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사 (2,4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과 강대국의 흥망 단상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과 강대국의 흥망 단상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영국은 근대 역사상 지구에서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건설했다. 영국의 국명은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다. 줄여서 UK로 표기한다.원래 브리튼(Britain)은 섬 이름이다. 브리튼 제도에서 가장 커서 ‘그레이트 브리튼’이라고도 한다. 이 섬엔 런던을 중심으로 한 남동부 ‘잉글랜드’와 서부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9-30 18:57 아! 45년 만의 쌀값 대폭락...정부는 정녕 농업과 쌀, 삶을 알고 있나 아! 45년 만의 쌀값 대폭락...정부는 정녕 농업과 쌀, 삶을 알고 있나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 가을이 왔건만 가을 같지 않다. 벼 수확을 앞둔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다. 쌀값 때문이다. 물가는 고공행진이나 쌀값은 급전직하다. 산지 쌀값이 1년 전보다 24.8% 떨어졌다.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이다.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외침이 전국으로 퍼진다. 농기계 시위, 삭발 항의, 논 갈아엎기 등이 벌어지며 정부에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촉구한다. 정부라고 손 놓고 있었겠는가. 쌀값 하락을 막아보려 안간힘을 다했다. 세금으로 남는 쌀을 대신 사들여왔다. 올해도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2-09-26 09:53 북학의(北學議) 박제가...스물아홉, 북학의 꿈 북학의(北學議) 박제가...스물아홉, 북학의 꿈 [박수밀 칼럼] 조선 후기에 한‧중 문화 교류를 막는 강력한 장애물은 중화사상에 근거한 북벌 이념이었다. 청나라는 오랑캐라는 생각과 명나라의 원수를 갚아주자는 조선 사회의 의식은 한‧중 간의 정당한 문화 교류마저 가로막았다. 그러나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강대국의 선진 문물을 수용해 조선의 가난을 해결하려는 지식인들의 노력이 있었으니 그 중심에 선 이가 초정 박제가이다.박제가는 조선 지성사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개혁적인 목소리를 낸 열혈남아이다. 십대 후반에 백탑 근방에 사는 이덕무, 박지원을 만나 신분과 당파를 뛰어넘어 어울리 칼럼 | 박수밀 | 2022-09-19 15:50 '플래티넘 주빌리'...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서 배울 점 '플래티넘 주빌리'...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서 배울 점 [백승희 칼럼] 영국의 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시작되었다. 여왕은 96세의 나이로 서거하여 70년 간 왕위를 지켰다. 여왕이 떠난지는 벌써 열흘이 지났지만 영국 국민들의 조문행렬은 아직도 이어지며 슬픔과 애도가 국가 전체로 흐르고 있다. 영국은 영국의 전통을 상징하는 큰 어른이 사라진 것 같은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은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진행된다. 런던 교통 당국이 여왕의 장례일에 약 100만 명이 모일 수 있다고 예측함에 따라 영국 정부에서는 사고와 테러 등을 방지하 칼럼 | 백승희 | 2022-09-19 09:58 산업간 경계 허무는 ‘빅블러(Big Blur)’ 시대의 한국 금융산업 활로 산업간 경계 허무는 ‘빅블러(Big Blur)’ 시대의 한국 금융산업 활로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융산업이 내우외환이다. 여러 걱정거리가 안팎에 널려있다. 은행 노조가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벌였다. 은행원들이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 집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 여파로 민생이 휘청이는 판에 평균 연봉 1억 원 넘는 은행원들이 파업에 나선 것이다. 노조는 5.2% 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즉 4.5일제 근로제 1년 시범 실시, 점포 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등 여러 가지 요구사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2-09-19 09:43 이런 정치로는 국가의 미래와 민생은 없다 이런 정치로는 국가의 미래와 민생은 없다 [류동길 칼럼] 국민은 먹고사는 일에 지쳐있는데 초강력 태풍 ‘힌남노’까지 덮쳤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은 어느새 스치는 듯 지나갔다. 경제 위기에 정치 위기까지 겹쳐 한가위 보름달처럼 밝게 비치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지 않은 적은 없었다.하지만 지금의 어려움은 어려움 그 자체보다 그걸 벗어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물가는 뛰고 환율은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대규모 무역 적자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생산과 소비, 투자는 위축되고 기업은 물론 가계도 활력을 잃어 가고 있다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2-09-15 11:50 퇴직 금융인의 다년간 쌓아 온 전문지식을 사회 곳곳에 활용해야 퇴직 금융인의 다년간 쌓아 온 전문지식을 사회 곳곳에 활용해야 [백승희 칼럼] 100세 시대를 외친지 오래다. 은퇴를 주제로 글을 쓴 한 저자는 요즘엔 인생 2막이 아니라 인생 3막, 인생 4막까지도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금융업의 퇴직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21년인 작년 시중은행을 포함한 저축은행, 증권․보험사, 카드사 등의 모든 금융권에서는 정규 퇴직 뿐만이 아니라 희망퇴직을 한 금융인들이 대거 늘어났다. 