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2,7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심장수술 전문의 고 주석중 교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심장수술 전문의 고 주석중 교수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자전거와 헬멧, 굽 낮은 구두 한 켤레.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의 서울아산병원 패밀리타운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고(故)주석중 교수(59)의 마지막 흔적이다.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는 심장 수술의 권위자였다. 상급종합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시간에 쫓기며 살아온 그에게 자전거는 기동성과 순발력을 높여주는 수단이었다. 1분, 1초에 생사를 오가는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실려 오면 언제든 뛰어나갈 수 있도록 병원에서 10분 거리에 거처를 마련한 것도 바로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3-06-22 11:31 허위신고제가 문제...부동산 실거래가 조작 대책 더욱 강화해야 허위신고제가 문제...부동산 실거래가 조작 대책 더욱 강화해야 [백승희 칼럼] 집값 상승을 유도하는 허위 신고제가 문제되고 있다. 집값을 올릴 목적으로 매매가를 최고가로 신고하고 주변 단지에서 비슷한 가격대에 거래가 이뤄지면 거래를 취소하는 방식이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는 부동산 계약일 이후 30일 이내에 신고하게 되어 있어 잔금을 치르기도 전에 부동산 거래를 신고함에 따라 완전히 집을 사지 않아도 집을 소유한 사람의 희망 가격에 맞춰 집값을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신고 후 계약을 취소하거나 파기하면 거래는 무효가 되기 때문에 집값 상승을 목적으로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서 가격을 원하는 대로 칼럼 | 백승희 | 2023-06-20 16:40 또 '은행 쥐어짜기’?...청년도약계좌, “희생은 은행이, 생색은 정부가” 또 '은행 쥐어짜기’?...청년도약계좌, “희생은 은행이, 생색은 정부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청년들이 몹시도 안쓰럽다. 대한민국 청년, 이른바 MZ세대가 느끼는 절대적 위기감과 상대적 박탈감이 크고 깊다. ‘부모보다 가난해질 첫 번째 세대’라는 불명예를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취업이 예전만 못하다. 기간제나 계약직, 단기 아르바이트가 대종을 이룬다. 그마저도 자동화·기계화·인공지능 추세로 빠르게 줄고 있다. 쓸만한 일자리는 하늘의 별 따기다.수치상 고용 호조가 이어지나 청년 고용은 부진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률은 63.5%, 역대 최고치다. 취업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06-19 14:59 입법 폭주와 막가는 정치, 언제 벗어날까? 입법 폭주와 막가는 정치, 언제 벗어날까? [류동길 칼럼] 기존의 제도와 체제, 상황을 바꾸거나 새롭게 하려는 것이 혁신이고 개혁이다. 이런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되는 집단과 그 옹호 세력의 반대에 부딪히기 쉽다. 그래서 개혁과 혁신은 어렵다.19세기 초 영국에서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그 원인을 기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운동)을 벌였다. 산업화와 기계화라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을 거부한 것이었다. 이처럼 새로운 환경과 혁신을 수용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경우는 많다. ‘타다’도 그러한 하나의 예다. ‘타다 베이직&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3-06-09 14:33 3년여 만의 중국...얼어붙은 한중관계 이대로 괜찮은건가? 3년여 만의 중국...얼어붙은 한중관계 이대로 괜찮은건가? [민경중 칼럼] 잘 안되었던 중국내 네이버, 다음 접속이 갑자기 오늘 새벽부터 뻥뻥 잘 터집니다. 아무도 접속이 안되는 이유를 속시원하게 얘기해주지 않는게 중국입니다. 풀린 이유도 잘 모릅니다. 제 아이폰에서 저장된 중국에서 찍은 사진들의 기록은 2009년 12월 31일부터 시작되었을 알려줍니다. 그동안 숱한 대륙의 지역들을 돌아다녔네요.기록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CGV가 입주해있는 베이징 Indigo(颐堤港)쇼핑몰도 2017년 11월, 2019년 6월,12월 그리고 2023년 6월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도 비교 칼럼 | 민경중 | 2023-06-09 11:36 금융시장의 ‘대출 대이동’...금리결정에 경쟁원리 도입해야 금융시장의 ‘대출 대이동’...금리결정에 경쟁원리 도입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시장에 ‘대출 대이동’이 시작됐다. 금융권에 금리 경쟁의 막이 올랐다. 스마트폰 몇 번 클릭으로 더 싼 이자의 신용대출로 갈아타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가동됐다. 고금리 시대에 다만 얼마라도 싼 이자를 찾으려는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해준다. 19개 은행, 18개 저축은행, 7개 카드사, 9개 캐피탈사 등 53개 금융사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06-09 09:51 벼슬과 봉급을 헌 신발처럼 여겨야 벼슬과 봉급을 헌 신발처럼 여겨야 [박석무 칼럼] 세상이 참으로 위험한 분위기로 돌아갑니다. 전쟁도 불사하겠다면서 강하게 몰아세우는 북한에 대한 압박, 한미동맹 만이 모든 외교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친미 일변도의 외교정책, 모든 과거사를 묻지 않고 일본 쪽의 주장에 동조하여 일본의 입장만 옹호해주는 대일외교, 이런 모든 것에는 반대로 위험요소만 증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눈 감고 있는 것에 위험한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우리 정부는 최고 결정권자 한 사람의 뜻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면서 함께 일하는 고위공직자들의 역할은 전혀 보이지 않아 더욱 걱정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3-06-05 10:22 시장(市場) 이기는 정부 없다...