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무현-문재인 '부동산 정책' 노무현-문재인 '부동산 정책' [금융소비자뉴스] 김현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취임식에서 “6·19부동산대책은 투기 세력에게 보내는 1차 메시지입”라며 부동산 투기세력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과열 진원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대해서는 다주택자 주택구입 증가 폭을 일일이 언급하며 “(투기 세력이) 돈을 위해 주택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전역 새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한 ‘6·19대책’에 이어 나올 정부 부동산 대책은 다주택자의 투기 규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7-06-25 22:27 금융 취약계층, "나는 어떡하라고?" 금융 취약계층, "나는 어떡하라고?"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기자] 가히 가계부채 ‘대란’이다.가계 빚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올 1분기 가계 부채가 1360조 원에 이른다. 특히 처분 가능한 소득에 대한 가계 부채 비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더욱 나빠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경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계 빚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만일 1000만원 버는데 빚이 1530만원이라며 과연 말이 될까. 그러나 사실이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소득인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올해 1분기 말 153. 칼럼 | 홍윤정 기자 | 2017-06-22 19:36 소득주도성장이 성공하려면(2) 소득주도성장이 성공하려면(2) 한국경제가 돈은 많은데도 저성장 침체에 빠진 주요 이유는 대기업들이 사내유보금 규모에 비해 투자를 적게 하고 소득분배 불평등으로 평균 소비성향이 낮기 때문이다. 소득주도성장은 중산층과 서민의 소득증대→내수확대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략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통화신용정책을 통한 수요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감세정책은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기에, 문재인정부에 남아 있는 거시경제정책 수단은 정부 지출 확대뿐이다.적극적 재정정책,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의 수단 2014년 칼럼 | 조영철 | 2017-06-20 12:01 청년실업과 ‘실직의 공포’ 청년실업과 ‘실직의 공포’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지난 1990년대 이후 나타난 IMF,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 국제적 금융 위기를 겪으며 경제 성장률이 급속도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경제 침체 현상이 일어났다. 그 후 기업들은 투자보다 안정에 중점을 두게 된다. 자연스레 수요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청년층이 많은 피해를 보고 말았다.세계적으로 청년실업이 문제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일자리는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실업률이 지난 4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체감실업률까지 고려할 경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7-06-18 20:43 문재인 정부의 경제 돌파구 문재인 정부의 경제 돌파구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관치로 억압되어 왔던 시장기능을 회복하고 강화하기 위해 상당부분 신자유주의적 개혁이 아직도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것이 아무리 세상 사람들에 의해 비난받고 있는 정책일지라도...1996년 프랑스 정부가 노동법을 개혁하려고 하자 반대시위에 나선 노동조합 지도부는 “우리는 앵글로색슨처럼 살고 싶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프랑스는 개혁을 포기하였다. 그 대신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여 인위적으로 일자리를 늘린다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1998년 5월 사회당 정권 칼럼 | 유종근 | 2017-06-15 18:18 김동연과 이주열 김동연과 이주열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총재님에 대한 '리스펙트(respect·존경)'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3일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와 점심을 함께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례적이라고 할 만한 단어를 선택해서 이 총재와 한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경제부총리가 한은을 찾아온 건 2014년 4월 현오석 당시 부총리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경제부총리와 한은 총재는 보통 한은 인근 은행연합회나 프레스센터 식당에서 만났다. 이 총재는 본관 1층까지 마중을 나왔다.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7-06-14 09:37 소득주도성장이 성공하려면(1) 소득주도성장이 성공하려면(1) 소득주도성장의 성공을 위해 두세 번 제언을 하겠다. 