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컨슈머 기사 (9,2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계열사 수 1위 SK, 처음으로 200개 돌파 계열사 수 1위 SK, 처음으로 200개 돌파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1987년 대기업집단 지정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수가 200개를 넘어선 대기업이 나타났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76개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 수는 총 2882개, 평균 계열사 수는 38개다.이 중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은 대기업은 3개월 전인 작년 11월 1일보다 6개 늘어나 201개를 기록한 SK였다.이어 카카오(126개), 3위는 GS(96개), 4위는 한화(93개), 5위는 롯데(90개) 순으로 계열사 수가 많았다.SK 계열사 수는 2001년 4월 54개에서 약 비즈니스 | 강승조 기자 | 2023-02-13 10:31 메디톡스, '보톡스 전쟁' 1심 승소...대웅제약 "명백한 오판...항소할 것" 메디톡스, '보톡스 전쟁' 1심 승소...대웅제약 "명백한 오판...항소할 것"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주름개선용 의약품 보툴리눔 톡신의 핵심 원료인 균주의 출처와 관련해 대웅제약과 분쟁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에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당했다며 낸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10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하고, 대웅제약에 손해배상을 명령했다.대웅제약은 이번 판결과 관련해 명백한 오판이라고 주장했으며 집행정지 및 항소를 즉각 신청할 예정이다.재판부는 대웅제약에 보툴리눔 균주를 넘기고 컨슈머 | 강승조 기자 | 2023-02-10 16:49 대한항공, 3월부터 지점에서 국내선 항공권 구매시 5천원 부과 대한항공, 3월부터 지점에서 국내선 항공권 구매시 5천원 부과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대한항공이 3월부터 직원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서비스센터(전화)와 시내·공항 지점에서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과 마일리지를 이용한 항공권을 구매 또는 변경하는 고객에게 항공권당 50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국제선 항공권에 대해 공항 등에서 대면 구매·변경 시 수수료 3만원을 부과해왔는데 이를 국내선 항공권에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다만 대한항공 홈페이지, 애 비즈니스 | 강승조 기자 | 2023-02-10 14:44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11일부터 재개…입국전·후 검사는 유지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11일부터 재개…입국전·후 검사는 유지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정부가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 지 40일 만인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최근 1%대로 낮아졌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방역 당국 관계자는 "방역 차원에서 단기비자 제한 조치를 더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단기비자 발급 중단 외의 조치는 일단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방역 당국은 중국의 코로나1 비즈니스 | 강승조 기자 | 2023-02-10 11:25 오뚜기 직원, 협력업체 상품 되팔아 10억 챙겨...수사 의뢰 오뚜기 직원, 협력업체 상품 되팔아 10억 챙겨...수사 의뢰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오뚜기의 일부 직원들이 협력업체의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판매해 10억원 가량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과정에 협력업체가 대형 식품회사의 횡포에 손해를 보는 구조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전·현직 직원 3명의 횡령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지난해 연말부터 감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이 협력업체 상품을 빼돌려 10억원을 착복한 것으로 확인했다.이에 오뚜기는 현직 직원 2명을 파면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오뚜기의 마케팅 담당 부서에서 해 컨슈머 | 박도윤 기자 | 2023-02-10 10:44 '배출가스 저감성능 담합' 벤츠 등 독일 4개사에 과징금 423억원 '배출가스 저감성능 담합' 벤츠 등 독일 4개사에 과징금 423억원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면서 성능 일부 제한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난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 4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4개사가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23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업체별 과징금액은 벤츠 207억원, BMW 157억원, 아우디 60억원 등이다. 폭스바겐의 경우 담합 관련 자동차가 국내에 판매되 컨슈머 | 강승조 기자 | 2023-02-09 16:19 KT, 차기대표 후보 재공모...구현모 최종후보 백지화 KT, 차기대표 후보 재공모...구현모 최종후보 백지화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KT가 차기 대표 최종후보로 구현모 현 대표를 확정했던 지난 의결 사항을 백지화하고 후보를 원점에서 재공모하기로 했다.KT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의했다며 10일부터 공개 경쟁을 원칙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에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사외 후보자군을 구성하기로 했다.