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1,0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풍운지회(風雲之會)’...다산을 위한 정조의 곡산부사 임명 ‘풍운지회(風雲之會)’...다산을 위한 정조의 곡산부사 임명 [김준혁 칼럼] ‘풍운지회(風雲之會)’, 바람과 용이 만나고, 바람과 범이 만나듯이, 밝은 임금과 어진 재상의 만남이니 참으로 귀한 만남이다. 다산 정약용 연구의 최고봉인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님은 정조와 다산의 만남을 ‘풍운지회’라고 규정한다. 그만큼 다산과 정조의 만남은 운명이라 할 수 있다.정조는 정약용을 나라를 이끌어갈 정승으로 만들고자 했다. 1795년(정조 19) 윤2월의 혜경궁 홍씨의 회갑진찬연을 위한 화성행차가 끝나고 한양으로 올라온 정조는 창덕궁 도착 다음 날 조정의 대소 칼럼 | 김준혁 | 2020-07-14 10:43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한숨 늘어나는 서민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한숨 늘어나는 서민들 [금융소비자뉴스 유경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거래 허가제나 대출·거래 규제 등 불로소득증가 억제조치는 단기효과는 몰라도 장기적 근본대책이 되기 어렵고 풍선효과를 수반합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근시안적이라며 근본적 대책으로 불로소득 환수를 위한 증세를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유로운 거래를 허용하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불로소독은 부동산세(취득·보유·양도세)로 최대한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칼럼 | 유경진 기자 | 2020-07-09 17:55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우리의 책무 생물다양성의 보존과 우리의 책무 [김기중 칼럼] 지구상에는 약 천만 종의 생물종이 살고 있을 것으로 생물학자들은 추론한다. 이중 공식적인 이름, 학명이 부여된 생물종은 약 20%인 2백만 종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추론만 할 뿐 몇 종이 더 있는지 아직 모른다.어떤 학자들은 지구상의 생물종을 2천만 종으로 추론하기도 한다. 물론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생물종 수를 추론하지만, 학자들에 따라 편차가 크다. 특히 미세한 세균이나 균류의 경우 아직 이름이 없는 종이 이름이 있는 종보다 훨씬 많다.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물종은 지구의 특정 장소에 제한적으로 분포 칼럼 | 김기중 | 2020-07-01 11:03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우리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장태평 칼럼] 2020년 4월 총선은 보수의 참패였다. 궤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보세력인 여당은 국회에서 개헌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정치는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진보 논리에 입각한 제도적 입법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집권세력은 정말 원하기만 한다면, 개헌도 추진할 만한 힘과 자신감을 얻었다.반대로 보수진영은 절망이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앞길이 보이지 않고, 주변 보수 세력은 갈가리 찢어져서 심지어 이전투구로 그나마 칼럼 | 장태평 | 2020-06-30 10:47 메디톡스 허가취소와 다시 떠오른 제약업계의 기업윤리 메디톡스 허가취소와 다시 떠오른 제약업계의 기업윤리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예나 지금이나 예쁘고 젊어 보이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자연스런 욕구 중 하나다. 요즘에도 많은 사람들이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주름살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보톡스 주사를 맞는다. 오늘날 생산되는 보톡스는 치료 목적보다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양이 훨씬 많다. 보톡스는 근골격계의 경련의 치료 목적으로 처음 사용되었지만, 피부의 잔주름을 없애주는 효과가 증명되면서 피부 미용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단점도 있다. 국내 판매 1위 토종 ‘보톡스’가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6-18 15:14 선관위가 어떻게 투표용지를 분실하나 선관위가 어떻게 투표용지를 분실하나 [김교창 칼럼]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모름지기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아름답고 향기롭게 꽃피워야 한다. 그러나 이번 4.15. 총선은 어딘지 모르게 얼룩진 모습을 보이고 역겨운 냄새를 풍기고 있다. 자그마치 139건의 선거 소송이 제기되었다. 지난 총선에서의 11건에 비하여 10배도 훨씬 넘는다.모든 공직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장한다.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가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도합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선은 국회 몫 2인이 빠져 7인의 위원이 관리하였다. 칼럼 | 김교창 | 2020-06-15 17:14 상식과 정의를 상실한 공룡 여당 상식과 정의를 상실한 공룡 여당 [이도선 칼럼] 4·15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초장부터 갈팡질팡하며 향후 정국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관행을 무시하고 국회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떼쓰는가 하면 금태섭 전 의원을 징계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다.