소득주도성장의 핵심은 가계소득 증대를 바탕으로 소비를 촉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 한국경제가 저성장 침체에 빠진 직접적 이유는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 침체에 의한 내수침체 때문이다. 내수를 늘리려면 적극적 재정정책이 필수다. IMF와 OECD가 적극적 재정정책을 한국에 권고하는 것도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내수를 활성화함으로써 고용과 가계소득을 높이는 소득주도성장의 선순환을 기대하기 때문이다.소득주도성장이 성공하려면 부동산이 안정되어야 고소득층일 칼럼 | 조영철 | 2017-06-13 11:42 가계부채와 LTV·DTI 환원 가계부채와 LTV·DTI 환원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기자] 우리나라의 주택담보대출은 상당히 복잡하다. 주택을 담보로 하는 거액 대출이면서도 단기 대출이다. 또 상환능력을 가름하는 소득이나 신용상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담보만을 믿고 해준다. 여기에 이자만 상환하다가 마지막에 원금을 전부 상환해야 하는 대출이다.일부 학자들은 이를 ‘약탈적 대출’의 특징이라고 규정한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대출형태인 때문이다.금융의 기본원리는 ‘원리금을 상환할 능력이 있는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만약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7-06-05 20:42 기로에 선 대한민국 기로에 선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은 민중주의자들의 정치적 승리다. 건국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을 활용한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반민족 분단세력으로 폄훼하는 사고는 엘리트들을 민중의 적으로 여기는 민중사관에서 나온다. 민중사관의 아버지는 신채호라 할 수 있다. 그는 1923년 의열단을 위해 기초한 「조선혁명선언」에서 “돈없고 군대없는 민중으로 백만의 군대와 억만의 부력(富力)을 가진 제왕도 타도하여 외국의 도적들도 쫓아내니”라고 썼다. 민중혁명을 주창하던 신채호는 독립운동의 방법론으로서 교육, 문화, 외교에 기량을 보이는 엘리트들의 가 칼럼 | 임 수 환 | 2017-06-01 20:37 문재인 정부의 가계부채 정책 문재인 정부의 가계부채 정책 가계부채 문제가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올들어 1360조 원(3월 말 기준)에 이르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다음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논의하자”고 할 정도로 정권 초기 이 문제가 화두로 부상했다. 문 대통령이 가계부채 대책 강구를 지시한 이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 대상에 가계부채 통계를 내는 한국은행이 추가되는 등 새 정부가 적극적인 행보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7-05-31 20:27 문재인 정부, 일거리 혁명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 일거리 혁명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제1공약은 ‘일자리’ 만들기이다. 일자리에서 대통령직의 성패를 걸겠다는 각오이다. 100세 시대, 제2직업이 필요한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하는 시기이다. 신정부로서는 반드시 풀어야 할 절체절명의 ‘숙제’이기도 하다.지금 우리나라는 일자리가 없어 ‘노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 수준인 4.2%라 하지만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악 11.2%를 넘고, 체감 실업률은 이보다 훨씬 높다. “청년 칼럼 | 조연행 | 2017-05-29 22:30 문재인 정부와 가계부채 문재인 정부와 가계부채 [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기자] 가계부채는 벌어오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을 때 발생한다. 빚을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 제3자에게 신용이나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약정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만큼의 현금을 빌려다 쓰는 빚이다.우리나라 금융전문가들이 1년 안에 금융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금융시스템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이유에서다. 반면 1350조원으로 불어난 가계부채 문제를 심각하게 진단했다.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가계빚이 꼽혔다.제2금융권의 가계빚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7-05-29 22:22 김동연-장하성의 성공조건 김동연-장하성의 성공조건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기자]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경제수석은 서로가 미묘한 관계다. 경제행정의 실질적인 책임자는 부청리이지만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부터 유형,무형의 견제와 통제를 받는다.두 사람이 모두 관료 선후배일 경우는 그래도 낫다. 경제부처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라면 그래도 갈등과 대립을 할 소지는 적다. 