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SC제일·씨티은행, 3900억원 해외 본사로···고배당에 '국부유출' 논란 SC제일·씨티은행, 3900억원 해외 본사로···고배당에 '국부유출' 논란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SC제일은행·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주요 외국계 은행이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총 39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본사에 보내기로 했다. 두 은행의 배당금은 이번에도 사실상 전액 본사로 보내질 전망이다. 올해도 이들 외국계 은행은 고배당 논란이 또 불거질 전망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최근 이사회에서 500억원 규모의 결산배당을 결정했으며,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023년 11월 실시한 2000억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할 경우 연간 배당금은 2500억원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3-18 11:36 중견련 "상속·증여제도 개선 시급…기업 영속성 확보해야" 중견련 "상속·증여제도 개선 시급…기업 영속성 확보해야"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우리나라의 상속세율 부담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비 높은 축에 속하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글로벌 스탠더드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과도한 상속세 부담에 따라 과거 가업승계를 포기하는 사례도 생기면서, 자칫 기업의 영속성 및 기업가 정신을 훼손한다는 우려가 나온다.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제185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 참석해 “OECD 최고 수준 참여뉴스 | 정윤승 기자 | 2024-03-14 16:41 ‘46억 횡령’ 건보공단 40대 팀장 “선물투자로 다 잃어” ‘46억 횡령’ 건보공단 40대 팀장 “선물투자로 다 잃어”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46억원을 횡령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10분 101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사전자기록위작, 위작사전자기록행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46)에 대해 첫 심리를 진행했다.최씨의 횡령 규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역대 최대다.이날 최씨와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제출한 증거 채택에도 모두 동의했다. 최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총 46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3-14 14:50 '회계처리기준 위반'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5개사 제재 '회계처리기준 위반'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5개사 제재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5개사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열린 제5차 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지란지교시큐리티, 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 대주회계법인, 한솔아이원스 등 5개 사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증선위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가 매출이 허위 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사용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 제품매출액·매출원가 등을 과대·과소계상했다며 과 고발뉴스 | 박도윤 기자 | 2024-03-14 11:23 호재성 정보에 주식 차명매수한 상장사 대표…증선위, 검찰 고발 호재성 정보에 주식 차명매수한 상장사 대표…증선위, 검찰 고발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영업이익이 급등했다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듣고 차명 계좌를 이용해 회사 주식을 매수한 상장사 대표이사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3일 제5차 정례회의에서 상장사 대표이사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혐의 등을 검찰에 고발토록 의결했다고 밝혔다.A씨는 회계부서에서 내부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영업이익이 급등하고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 한다는 소식을 미리 알고 이 같은 호재성 정보가 공개되기 전 배우자와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회사 주식을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내부자거래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4-03-14 09:46 국민은행 상업용부동산 대출 배임 사고...담보가치 부풀려 국민은행 상업용부동산 대출 배임 사고...담보가치 부풀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KB국민은행에서 여신담당 직원이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적정 수준보다 더 많은 대출을 내준 배임 사고가 터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소재 KB국민은행 A지점은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내 모 상가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104억원의 담보대출을 취급했다.그러나 KB국민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 이 대출 건들은 실제 할인 분양가가 아니라 최초 분양 가격 기준으로 가치를 산정해 대출을 부풀렸다.담보로 잡힌 상가가 수년 동안 미분양 상태였는데, 담보가치를 분양가로 산정하면서 과다 대출과 배임이 이루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4-03-13 10:52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액 19년 만에 최저…오픈뱅킹은 27배 늘어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액 19년 만에 최저…오픈뱅킹은 27배 늘어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근 현금자동인출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액이 1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CD 공동망'을 통한 계좌이체와 현금인출 등의 금액은 지난 1월 14조8485억으로 집계, 지난 2005년 2월의 14조5316억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 1월 이용 건수도 2545만2300건에 그쳐, 지난해 2월(2515만1100건) 한 달을 제외하면 2000년 1월(2520만400건) 이후 24년 만에 가장 적었다.CD와 ATM 이용액은 2 참여뉴스 | 이성은 기자 | 2024-03-13 09:57 주요 건설사 10곳 중 4곳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미비 주요 건설사 10곳 중 4곳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미비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국내 주요 건설기업 10곳 중 4곳 꼴로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관련 규정을 위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업계 불황에 대응해 국내 87개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 점검을 시행한 결과, 38개사(43.7%)에서 운용에 미비함이 있었다고 12일 밝혔다.원사업자의 의무 규정인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는 건설 하도급 공사에서 원사업자의 지급불능 등 사태 발생 시 수급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조사 대상 업체 하도급 공사 총 3만 고발뉴스 | 박도윤 기자 | 2024-03-12 16:48 중소기업들 “막대한 이자이익 은행권, 사회적 책임은 다 안해” 중소기업들 “막대한 이자이익 은행권, 사회적 책임은 다 안해”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중소기업 상당수는 역대 최대 이자이익을 누린 국내 은행이 경제위기 시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보다는 은행 이익 창출에 집중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공동으로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위기 시 은행의 역할'에 대해 응답 기업의 57.3%가 경제활성화와 기업 지원이라고 응답한 반면, 은행은 이익 창출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한다는 응답이 70%로 나타났다.최근 은행들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 참여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3-12 16:40 SK에코플랜트-태영 에코비트, 산업폐기물 ‘이익’에 가린 주민의 ‘피해’ SK에코플랜트-태영 에코비트, 산업폐기물 ‘이익’에 가린 주민의 ‘피해’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국내 산업폐기물 사업을 주도하는 양대 선두권 업체인 SK에코플랜트와 태영건설의 계열사 에코비트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 계획에 대해 시민·환경단체들이 반대와 저지를 위해 서울 도심에서 규탄집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집중행동에 돌입했다. 12일 공익법률센터 농본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산업폐기물 매립장ㆍ소각장ㆍSRF 및 유해 재활용시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들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ㆍ환경단체들과 함께 14일 서울에서 연속 집회와 행진 등 일일 집중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집중행동은 전 고발뉴스 | 이동준 기자 | 2024-03-12 12:08 "한은 보고서는 차별·반인권적"...