비대면 거래가 늘고 핀테크(Fintech) 기업들이 예금, 대출 등의 역할을 함께 하면서 금융권 종사자들의 유동성 또한 커지고 퇴직 시점 또한 빨 칼럼 | 백승희 | 2022-09-05 10:21 금리인하요구권 확 바꾸라...금융사 스스로 금리 내리게 해야 금리인하요구권 확 바꾸라...금융사 스스로 금리 내리게 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금리가 치솟는다. 빚진 자의 시름이 깊어진다. 이자 걱정에 밤잠을 못 이룬다. 일이 손에 안 잡힌다. 먹고 살기 바빠 누군지도 몰랐고 알 필요도 없었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나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에 가슴이 덜컹한다.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대출 갈아타기’나 신용상태에 따라 금리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에 자연 관심이 쏠린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신용상태에 현저한 변동이 있는 경우 사용 중인 대출에 대해 금리 변경을 요구할 수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2-09-05 10:14 ‘새 출발’인가 ‘헌 정리’인가...새출발기금, 벌써부터 '과속' 우려 ‘새 출발’인가 ‘헌 정리’인가...새출발기금, 벌써부터 '과속' 우려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새출발기금’이 새 출발 한다. 3조6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30조 원 규모로 조성되는 배드뱅크다.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90일 이상 장기 연체 대출자에 대한 채무 조정 프로그램이다. 조정 한도는 담보 10억 원, 무담보 5억 원, 총 15억 원. 사업자·가계대출, 담보·보증·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을 망라한다.10월부터 두 그룹으로 나눠 지원한다. 3개월 이상 대출금을 연체한 ‘부실차주’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2-08-30 09:52 드러난 파월의 '매파' 본색…한은 이창용 총재의 선택은? 드러난 파월의 '매파' 본색…한은 이창용 총재의 선택은?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위축됐다. 이에 당분간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며 경기와 무관한 업종 위주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특히 26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나온 파월 의장의 매파적 연설로 인해 증시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파월 의장은 이 자리에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2-08-29 11:17 고환율 시대와 ‘채권시장 대학살’...파월-그린스펀의 금리 게임 고환율 시대와 ‘채권시장 대학살’...파월-그린스펀의 금리 게임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시장경제의 원리상 중앙은행이 돈을 많이 찍어내면 가치가 하락한다. 그러나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유한 미국은 강 달러로 재정 및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해도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이 가능하다. 미국이 끊임없이 돈을 찍어내 소비해도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환류’하는 역학구조 때문이다.미국은 시장에 달러를 추가 공급하든(양적완화), 금리를 인상해 시장에 풀린 달러를 회수하든(긴축) 국내 경제 차원을 넘어선 문제에서 자유로운 나라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넘어서 고환율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8-27 17:11 윤석열 정권의 분발과 성공을 위한 제언 윤석열 정권의 분발과 성공을 위한 제언 [임정덕 칼럼] 이 정권은 시대의 전환을 바라는 애국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의해 어렵게 탄생했다. 어느 정권이든 그 나름대로 소명의식과 역사적 책임과 시대적 사명을 띠고 출발하지만 정권 교체를 위해 전력을 다한 국민에게 윤석열 정권의 탄생은 더 각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출범 백일이 갓 지난 정권 초기에 갖는 기대와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정권의 출발과 활동은 오페라나 연극의 제작 및 공연과 대비해 설명할 수 있다. 한 작품을 기획, 제작하고 무대에 올려 상당한 기간 성공적으로 공연한 뒤 폐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정 전문가코너 | 임정덕 | 2022-08-25 16:43 디지털플랫폼정부 완성해서 사회 안전과 가치 창출 실현해야 디지털플랫폼정부 완성해서 사회 안전과 가치 창출 실현해야 [백승희 칼럼] 올해 여름은 115년 만의 폭우라는 타이틀에 적합할 정도로 전국에 걸쳐 비 피해가 속출했다. 굵은 빗줄기가 내리자 불과 몇 분 만에 도로가 하천처럼 변해 멀쩡히 운전 중이던 차가 떠다니고 맨홀 뚜껑이 역류로 튀어 오르는 등 재난영화 속에서 연출되었던 장면을 현실에서 볼 수 있었다. 자연재해가 가장 무섭다는 말을 실감하는 사건이었다.이번 폭우는 자연재해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도 대비를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인재로 인한 피해라는 의견 또한 지배적이었다.이에 정부는 ‘디지털 기반 국민안전 강화 방안& 칼럼 | 백승희 | 2022-08-22 10:31 금융해설사 제도 공인(公認)하고,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설립해야 금융해설사 제도 공인(公認)하고,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설립해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1685년 영국. 