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할머니들 등쳐먹었다는 의혹을 하나도 해명하지 못하고 진땀만 흘렸는데도 “어느 정도 소명됐다”며 호위무사를 자처했다. 개헌 빼고 뭐든 가능한 177석 공룡 여당이 쏟아 내는 오만과 무지막지함에 등골이 송연해진다.이젠 칼럼 | 이도선 | 2020-06-07 09:41 소비자 농락한 라임 펀드, 일부 환매한다고 '면죄부' 아니다 소비자 농락한 라임 펀드, 일부 환매한다고 '면죄부' 아니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원금 손실 발생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행태가 드러난 가운데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여전하다. 소수 회사의 일탈행위가 자칫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이어질 경우 관련산업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게 된다.라임자산운용이 이달 말까지 부실 운용으로 환매가 중단된 2개 사모펀드 자산 중 일부인 603억원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22일 라임운용이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87개의 자펀드를 대상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5-22 15:28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과 어느 늙은이의 푸념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과 어느 늙은이의 푸념 [민계식 칼럼] 나는 문재인 정권이 국정 운영을 잘못한다고 생각하여 왔다. 이대로 가면 나라는 결딴나고 국민은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되리라 걱정되어 내 딴에는 순수한 애국심에서 정권을 비판하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벌여 왔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애국단체도 조직하였고, 여러 해 동안 문 정권을 비판하는 수없이 많은 가두집회와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적어도 국민의 반 이상은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믿어 왔다. 그러나 4.15 총선에서 우파는 참패하였다.총선이 끝나고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 문 정권에 대한 국민의 지 칼럼 | 민계식 | 2020-05-20 11:56 난세의 지도자 오리정승 이원익(李元翼) 난세의 지도자 오리정승 이원익(李元翼) [박석무 칼럼] 이원익(1547-1634)은 그의 호가 오리(梧里)여서 흔히 오리정승으로 세상에서 일컬었습니다. 1564년 18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자 영의정 이준경의 사랑을 받았고 1569년 23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시작하자 서애 유성룡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뒤에 황해도 도사로 부임하자 당시 황해도 관찰사로 있던 율곡 이이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중앙의 벼슬살이로 옮기면서 승승장구로 벼슬길이 열렸습니다.그때 조선의 조정에는 분당의 조짐이 있어 이준경·유성룡·이이 등은 조금씩 진영논리가 다르던 때인데, 이 칼럼 | 박석무 | 2020-05-18 11:03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잇단 택배노동자들의 죽음과 CJ대한통운의 '뜨뜻미지근'한 대응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 인근에서는 300여대의 택배차량이 4줄씩 대열을 정비한 채 집회 취지와 요구사항이 담긴 피켓을 창문 밖으로 흔들면서 경적을 울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날 택배노조는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인 택배기사들이 노동자로서 처음으로 노동절 집회를 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특수고용노동자 차별철폐 ▲CJ대한통운·우정사업본부와 교섭 통한 수수료 및 노동조건 개선 ▲생활물류법 쟁취 ▲국민고용보험 도입 등에 정부와 사용자인 택배사가 즉각 답할 것을 촉구했다.이로부터 사흘 뒤인 칼럼 | 김태일 기자 | 2020-05-11 12:26 허울 뿐인 헌법 1조...국민을 종으로 아는 금융위-공정위 공무원들 허울 뿐인 헌법 1조...국민을 종으로 아는 금융위-공정위 공무원들 [조연행 칼럼] # 올해 초 한 소비자단체 대표는 정부의 의견을 듣고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해당 과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항시 그렇듯이 대부분 전화는 과장급 정도의 공무원은 직접 받지 안는다. 밑에 있는 주무관이라는 공무원이 전화를 받았다. 담당 과장이 없다고 핑계 대면서 무엇 때문에 전화를 했느냐고 '용건'을 물었다.소비자단체 대표는 '신분'을 밝히고 해당 사안에 대해 담당 과장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그랬더니, 이 최모 주무관은 자기에게 말하라며, '용건'을 듣는둥 마는둥 하 칼럼 | 조연행 | 2020-04-28 15:58 침묵과 낮춤 그리고 제자리 찾기 침묵과 낮춤 그리고 제자리 찾기 [곽진 칼럼] 요즘처럼 말이 사납고 거친 때도 드물었던 것 같다. 말의 홍수다. 자신을 드러내지 못해 몸부림이다. 상처 주기와 편 가르는 말들이 멈출 줄 모른다. 말의 낭비이다. 침묵의 용기가 필요한 시기이다. 사람이 태어나 말을 익히는 데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려면 그 30배의 시간이 든다고 한다.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듯(靜水流深, 深水無聲) 고요함 속에 참 진리가 깃든다. 침묵은 밭을 갈고 씨앗을 심은 뒤에 새싹을 기다리는 것처럼 인내와 희망을 요구한다. 