한은 총재 사과 요구 "한은 보고서는 차별·반인권적"...한은 총재 사과 요구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돌봄 서비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활용과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제안한 한국은행 보고서에 대해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 참여연대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은행 보고서에 대해 "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5일 발표한 '돌봄 서비스 인력난·비용 부담 완화 보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4-03-12 11:55 12일부터 '빚 잘 갚은' 성실상환자 298만명, 연체이력 삭제 12일부터 '빚 잘 갚은' 성실상환자 298만명, 연체이력 삭제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오늘부터 빚을 잘 갚기 시작한 개인 298만명, 개인사업자 31만명에 대한 '연체이력'이 삭제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한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지원 시행'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조치가 이날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사면은 범정부 차원 추진 과제 중 하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17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참여뉴스 | 이성은 기자 | 2024-03-12 10:55 NH투자증권 차기 수장 인선 임박…노조 "임추위 재가동해야" NH투자증권 차기 수장 인선 임박…노조 "임추위 재가동해야"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NH투자증권이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조) NH투자증권지부는 다음 임시 주주총회 선임을 통해서라도 임원추천위원회를 다시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NH투자증권 노조는 11일 오후 1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더 이상의 정영채 왕국은 불가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임원추천위원회는 합당한 후보를 찾아내고 제대로 된 사람을 선임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내부 조직문화는 처절하지 못해 이제는 기대가 사라진지 오 참여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3-11 16:17 현금카드로 돈 뽑던 시대 지났다…QR코드가 대세 현금카드로 돈 뽑던 시대 지났다…QR코드가 대세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ATM 입출금을 지원하는 '모바일현금카드 ATM 입출금 서비스' 이용 실적이 QR코드 방식 도입 이후 2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모바일 현금카드 ATM 입출금서비스 운영실적’에 따르면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는 2020년 6월 도입 이후 작년 1~11월까지 일일 이용건수가 평균 25건에 불과했다.그러나 작년 12월 6일 QR코드를 활용해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된 데다 같은 시기 서비스 대상이 안드로 참여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3-11 15:15 '직원 임금 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법원, 지난 1월 선고"' '직원 임금 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법원, 지난 1월 선고"'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방송인 출신 사업가 홍록기(54) 씨가 파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서울회생법원 회생101단독 우상범 판사는 지난 1월 25일 홍록기 씨에게 파산을 선고했다고 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법원은 당초 홍씨가 방송 활동 등으로 얻은 수입으로 채권자들을 변제할 수 있다고 보고 회생절차를 권유했으나, 일부 채권자가 홍씨의 변제 계획안에 반대하며 회생 절차가 폐지돼 법원이 그대로 파산을 선고한 것이다.법원은 앞으로 홍씨의 자산을 현금으로 환산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법원 조사 결과 작년 7 고발뉴스 | 강승조 기자 | 2024-03-08 11:55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35% 급증...1인당 평균 1700만원 뜯겨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35% 급증...1인당 평균 1700만원 뜯겨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줄어든 반면 고액 피해자가 늘며 피해액은 3분의 1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인당 평균 1700만원이며, 1억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도 23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피해액은 전년보다 35.4%(514억원) 증가한 1965억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피해자의 지급정지 및 피해구제신청을 받아 피해자에게 환급된 규모는 652억원으로 33%에 그쳤다.피해자 수는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4-03-07 17:42 'SG증권발 주가조작' 관련 41명 추가 기소…"부당이득 7300억원" 'SG증권발 주가조작' 관련 41명 추가 기소…"부당이득 7300억원"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에 가담했던 증권사 임원 등 40여명이 9000억원 넘게 챙긴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가 7일 SG발 주가조작에 가담한 자문 변호사, 회계사, 이사급 임원, 매매팀원 등 4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앞서 구속기소가 된 핵심 인물 라덕연 씨 등 15명을 포함하면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총 5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라씨를 비롯한 주요 조직원 10명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4-03-07 15:35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 1조원 돌파…자동차보험 사기 ‘기승’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 1조원 돌파…자동차보험 사기 ‘기승’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인원만 10만명에 달해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1조116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적발 인원은 6.7% 증가한 10만9522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이 늘어난 이유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5476억원 규모로 적발돼 전년(4705억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4-03-06 15:58 '재택근무 쉽게 고수익' 온라인 부업사기 주의보 '재택근무 쉽게 고수익' 온라인 부업사기 주의보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최근 온라인 쇼핑몰 부업이나 공동구매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며 입금을 유도한 후 돈을 가로채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피해 상담은 총 56건, 피해 금액은 전년 대비 23배가량 폭증한 4억39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피해액은 약 784만원이었다.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 영향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자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 때문에 푼돈이라도 벌어 보려는 주부와 사회 초년생이 부업이나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온라인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4-03-06 14:30 농협은행 직원, 110억 배임 사고...이석용 행장 '청렴농협' 다짐 무색 농협은행 직원, 110억 배임 사고...이석용 행장 '청렴농협' 다짐 무색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금융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농협은행은 지난 5일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농협은행은 공시를 통해 자체 감사를 통해 배임 사고를 발견했으며,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하고 향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배임 혐의를 받는 직원은 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다. 이로 인해 회사 측이 입은 고발뉴스 | 홍윤정 기자 | 2024-03-06 11: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