문제는 학자출신이 청와대 경제수석일 경우 관료사회를 장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역대 정부에서는 학자출신 경제수석이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한 경우가 더러 있다.21일 문제인 대통령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부총리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7-05-22 00:43 학자와 관료 학자와 관료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기자] 정통 관료사회의 시각에서 볼 때 교수출신 장관은 ‘이단’이다. 말단부터 시작한 관료일수록 이런 경향은 심할지 모른다. 직업관료의 최정상을 장관이라고 볼 때 자신들이 가야할 자리를 외부 침입자들이 차지하는 탓이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18일 삼성-현대차-SK-LG 4대 그룹에 '법을 어기지 말고 시장이 기대하는 바를 잘 판단하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4대 그룹 만을 위한 별도의 법을 만들지는 않겠지만, 법 적용은 다른 기업들과 차별을 두겠다고 밝혔다.경제검찰로 불리는 공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7-05-18 23:16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우려와 당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우려와 당부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언론은 권위주의를 털어내고 바쁘게 움직이는 새 대통령의 모습을 잇달아 전한다. 문 대통령은 국무총리 등 주요 인선을 직접 발표하고, 넥타이 차림으로 음료를 들고 참모들과 담소하며 산책을 하거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섞여 식사도 한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책을 서두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즉각 강력히 경고했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우려는 그치지 않는다. 이번 대선은 “누가 당선돼도 기대보다 걱정이 더 크다”, 칼럼 | 김강정 | 2017-05-18 15:43 '강제리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굴욕' '강제리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굴욕'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기자] 자동차 품질경영에 관한 한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에서 '신격화'한 존재다. 오래 전에도 미국 현지 공장을 시찰했다가 공장장이 시운전 차량의 보니트를 열지 못하자 귀국 후 즉각 해임조치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보니트를 열지도 못하는 공장장이 어떻게 글로벌 경쟁에서 품질경영을 확보할 수 있겠느냐는 질책이라고 당시 업계에서는 분석을 내놨다.이런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강조해온 ‘품질경영’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자동차 왕국으로 불리는 세계 최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7-05-12 18:58 박스피와 개미투자자 박스피와 개미투자자 [금융소비자뉴스 박미연기자] 박스피는 ‘박스(box)’와 ‘코스피(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를 합쳐 만든 신조어다.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도 일정 수치 이상 상승하지 않고 하락할 경우에도 일정 수치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 코스피를 가리킨다. 지난 2015년 3월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14년 신어에 들어가 있다.우리 증시가 아무리 잘 올라도 2,200선을 상단으로 그리고 1,800선을 하단으로 해서 오르내리는 게 거의 만연화 돼 있었다. 그래서 주식을 2,200에 가까우면 팔고, 1,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7-05-08 21:43 정몽구 회장과 내부제보자 정몽구 회장과 내부제보자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기자] 지난 2006년 4월 검찰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을 구속했다. 당시로선 엄청난 뉴스였다. 참여정부 들어와서 대선자금 비리 관련되는 사건들을 수사했고, 반부패투명사회 협약이라는 이름으로 당시의 죄인들을 전부 사면복권한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재벌관련 불법사건들이 많이 일어나자 본보기 차원에서 정 회장을 단죄한 것이었다.정 회장에 칼럼 | 이동준 기자 | 2017-04-26 08:48 새 대통령이 책임지고 구조조정 지휘해야 새 대통령이 책임지고 구조조정 지휘해야 오는 5월10일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한다. 우리는 차기 정부가 경제팀 컨트롤타워부터 명확하게 세워야 아직 갈 길이 먼 조선·해운·철강·유화 등 산업 구조조정에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지;난 2015년 하반기 박근혜 정부는 본격적으로 기업 구조조정이라는 의제를 꺼내 들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 부진이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7-04-24 22:29 저축은행과 대부업 저축은행과 대부업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기자] 지난 2015년 6월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부업 최고 금리를 연 25%로, 카드사 등 여신금융기관은 연 20%로 제한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이를 놓고 대부업계와 저축은행 업계의 반응은 서로 달랐다. 대부업계는 비교적 침착한 반면 저축 칼럼 | 홍윤정 기자 | 2017-04-20 20: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