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연말정산 파동과 '평균의 함정' 연말정산 파동과 '평균의 함정' 최근 연말정산 파동의 여진이 심각하다. 이번에 논란이 된 연말정산은 악연이 길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첫해인 2013년 8월 세법개정안이 공개됐다. 소득세를 먼저 건드리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는 것이 골자였다. 소득공제를 건드린 것은 세율을 올리지는 않으면서도 증세효과를 낼 수 있는 묘수인 까닭이다. 정부는 "연봉 3450만 칼럼 | 안규식 상임위원 | 2015-01-28 00:23 가계부채 실적도 '부풀리기' 가계부채 실적도 '부풀리기' 금융당국마저 ‘실적 부풀리기’에 나섰나.금융당국이 핵심과제인 가계부채 대책과 기술금융 정책 성과를 발표하면서 실적 부풀리기가 도를 넘은 느낌이다. 애초부터 무리한 목표치를 설정해놓고 업계를 압박한 결과다. 업계는 꼼수를 써서라도 실적을 부풀리고 정부는 이에 맞춰 실적을 포장하는 식이다. 부풀리기식 통계는 결국 착시(錯視)효과를 가져온다. 급기야 정책대응 실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5-01-26 01:34 한은 총재-김중수와 이주열 한은 총재-김중수와 이주열 지난 2012년 2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는 큰 동요가 일었다. 김중수 총재가 단행한 부총재를 비롯한 임원급 집행간부와 국.실장급 내정 인사 결과 때문이었다. 당시 인사에서 밀려난 금융시장국장과 조사국장은 총재 취임 이후 조직을 떠나간 전 국제국장과 정책기획국장과 함께 소위 '4대 천왕'으로 불리던 이들이었다. 이들을 일거에 인사조치한 것이다.이들은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5-01-25 23:34 조세정의 확립과 중산층 복원이 핵심 조세정의 확립과 중산층 복원이 핵심 최근 2년 사이에 우리나라 중산층의 세금 부담 증가율이 고소득층의 3배나 됐다. 늘어난 세금도 세금이지만 왜 고소득층은 놔두고 왜 중산층만 쥐어짜는 지를 놓고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 밖에 없다. 올해 연말정산 파동에서 유독 중산층의 분노가 컸던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며칠 전 통계청의 ‘2014년 가계 금융·복지 조사’에 따르면 소득 중간층(40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1-25 23:01 교통행정 체제도 개혁해야 교통행정 체제도 개혁해야 박근혜대통령은 새해 첫 부처 업무보고에서 한국에 난리가 났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경제발전정책을 요구했다고 한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개혁을 위한 기초체력은 어느 정도 갖추어졌으므로 노동시장, 금융 및 공공부문에 대한 개혁의지’를 보였다. 이는 초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지원할 수 있게 제반 사회기반구조를 개혁하자는 의도로 보인다. 이참에 우 칼럼 | 신부용 | 2015-01-24 23:28 '글래디에이터 황영기'의 화려한 귀환 '글래디에이터 황영기'의 화려한 귀환 "대외협상력이 좋은 사람이 회장이 돼야 한다고 설득한 점이 통한 것 같습니다."화려한 금융계 경력을 가진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20일 금융투자협회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당선 일성으로 '힘 있는 협회'를 표방, 앞으로 금융계에 파란을 예고했다. 업황침체와 당국의 규제에 숨이 막혀있는 금융투자업계는 그가 특유의 추진력으로 돌파구를 찾아줄 것을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5-01-21 00:39 핀테크 혁명과 금융산업의 선진화 핀테크 혁명과 금융산업의 선진화 요즈음 '핀테크(fintech)'가 유행어다. 핀테크 혁명이란 말도 나온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머리글자를 따온 말이다. 컴퓨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혁신한다는 의미다. 금융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올해의 역점 과제로 핀테크 혁명을 강조하고 경제부총리, 국회의원들까지 이구동성으 칼럼 | 탁승호 | 2015-01-20 18:46 최경환은 국민을 '원숭이'로 아는가 최경환은 국민을 '원숭이'로 아는가 연말정산 시즌에 접어들어 시뮬레이션이 시작되자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던 연말정산 논란이 한창이다. 연말정산 봉투가 상당히 헐거워지다 못해 토해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정부는 지난 2013년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는 내용의 개정 세법을 2014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처음에는 연봉 345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부터 세금이 증가하도록 설계한 개 칼럼 | 김영준 기자 | 2015-01-19 19:04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류 연예인' 흉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류 연예인' 흉내 하나금융그룹이 2015년 통합을 넘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카드 등 그룹 관계사와 해외현지법인 직원 등 1만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한 상상(上上), 출발! 2015'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5-01-18 18:58 '당신의 돈'은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돈'은 안녕하십니까? 직장인 K씨는 최근 A카드사 고객센터라고 발신명이 표시된 전화를 받았다. 이씨는 발신번호가 예의 익숙한 '1588 류'가 아닌 일반 전화번호라는 게 꺼림칙했다. 여자 상담원은 분실된 카드가 사용된 기록이 남았다며 본인 확인을 요청했고 이어 주민번호를 물어왔다. 이씨는 금융 사기라 판단하고 상담사에게 이름, 전화번호, 소속 부서 등을 꼬치꼬치 캐물었다. 칼럼 | 강민우 기자 | 2015-01-18 01:47 삼성 이재용과 현대차 정의선 삼성 이재용과 현대차 정의선 지난해 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부자(父子)가 모두 우리나라 ‘주식부호 톱5’에 포진했다. 