 보험연구원에서 보험사 사장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도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8만여 건 민원 중 60%가 보험민원으로 통계적으로도 증명이 된다. 소비자 대부분의 생각도 마찬가지로 ‘최하위’가 아닐까 생각된다.보험산업이 신뢰도가‘바닥’인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보험을 가입시킬 때는 간과 쓸게도 빼줄 듯이‘왕’처럼 대하다가, 보험금이라도 받으려면 ‘범죄자& 칼럼 | 조연행 | 2017-11-08 16:32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합법적인 절세와 홍종학의 '절세'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합법적인 절세와 홍종학의 '절세'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연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신종 절세기술에 대해 언론 및 야3당의 공세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비과세, 증여세 나 상속세 등 절세방법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던 보통사람들 마저 합법적인 절세방안이 무엇인지 관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일반인들이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 예금금융기관에 목돈 마련이나 노후를 대비한 장기 저축성 예금상담을 하러 가면 창구상담직원들은 금리 보다 비과세 혜택을 유난히 강조하며 연금상품을 권유한다. 연금상품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세액공제 칼럼 | 송인석 | 2017-11-06 17:00 이광구와 이순우-'새옹지마'의 인생 이광구와 이순우-'새옹지마'의 인생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기자] 지난 2014년 13월 당시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돌연 연임포기 의사를 밝혔다. 정부가 이광구 우리은행 부행장을 차기 행장에 내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 행장이 스스로 물러선 것이다. 당시 때 마침 취임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의 '관치 인사' 논란이 식기도 전에, 서금회(서강대출신 금융인모임) 멤버인 이광구 부행장이 사실상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선임하며 금융권에선 한동안 '관치 낙하산' 논란이 사라지지 않았다.서금회 논란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시작된다. 당시 이순우 우리은행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7-11-05 19:48 '진격의 거인' 카카오뱅크 '진격의 거인'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 기자] 카카오뱅크가 내년 비대면 전월세 보증금대출 상품을 내놓는다.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월세 보증금대출 상품은 은행 방문없이 스마트폰으로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 언제든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사날짜가 휴일이어도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기반으로 한다.자동이체통합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안에 자동이체통합관리 서비스(Payinfo)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휴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7-11-03 13:22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文정부의 新중년 일자리 대책은?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文정부의 新중년 일자리 대책은?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한 무리의 양떼가 어디론가 열심히 달려간다고 하자. 90% 이상은 정말 늑대 같은 천적이 오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하지만 일단 기다렸다가 사실을 확인하고 도망치려면 이미 때를 놓치게 된다.사람도 마찬가지다. 복잡한 거리를 바삐 지나가던 행인들이 큰 굉음을 듣고 모두 땅에 엎드린다고 하자. 권총이 발사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자동차가 고장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확실한 것은 그 순간만큼은 굉음의 원인을 찾기보다 일단 다른 사람들처럼 납작 엎드리는 게 살아남는 길이라는 것이다.군중심리는 실제로 우 칼럼 | 송인석 | 2017-10-31 09:0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