한전사태, 대학등록금 어찌할 것인가 시장(市場) 이기는 정부 없다...한전사태, 대학등록금 어찌할 것인가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한국전력공사가 휘청댄다. 전대미문의 경영위기다. 오랫동안 밑지고 팔다 보니 적자 폭이 커졌다. 전기를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역마진 구조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등 연료비·전력 구매비가 늘었으나 전력 판매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정부가 물가상승을 우려해 전기요금 인상을 막아 온 때문이다. 그 결과 한전은 올해 1분기 21조5,940억 원 매출에 6조1,776억 원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 2분기 7,529억 원 적자 이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06-01 10:52 5·16과 살아 있는 자의 책무 5·16과 살아 있는 자의 책무 [임정덕 칼럼] 5월은 대한민국의 최근세사에서 기록되고 새겨져야 할 두 가지 정치적, 경제적 사건이 들어 있는 달이다. 하나는 5·16 군사 정변이고, 다른 하나는 5·18 광주 민주 항쟁이다, 둘 다 한국 역사의 전개 과정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특히 5·16은 정치, 경제, 산업과 국민의 의식구조 등 다방면에 걸쳐 변화와 발전의 결정적 전기를 만들어 준 사건이었다.5·16은 한국의 오늘을 있게 한 역사의 변곡점이라 할 수 있다. 1961년 당시 한국은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3-05-24 16:47 인구 디스토피아, 피할 수 없다면 체계적으로 준비하자 인구 디스토피아, 피할 수 없다면 체계적으로 준비하자 [백승희 칼럼] 인구절벽으로 인한 대책 마련으로 외국인 유입이 주요한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 소도시와 대학, 건설현장, 식당과 같은 일터에는 이미 외국인이 주요 일꾼으로 없으면 안 되는 존재가 된 지 오래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위기에 직면한 대학 내에서도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MOU를 맺는 등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혈통주의에 따라 부모가 한국인인 경우에만 국적을 부여하고 있으며 국적 및 시민권, 선거권과 같은 사회•정치적 영역에서는 외국인을 배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국 칼럼 | 백승희 | 2023-05-24 11:02 ‘학자금 무이자 지원’ 논란, 돈 없어 공부 못 하는 일은 없어야 ‘학자금 무이자 지원’ 논란, 돈 없어 공부 못 하는 일은 없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학자금 무이자 지원’이 논란이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된 게 발단이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이 뭐길래. 대학생이 대출받아 등록금을 내고 졸업하고 소득이 생기면 원리금을 갚게 하는 제도다. 대출금 상환을 시작하기 전에 생긴 이자도 모두 갚아야 한다. 개정안은 일정 소득을 올리기 전, 즉 취직하기 이전에 해당하는 기간의 이자는 면제해 주는 내용이다. 대출금 상환이 시작돼도 육아휴직·실직·폐업 등으로 소득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05-23 09:38 챗GPT 시대의 도래와 생성 인공지능의 한계 챗GPT 시대의 도래와 생성 인공지능의 한계 [김재인 칼럼] 민주주의 사회에서 공론장을 통한 의사결정은 대단히 중차대한 문제다. 오늘날 공론장은 붕괴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기에 처했다. 언론을 통한 여론 수렴은 불가능한 지경이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단톡방에서는 자기들만의 거품에 갇혀 바깥 집단과 교류하지 않는다.특히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 새로운 미디어는 알고리즘에 따라 콘텐츠를 노출해 기존에 갖고 있던 신념을 강화한다. 이른바 확증편향, 동굴효과, 인포데믹, 위조뉴스, 포퓰리즘 등으로 불리는 현상이 사회를 휘감고 있다. 알고리즘이 인간이 해야 할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꼴 칼럼 | 김재인 | 2023-05-22 22:33 노(老)은사님들의 인생 고언...체지덕(體智德)과 포식촉명(飽食促命) 노(老)은사님들의 인생 고언...체지덕(體智德)과 포식촉명(飽食促命)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시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발행인]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멀리 끝까지 바라다 보았습니다.그리고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똑같이 아름답고,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 생각했지요. 풀이 무성하고 발길을 부르는 듯 했으니까요. 그 길도 걷다 보면 지나간 자취가두 길을 거의 같도록 하겠지만요.그날 아침 두 길은 똑같이 놓여 있었고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3-05-22 11:09 美 디폴트 위기는 타산지석(他山之石), 재정준칙 조속히 통과시켜라 美 디폴트 위기는 타산지석(他山之石), 재정준칙 조속히 통과시켜라 [나병문 칼럼] 미국 정부의 디폴트 발생 우려가 미국 경제의 새로운 악재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의 만남은 별 진전 없이 끝났다. 