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남기업 특혜'...금융권 로비 의혹 명백히 밝혀야 '경남기업 특혜'...금융권 로비 의혹 명백히 밝혀야 '성완종 리스트'가 온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으로 로비 의혹이 번지고 있다. 성완종 씨가 회장으로 있던 경남기업은 2008년, 2011년, 2013년 3번씩이나 워크아웃에 성공했다. 워크아웃이 없었다면, 도산하거나 파산을 맞았을 것이다. 이 워크아웃의 성공은 성 전회장이 정무위원으로 있으면서 전방위로 펼친 금융당국에 대한 압력과 로비 때문이라는 의혹이 크다. 워크아웃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으로 파산을 피하기 위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해결을 모색하는 행위를 말한다. 워크아웃의 목적을 칼럼 | 조연행 | 2015-05-05 00:39 재벌 '놀이터' 제2금융권 재벌 '놀이터' 제2금융권 그동안 대기업계 금융회사들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던 관행에 변화가 불가피해진다. 삼성그룹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를 비롯해 한화, 롯데, 동부, 메리츠그룹 등이 금융계열사들은 그동안 은행같은 제1금융권에 비해서는 '특과'였다. 지금까지는 그룹이 계열사 CEO 인사를 단행하면서 금융계열사 CEO도 일괄해서 사실상 임명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5-05-04 23:58 보험사들의 '약관대출 횡포' 보험사들의 '약관대출 횡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금리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의 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 금리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다. 금융당국이 지난 달부터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 약관대출 금리의 인하를 유도하고 있으나 업계의 소극적인 태도로 금리 재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보험사들이 고객이 낸 보험료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약관 대출 칼럼 | 박미연 편집위원 | 2015-05-04 23:54 역사 교육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역사 교육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역사 교육의 목적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국가관을 갖게 하여 국가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 교육의 내용은 역사적 사실의 기록을 넘어 국가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함축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 지배에 의한 역사 왜곡에 남북의 이념적 편향에 따른 역사 왜곡까지 겹쳐 역사 교육에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는 실 칼럼 | 조휘갑 | 2015-05-02 13:46 '가짜 백수오' 파동..피해는 개미투자자만 '가짜 백수오' 파동..피해는 개미투자자만 거침없이 질주하던 코스닥이 휘청거리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라는 대형 악재를 맞은 탓이다.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날아간 코스닥 시가총액만 5조원에 이른다. 지난 달 30일 코스닥 시가총액은 187조17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백수오 논란이 터지기 직전인 21일 192조780억원에 비해 4조90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코스닥은 올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5-05-01 23:56 '가랑비'에 무너지는 신한은행 '가랑비'에 무너지는 신한은행 ‘창업이수성난 (創業易守成難)’-. 일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이룬 것을 지키기는 어렵다. '어렵게 얻고 쉽게 잃을 수 있다'는 뜻이다. 어떤 사업을 시작하는 것(창업)이 중요한지, 이룩한 성과를 잘 보전해 가는 것(수성)이 중요한지에 대한 해묵은 논쟁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경남기업에 대한 ‘퍼주기’식 대출의혹에 휘말린 신한은행은 검찰수사까지 겹치면서 칼럼 | 안규식 상임위원 | 2015-04-29 23:56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보호원'인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보호원'인가 금융소비자보다 금융사를 먼저 보호하다니?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회사 민원평가 결과 발표에서 1등급을 받은 금융사 명단만 공개해 비난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민원평가 하위등급은 해당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는 금감원의 새 지침에 "금융당국이 소비자보다 금융사를 먼저 보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금감원은 지난 28일 은행과 신용카드, 생명보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4-29 00:42 2015년 4월 '위기'의 40대 가장들 2015년 4월 '위기'의 40대 가장들 가족을 거느린 가장은 예나 지금이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우리 사회 중산층 붕괴와 그 몰락을 지켜보면서 이 시대 많은 가장은 두려움을 갖게 된다. 갤럽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1989년에는 75%에 이른다. 2013년 한 조사에서는 20.2%로 줄었다. 1인당 국민총소득 5,000달러 시대에는 3명 가운데 2명이 중산층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5-04-27 23:56 대만, 다시 정권이 교체되는가 대만, 다시 정권이 교체되는가 대만의 여야 정당이 내년 1월로 예정된 차기 총통선거를 앞두고 각각 비상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집권 국민당은 오는 6월 중순까지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 하에 예비후보 접수에 들어갔으며, 야당인 민진당은 이미 차이잉원(蔡英文) 주석을 공천한 상태에서 선거 열기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민진당이 지난해 11월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던 여세를 몰아 단 칼럼 | 허영섭 | 2015-04-27 14:45 "조현아..