정관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과 경력이 풍부하고 ▲기업경영을 통한 성공 경험이 있으며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비즈니스 | 강승조 기자 | 2023-02-09 15:20 ‘검색 지존’ 자존심 구긴 구글…AI 챗봇 ‘오답 논란’에 주가 7%↓ ‘검색 지존’ 자존심 구긴 구글…AI 챗봇 ‘오답 논란’에 주가 7%↓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세계 검색시장에서 선두를 지켰던 구글의 위치가 경쟁사들의 인공지능(AI) 도입으로 흔들리고 있다. 구글은 뒤늦게 자체적인 AI 기술을 실전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속도가 붙은 추격을 잠재우기 어려울 전망이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7.4% 급락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주가는 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챗GPT’ 도입 발표 직후 추락했다. 구글 검색은 전 세계 10명 중 8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데 반해 MS 빙은 1명이 비즈니스 | 정윤승 기자 | 2023-02-09 15:20 신세계 지난해 영업이익 역대 최대 6500억...25%↑ 신세계 지난해 영업이익 역대 최대 6500억...25%↑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지난해 백화점 장사를 잘한 신세계가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신세계는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4.7% 증가한 64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6% 줄어든 1413억원에 그쳤으나 2021년에 기록한 종전 최대 영업이익 5173억원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7조8128억원, 순이익은 29.9% 늘어난 5050억원으로 집계됐다.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업황에도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투자, 비즈니스 | 강승조 기자 | 2023-02-08 17:38 개인정보 넘겨야 택시 호출?…당국, 카카오택시에 과태료 부과 개인정보 넘겨야 택시 호출?…당국, 카카오택시에 과태료 부과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카카오택시가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대한 추가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기존 택시 호출 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법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택시 호출 서비스를 위한 제3자 정보 제공 추가 동의를 받는 과정 비즈니스 | 정윤승 기자 | 2023-02-08 15:20 지난해 아파트값 폭락한 인천 송도, 갭투자 건수 '1위' 지난해 아파트값 폭락한 인천 송도, 갭투자 건수 '1위'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폭락한 인천 송도 지역에 최근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양지영R&C연구소는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자료의 최근 3개월간 읍면동 기준 갭투자 매매거래 증가지역을 분석한 결과, 인천 송도의 갭투자 건수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2021년 아파트값이 급등했던 송도는 지난해 가격이 급락하며 거래도 감소했으나 지난해 9월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고 11월에는 조정대상지역에서도 풀리면서 급매물 소진이 빨라졌다.조사 기간 내 323건의 거 컨슈머 | 박도윤 기자 | 2023-02-08 11:51 애플 "애플페이 한국 출시" 공식 발표...내달 초 서비스 개시 전망 애플 "애플페이 한국 출시" 공식 발표...내달 초 서비스 개시 전망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애플이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애플은 8일 이메일 공지를 통해 "한국에서 애플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구체적인 시비스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다음 달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휴대전화 단말기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에서 삼성페이에 이어 애플페이도 조만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애플은 지난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았다 비즈니스 | 강승조 기자 | 2023-02-08 11:17 서울 버스 탑승거리 10㎞ 넘으면 추가요금도…대중교통비 폭등 예고 서울 버스 탑승거리 10㎞ 넘으면 추가요금도…대중교통비 폭등 예고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함께 버스에도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한다.버스 거리비례제 도입은 2004년 7월 서울 버스 체계 개편 이후 19년 만으로, 장거리 승객의 교통비가 더 오를 전망이다.8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은 이달 10일 공청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 컨슈머 | 박도윤 기자 | 2023-02-08 10:44 "종부세 한 번에 못내겠어요" 분납신청자 5년새 24배 늘었다 "종부세 한 번에 못내겠어요" 분납신청자 5년새 24배 늘었다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지난해 종합부동산세를 한 번에 내지 못해 분납을 신청한 국민이 7만명에 육박했다. 1인당 평균 분납 신청 금액은 2200만원이었다.