가장 큰 쟁점은 ‘정부지출 삭감’ 여부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건 없이 부채한도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의 전제조건으로 정부지출을 대규모로 줄여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채무 불이행은 미국의 경기침체로만 끝나지 않을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3-05-16 17:23 윤석열 정부 1년, 위기극복과 경제회생, 개혁 외 달리 방도 없어 윤석열 정부 1년, 위기극복과 경제회생, 개혁 외 달리 방도 없어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윤석열 정부가 출범 첫돌을 맞았다. 지난 1년의 성적이 어쨌나.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 추진과 정부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상회복과 재도약 지원, 약자복지 강화, 마약 등 중대 사회범죄 근절에 박차를 가했다. 과학기술·인재 강국 본격화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외교 안보 측면에서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미동맹 구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 보훈 문화 창달 등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 경제 부문에서의 성과도 가볍지 않다. 민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05-15 09:58 공기업 ‘나눠먹는’ 지방 이전, 경쟁력 ‘갉아먹는’ 자해 행위 공기업 ‘나눠먹는’ 지방 이전, 경쟁력 ‘갉아먹는’ 자해 행위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했다.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출발한 공기업 지방 이전 ‘시즌 2’다.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뜨겁다. 강원은 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32개, 광주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35개, 전남은 농·수협중앙회 등 41개, 울산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1개, 전북은 한국투자공사 등 40여 개 기관을 이전대상으로 선정하고 유치전에 나섰다. 애초 예상보다 많은 500여 공기업이 이전대상으로 거론된다. 지자체 간 물밑 경쟁이 과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05-08 07:49 도전받는 달러패권, 추락하는 원화 가치 도전받는 달러패권, 추락하는 원화 가치 [나병문 칼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작년 12월 중국·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로부터 석유와 가스 수입을 늘리겠다며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지금까지 달러화로 결제하던 에너지 수입대금을 위안화 결제하겠다는 것이었다.한발 더 나아가, 중국은 러시아와의 거래에서도 위안화의 사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체제에서 밀려나고,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아진 러시아가 그 제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브라질 역시 중국과의 무역 대금 결제와 금융거래에 달러 대신 위안화를 사용 전문가코너 | 나병문 | 2023-05-05 15:56 윤석열 대통령은 왜 '은행 충당금 더 쌓기'를 신신당부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은 왜 '은행 충당금 더 쌓기'를 신신당부했을까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은행이 더는 ‘신의 직장’이 아니다. 업무가 고난의 행군, 가시밭길의 연속이다. 실적 올리랴, 고객 응대하랴, 본부 지시 따르랴, 대내외 검사받으랴, 금융당국 눈치 살피랴. 눈코 뜰 새가 없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민원이 생기거나 감사에 걸리면 그걸로 끝장이다. 승진과 이동, 급여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심하면 손해배상 책임까지 져야 한다. 견디기 힘든 고통은 이 말고도 또 있다. 은행을 바라보는 세간의 차가운 시선이다. 경기침체와 고금리에 시달리는 고객에 높은 예대마진의 이자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3-05-02 10:15 챗(Chat)GPT를 대비하자...인공지능 부작용 처벌법 마련해야 챗(Chat)GPT를 대비하자...인공지능 부작용 처벌법 마련해야 [백승희 칼럼] 기술 강국인 우리나라의 관심사는 현재 챗(Chat)GPT라는 신기술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 초 행정안전부 등 업무 보고에서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주문했다.챗GPT란 세계 최대의 인공지능(AI) 연구소인 ‘오픈 AI’가 제작한 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생성AI(Generative AI)의 대표적 모델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기술을 기반으로 하였기에 그 약자를 따서 챗GPT로 불린다.챗GPT는 질문에 칼럼 | 백승희 | 2023-05-01 10:03 中 아편전쟁의 굴욕...'마약퇴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中 아편전쟁의 굴욕...'마약퇴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중국의 5000년 역사상 이처럼 처참하게 외세에 유린되고 능욕을 당한 일이 있었을까.아편전쟁은 1840년과 1856년 두 차례에 걸쳐 대영제국과 청나라의 무역수지 문제로 일어난 전쟁이다. 계속 청으로 유출되는 은화(銀貨)를 영국이 다시 회수하기 위해 청에 아편을 살포하면서 일어났다.청나라는 아편전쟁 전까지만 해도 세계의 중심이고 대국이었다. 그러나 아편전쟁 이후 허약한 실체가 완전히 드러나자 청은 서구 열강의 덩치 큰 호구로 불리며 이른바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영국과 프랑스가 비슷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3-04-26 19: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