찰스 2세가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동생 제임스 2세가 왕위에 올랐다. 그는 절대군주제와 가톨릭 복원을 시도하다 의회와 마찰을 빚었다. 휘그당과 토리당이 연대해 제임스 2세를 축출했다. 1688년 왕이 프랑스로 도망하고, 그 이듬해 국민협의회가 네덜란드로 출가한 제임스의 신교도 딸 메리와 그녀의 남편 오렌지 공 윌리엄을 국왕으로 추대했다. 메리 2세와 윌리엄 3세로 공동 왕위를 잇게 했다. 이 사건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왕권을 교체했다 하여 ‘무혈혁명(The Bloo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2-08-22 10:11 무역적자 속 수출주도형 국가 경영, 글로벌 패러다임에 맞춰야 무역적자 속 수출주도형 국가 경영, 글로벌 패러다임에 맞춰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무역수지가 연이어 적자다. 넉 달 내리 빨간불이다. 수출이 많이 늘었으나 수입은 더 많이 늘었다. 7월 수출은 1년 전보다 9.4% 증가한 607억 달러,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000만 달러였다. 46억7,000만 달러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4월 이후 줄곧 마이너스다. 넉 달 연속 무역적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무역적자 누적액이 150억2,500만 달러에 이른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경기 침체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2-08-08 09:39 한국병 방치하면 죽는 건 경제와 국민이다 한국병 방치하면 죽는 건 경제와 국민이다 [류동길 칼럼] 선진국병은 일찍이 경제적 성공을 거둔 선진국들이 그 성공 때문에 걸린 병이다. 과도한 복지, 막강한 노조의 영향력으로 인한 임금의 지속적 상승, 노동 의욕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경제가 수렁에 빠지는 일종의 부자병(富者病)이다.한국은 선진국이 되기도 전에 선진국들이 앓았던 이 병과 유사한 ‘한국병’을 오래전부터 앓아 왔다. 가난할 때 열심히 일하다가 형편이 나아지면 열심히 일하려는 생각을 접고 나태해지는 경우처럼 한국병을 앓게 된 것이다. 1980년대 말부터 노사 관계 악화, 근로정신 해이, 기업 전문가코너 | 류동길 | 2022-08-01 11:07 다시 공렴(公廉)의 세상을 희구하며 다시 공렴(公廉)의 세상을 희구하며 [박석무 칼럼] “다산연구소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경세가(經世家)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개혁정신과 인간사랑의 정신,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철학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보다 밝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한 인사말을 앞세우고 2004년 6월 연구소가 출범하였습니다.무려 19년의 세월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4번의 정권이 바뀌고 다섯 번째의 정권이 들어섰으며, 참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국민소득 2만 달러의 시대에서 3만 5천 달러에 이르는 경제강국의 나 전문가코너 | 박석무 | 2022-08-01 10:19 금산분리 규제 완화로 인한 금융권의 변화 금산분리 규제 완화로 인한 금융권의 변화 [백승희 칼럼] 최근 금융위원회가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의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금산분리와 금융사가 금융에 관한 서비스만을 제공하도록 하는 전업주의의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금산분리 원칙으로 인해 그동안 금융업은 금융 외에 다른 업종에 진출할 수 없었고 기업의 주식을 일정 한도 이상(금융지주는 비금융회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고 은행과 보험사들은 다른 회사 지분에 15% 이상 출자 불가능) 보유할 수 없었다.그러나 금산분리 규제 완화로 인해 앞으로 금융권들은 금융업뿐만이 아닌 비금융 업종에 칼럼 | 백승희 | 2022-07-25 17:10 드라마 ‘우영우’ 신드롬...우영우는 남이 아닌 우리와 이웃의 이야기 드라마 ‘우영우’ 신드롬...우영우는 남이 아닌 우리와 이웃의 이야기 [금융소비자뉴스 정종석 대표기자]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신참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 뒤늦게 몰아보기를 하면서 느낀게 많았다. 모두들 앞으로만 나아가기만을 소망하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면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에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지속적인 결함을 보이면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흥미·활동을 발행인 칼럼 | 정종석 | 2022-07-24 18:29 인재채용 방식이 문제...윤 대통령, '동종교배'의 함정서 벗어나야 인재채용 방식이 문제...윤 대통령, '동종교배'의 함정서 벗어나야 [권의종의 경제프리즘] 경제가 어렵다.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모이기만 하면 다들 경제 얘기다.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지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다. 그도 그럴 게 경제지표 가운데 어느 하나 좋은 게 없다. 당장 피부 물가가 살인적이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뛰었다. 98년 11월 6.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승 속도가 빠르고 확산 정도가 넓어 고물가 상황이 굳어질까 걱정이다.환율이 고공행진이다. 원·달러 환율이 1,326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환율이 장중 1,3 전문가코너 | 권의종 | 2022-07-20 09:3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