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분납 신청자는 6만83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17년(2907명)의 2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분납 신청 인원은 지난 2017∼2018년까지만 해도 3000명 가량에 그쳤으나, 2019년 1만89명, 2020년 1만9251명으로 늘었다. 특히 부동산 가 컨슈머 | 김나연 기자 | 2023-02-08 09:54 폭스바겐 안전삼각대 결함에 7만5천대 리콜…출고지연 원인 폭스바겐 안전삼각대 결함에 7만5천대 리콜…출고지연 원인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출고지연 사태가 차량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 결함 때문으로 나타났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안전삼각대 결함으로 7만4000대를 리콜(시정조치)한다. 폭스바겐그룹 차량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것으로, 국토부에 과징금도 물게 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1만5691대), 아테온 2.0 TDI(9466대), 제타 1.4 TSI(9050대), 람보르기니 우루스(872대) 등 27개 차종 7만480 컨슈머 | 강승조 기자 | 2023-02-08 09:53 할인쿠폰으로 가맹점에 ‘갑질’ 투썸플레이스 공정위 조사받나 할인쿠폰으로 가맹점에 ‘갑질’ 투썸플레이스 공정위 조사받나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프랜차이즈 업체인 투썸플레이스가 가맹점주들과 상의 없이 할인쿠폰을 대량 발행한 뒤 차액을 점주들에게 떠넘겨 논란이 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갑질’ 행태가 가맹점주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불러온 만큼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시민단체가 촉구했다 .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7일 "일부 가맹점주는 차액을 감당하기엔 부담이 너무 커 소비자에게 추가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쿠폰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매를 비즈니스 | 박혜정 기자 | 2023-02-07 18:06 강남 최대 판자촌 '구룡마을' 재개발 본격화 강남 최대 판자촌 '구룡마을' 재개발 본격화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서울시가 강남의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을 100% 공공재개발로 추진한다. 규모는 3600가구 수준이다. SH공사는 조만간 구룡마을 토지보상 공고를 내고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일부 토지주는 공시가격이 아닌 인근 개포동 아파트 단지 시세에 준하는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지만 SH는 감정평가에 따른 공시가격 기준으로 보상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구룡마을은 서울 마지막 판자촌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도심 내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자 쫓겨난 철거민들이 터를 컨슈머 | 정윤승 기자 | 2023-02-07 17:28 카카오, SM엔터 2대주주 올라…전략적 제휴 시동 카카오, SM엔터 2대주주 올라…전략적 제휴 시동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가 주식을 주고 받으며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7일 공시했다.총 2171억5200만원을 투자해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SM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하는 123만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114만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이다.S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052억원 규모의 제1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카카오 비즈니스 | 강승조 기자 | 2023-02-07 15:50 헬스장 5곳 중 2곳 '가격 미표시'…156개 업체 과태료 대상 헬스장 5곳 중 2곳 '가격 미표시'…156개 업체 과태료 대상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헬스장·수영장 등 '가격표시제' 대상 체육시설이 5곳 가운데 2곳 꼴로 사업장에 요금체계, 환불기준 등을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공정위는 작년 7∼12월 소비자교육중앙회를 통해 실시한 체육시설업 가격표시제 실태조사 및 자율준수 유도 결과, '가격표시제' 대상 체육시설 1003곳 가운데 400곳이 사업장에 요금체계, 환불기준 등을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공정위는 400곳 중 자율시정 공문을 받은 뒤 표시 의무를 이행한 244곳 컨슈머 | 박혜정 기자 | 2023-02-07 14:16 주택임대인협회 “빌라왕 전세사기, 등록임대제 탓 아냐” 주택임대인협회 “빌라왕 전세사기, 등록임대제 탓 아냐”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대한주택임대인협회는 전세 사기의 원인을 등록주택 임대사업제도에서 찾는 것은 마녀사냥이라며, 핵심은 무분별한 전세자금 대출과 무리한 임대주택 보증가입 의무화라고 주장했다.7일 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늘어나는 것은 낮은 금리로 과도하게 실행됐던 전세자금 대출과 임대차 3법 도입으로 인한 전셋값 폭등,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의무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협회는 "등록임대주택은 보증금 미반환 시 불이익이 상당하고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해 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현격히 낮다"며 "제대로 컨슈머 | 정윤승 기자 | 2023-02-07 10: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