흔히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말이 적고 칼럼 | 곽진 | 2020-04-28 15:32 기본소득제도에 관하여 기본소득제도에 관하여 [장태평 칼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우리 인류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페스트 감염증이 세상을 변화시킨 것에 버금가는 변화를 몰고 오리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는 수만 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교역량 급감 등으로 각국의 경제적 피해도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전 세계의 성장률과 주가 하락도 기록적이다. 곧 경제적 파국이 임박한다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했다. 여러 가지 대책 중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 눈에 띈다. 칼럼 | 장태평 | 2020-04-13 11:38 바이러스와 인간, 그리고 권력 바이러스와 인간, 그리고 권력 [박종권 칼럼]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제작할 때만 해도 감독은 ‘워쇼스키 형제’였다. 이후 ‘워쇼스키 남매’가 됐다가 지금은 ‘워쇼스키 자매’이다. 성적 정체성은 접어두고, ‘매트릭스’가 공상과학영화의 신기원을 이뤘다는데 이론이 없다. 장자의 호접몽을 연상케 하는 구성, 시온(Zion)과 네오(Neo)를 통해 구약과 신약 세상을 버무린 내용전개, 여기에 주인공 네오가 총알을 피하는 장면과 트리니티의 환상적인 공중 발차기. 칼럼 | 박종권 | 2020-04-07 12:53 원칙도 기준도 없는 정치권의 재난지원금 지급 ‘논란’ 원칙도 기준도 없는 정치권의 재난지원금 지급 ‘논란’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정부가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한 데에 대해 지급기준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소득하위 70%’라는 기준이 과연 적정한지부터, 지원금 수령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소득역전현상 등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체 가구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에 가구원 수별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64만 원 이하, 4인 가구는 712만 원 이하일 때 해당한다. 지원액은 1인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4-06 16:55 백기사와 흑기사...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의 차가운 '변신' 백기사와 흑기사...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의 차가운 '변신'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가끔 우리는 ‘백기사(白騎士, white knight)’나 ‘흑기사(黑騎士, black knight)’라는 표현을 접한다. 백기사는 누군가 갈망하는 백마(白馬) 탄 구세주에서 유래했을 터다. 나를 어려운 처지에서 구해주고, 도와 줄 사람을 흔히 백기사라 칭한다.흑기사는 원래 검은색 갑옷을 두르고 검은 말을 탄 기사를 뜻했다. 중세의 결투재판, 즉 원고와 피고가 싸워 이긴 쪽이 옳다고 결론 짓는 재판에서 피고를 대신해 나서는 사람을 지칭했다고 한다. 원고 대리인 칼럼 | 김태일 기자 | 2020-03-24 17:32 P2P 대출업체 '투자주의보'와 금융당국이 할 일 P2P 대출업체 '투자주의보'와 금융당국이 할 일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연내 제도권 진입을 앞두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몰이했던 P2P대출 연체율이 16%에 육박했다. 이에 P2P대출을 두고 더는 ‘중위험’ 상품이 아니라 ‘고위험’ 상품으로 봐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이달 들어 연체율 15%선마저 넘어서면서 차주 6명 가운데 1명 이상이 대출금을 연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P2P금융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미도 된다.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 하여금 P2P 대출에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3-23 16:26 코로나 사태과 저활성 사회가 남길 숙제들 코로나 사태과 저활성 사회가 남길 숙제들 [정근식 칼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코로나 사태가 약간씩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유럽이나 이란, 미국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어서 걱정은 여전하다. 예방, 검사, 확진, 완치 또는 사망으로 이루어지는 감염병 관리 체계에서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독특한 패러다임을 구축했다.예방수칙준수, 검사능력과 실적, 그리고 낮은 치명률 등에서 독보적인 지표를 나타내자 세계의 전문가들은 한국의 정보의 투명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 봉쇄와 같은 강권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인권의 측면에서도 높은 평 칼럼 | 정근식 | 2020-03-17 10:45 ‘코로나19’같은 유행병이 번질 때 관(官)이 할 일 ‘코로나19’같은 유행병이 번질 때 관(官)이 할 일 [박석무 칼럼] 지금 세계는 대 재앙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신종 유행병이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갑니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 대한 걱정도 해야 하지만, 우선 우리나라의 전염병이 더 큰 문제입니다. 환자는 급증하는데, 치료할 시설이나 장비가 부족해, 더욱 크게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더구나 정권의 반대 입장에 있는 정파들은 모든 것이 정부의 잘못이라고 몰아붙이면서, 해결책의 제시나 협조는커녕 오로지 정부의 잘못으로 몰아붙여 정치적 반사이익이나 얻으려는 흑심은 더욱 국민들을 분노하게 해줍 칼럼 | 박석무 | 2020-03-02 12:1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