삼성SDS 상장에 따른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자산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부호 톱5에 재계 1, 2위 그룹 회장의 부자들이 모두 포진하게 됐다. 톱5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만 2등으로 칼럼 | 강민성 기자 | 2015-01-18 01:20 커피 한 잔의 원가는 얼마일까 커피 한 잔의 원가는 얼마일까 스타벅스 커피값이 전 세계를 통틀어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세계의 주요 도시 물가를 조사한 결과 손님들이 즐겨 찾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355㎖)의 경우 한국이 4,100원으로 단연 1위에 올랐다는 것이 소비자시민모임의 발표입니다. 무엇보다 스타벅스의 본고장인 미국보다 1,600원 이상 비싸다는 사실에 눈길이 쏠립니다. 그동안 끊임없이 칼럼 | 허영섭 | 2015-01-17 01:10 이주열 총재의 '잠 못이루는 밤' 이주열 총재의 '잠 못이루는 밤' 기준금리 1%대 시대-.한국은행이 경제 걱정을 태산같이 하면서도 금리인하에 소극적 자세를 나타냈다. 가계빚이 고삐 풀린 듯 예상외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총재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굉장히 위험하다"는 말도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0%로 유지키로 결정한 후 통화정책 결정문을 통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5-01-16 02:18 재벌가 오너 리스크와 '널뛰기 주가' 재벌가 오너 리스크와 '널뛰기 주가' 오너 리스크(owner risk)란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오너(총수)의 독단 경영이 인수·합병(M&A)을 포함한 기업의 경영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오너에게 모든 것이 집중돼 있다. 그룹 안에서 전지전능한 신(神)적인 위상을 차지한다. 이른바 무소불위의 황제적 권력을 행사한다. 따라서 오너의 잘못된 판단으로 기업에 칼럼 | 박미연 기자 | 2015-01-16 01:08 우리 사회에 관용정신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 관용정신이 필요하다 소위 “땅콩회항 사건”은 “세월호 사건” 못지않게 우리 사회의 수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는 단초가 되었다. 사소한 일로 사무장을 내리라 하여 출발한 비행기를 되돌린 대한항공의 조현아 부사장은 분명 잘못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항공기 항로변경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등으로 구속 기소되었다. 사회적으로도 재벌자녀의 대표로 질타를 받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조 부사장은 기내 식음료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책임자이다. 승무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관련된 문제점과 개 칼럼 | 장태평 | 2015-01-15 18:29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어설픈 변명'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어설픈 변명' "(제가) 서강대 출신이라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실체가 없어서 대답할 게 없습니다. (영향력 행사 등) 논의한 게 있어야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14일 서울 명동에 있는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서강금융인회(서금회) 배경 논란에 대해 "서금회 영향력 설은 실체가 없다"며 칼럼 | 최영희 기자 | 2015-01-15 02:46 빚내서 집사라더니 이번엔 월세로 옮겨라? 빚내서 집사라더니 이번엔 월세로 옮겨라? 기획재정부 등 6개 경제 부처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보고의 핵심은 노동시장·금융·공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내수와 수출의 균형 경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지금 구조개혁에 나서는 것은 우리 경제가 단기적인 부양책만으로는 더 이상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경제의 근본적 칼럼 | 금융소비자뉴스 | 2015-01-14 01:08 조양호 회장의 ‘끝없는 추락’ 조양호 회장의 ‘끝없는 추락’ 지난 연말연시에 걸쳐 한달 여를 끌었으면 대충 잊혀질 만도 하다. 그런데 또 나왔다. 바로 대한항공 조양호 오너일가의 ‘추락한 도덕성’이다. 많은 국민들은 지난 주말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드러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오너일가의 민낯을 본 뒤 또 다시 혀를 끌끌 차고 말았다. 여기에 가수 ‘바비킴 기내난동 사건’의 배경에 대한항공의 허술한 발권 칼럼 | 안규식 상임위원 | 2015-01-13 23:04 정주영과 신격호 정주영과 신격호 창업과 수성.재벌가를 창업한 1세는 대체로 주도면밀하고 냉철하다. 때론 주변 사람들에게 가혹하다. 더욱이 가업을 승계받는 후계자를 정할 때는 예상을 불허하는 특유의 결단을 내린다. 자신이 세운 왕국을 적어도 100년이상 지키고 이어갈 사람을 선택하는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이다.재계사를 보면 장자상속이 반드시 불문율은 아니었다. 삼성은 3남인 이건희회장이 대권 칼럼 | 정진건 기자 | 2015-01-13 15:15 '백척간두' 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백척간두' 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마지막 순간까지 한식구가 될 외환은행 가족들을 설득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조기통합 논의가 막판 진통을 겪는 가운데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이제 정말 (외환은행) 노조도 변해야 한다"며 "제발 조직과 조합원들을 생각해 달라"면서 이같이 읍소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놓고 마지막 줄다리기가 이 칼럼 | 이민혜 기자 | 2015-01-12 03: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