공주님, 우리들의 공주님!" "조현아..공주님, 우리들의 공주님!" 로열 패밀리(royal family)는 원래 황제나 왕의 가족을 말한다. 현대에 와서는 특정 사회에서 귀빈 대접을 받는 사람의 가족을 일컫는다.한국에서도 재벌과 오너그룹을 '로열패밀리'로 지칭한 것은 오래된 일이다.지금 한국 대통령의 임기는 5년 밖에 안된다. 5년 동안만 로열패밀리 지위를 누린다. 반면 재벌오너가는 죽기 전까지 임기가 없다. 사실상 칼럼 | 강민성 기자 | 2015-04-25 02:10 금감원 '시녀'로 전락한 신한은행 금감원 '시녀'로 전락한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주인은 금감원인가 아니면 주주들인가? 신한은행이 경남기업에 대한 특혜 대출과정서 금감원 '외압'에 굴복, 은행의 생명인 '대출권' 포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1761억원 대규모 부실을 떠안게 돼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렇다면 부실책임은 누가 지며 앞으로도 비슷한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하면 신한은행은 그저 계속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5-04-24 23:53 경남기업 특혜대출 小考 경남기업 특혜대출 小考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성완종 회장이 대주주인 경남기업 워크아웃과 채권단 지원 과정에서 금융감독원 담당자의 부당한 압력이 사실로 확인된 가운데 과연 감사원 발표대로 금감원 국장이 '혼자서" 이런 일을 지시했을까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만일 윗선이 있다면 담당 국장은 '깃털'일 뿐 '몸통'은 별로도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얘기다. 금감원은 현재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4-24 01:15 이재용과 ‘‘e삼성’의 추억‘ 이재용과 ‘‘e삼성’의 추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능력을 평가할 때마다 족쇄처럼 따라다니는 아픈 추억이 있다. 바로 e삼성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삼성그룹의 인터넷.벤처사업 투자를 위해 e삼성을 중심으로 e삼성인터내셔널, 오픈타이드 등을 중요 핵심축으로 설립했다. 지주회사인 e삼성은 국내 투자를, e삼성인터내셔널은 해외 투자를 각각 담당했고 오픈타이드는 웹에이전시를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5-04-23 23:56 정권 입맛따라 명멸하는 금융상품 정권 입맛따라 명멸하는 금융상품 이명박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녹색산업 금융지원은 2012년 정점을 찍었다. 그러다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2013년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는 금융 시장에서 흔적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녹색산업은 모험적 성격이 강하고 초기위험과 불확실성이 높았다. 따라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녹색금융이었다. 이명박 정부는 정권 초기에 저탄소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5-04-22 23:58 청일전쟁 120주년의 교훈 청일전쟁 120주년의 교훈 일본의 가장 유명한 복요리 전문점으로 성업 중인 시모노세키의 요정 슌판루(春帆樓). 1895년 4월 17일, 이곳에서 청국의 전권공사 리훙장과 일본의 총리 이토 히로부미, 외무대신 무쓰 무네미쓰는 청일전쟁 강화조약을 조인했다. 그 주요 내용은, ①청국은 조선의 ‘완전무결한 독립’을 인정한다, ②청국은 라오둥반도와 타이완, 펑후열도를 칼럼 | 이종각 | 2015-04-22 07:40 한동우-조용병과 경남기업 '특혜대출 의혹' 한동우-조용병과 경남기업 '특혜대출 의혹'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융권 중점로비가 검찰의 중요한 수사대상으로 떠오른 가운데 특히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이 유독 경남기업에 주도적으로 자금 지원에 나선 것을 두고 각종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평소 일류은행이라는 자부심으로 대출심사와 채권관리에 있어서도 치밀하고 깐깐하기로 소문난 신한은행이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당시 회수 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4-22 01:40 금융권은 정경유착의 '감초'? 금융권은 정경유착의 '감초'? 정경유착에는 아직도 금융권이 ‘약방의 감초’처럼 필수코스다. 고 성완종 전 회장이 경영하던 경남기업이 정치권과 금융감독기구 등의 로비를 통해 금융권에 워크아웃 지원 압력과 청탁을 행사한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성 전 회장이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신분이어서 성 전 회장과의 접촉을 피할 수 없었다는 증언도 이어진다. '을'의 입장에서 '슈퍼 갑'의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5-04-19 17:17 지수물가와 체감물가 지수물가와 체감물가 물가상승률은 0%에 가까운데 체감물가는 왜 오를까. 요즘 주부들은 장을 볼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정부는 소비자물가가 0%대라는데 막상 대형마트에 가보면 물건들이 너무 비싸서 머뭇거려지기 때문이다. 동네에서는 문을 닫는 식당과 가게가 한 달이 멀다하고 등장한다. 자영업자들을 볼 때마다 정말 어렵구나 싶다.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5-04-18 23:55 어느 ‘적과 동지’-성완종과 이완구 어느 ‘적과 동지’-성완종과 이완구 칼 슈미트는 정치는 적과 동지를 구분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잘살게 하는 능력은 없어도 적과 동지를 구분하고 이를 세뇌시키는 정치능력은 탁월하다.우리나라에서 적과 동지를 구분하는 기준은 국민의 공익을 앞세우는 도덕성과 정치인의 능력도 아니고 혈연,지연,학연이다. 이 가운데 지연이 가장 우선이다. 국민들은 오랫동안 지연을 통해 적과 칼럼 | 박미연 편집위원 | 2015-04-16 23:54 또 '사망설' 이건희 회장..삼성책임은 없나. 또 '사망설' 이건희 회장..삼성책임은 없나. 일반적으로 재벌그룹 회장의 안위는 그룹주가와 직결돼 있다. 보통 회장이 사망하면 주가가 떨어지는 법이다. 예컨대 워렌버핏이 죽으면 버크셔 헤서웨이 주가는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글로벌 기업 삼성그룹은 전혀 다르다. 15일 점심시간 직후부터 온라인 메신저 상에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급속히 유포되면서 삼성그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4-16 02: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