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사 (9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재난·재해기금 5조원...코로나19 한창인데 왜 묵히나 재난·재해기금 5조원...코로나19 한창인데 왜 묵히나 [금융소비자뉴스 김태일 기자] 코로나19 공포 확산에 실물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역대 최대폭으로 떨어졌다.정부는 오는 28일 발표할 코로나19 대응 종합경기대책에서 기정 예산 이·전용, 예비비, 기금계획 자체 변경 등을 통해 기존 재원을 패키지로 우선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추경의 틀도 제시할 방침이다.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사회재난 등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 정부는 추경을 편성할 수 있다.정부는 2015년에 메르스 사태와 가뭄 대응을 위해 세입부족분 보전분 5조 6000억 원을 포함해 11조 6000 칼럼 | 김태일 기자 | 2020-02-26 11:56 `민주당만 빼고´, 선거법 위반인가? `민주당만 빼고´, 선거법 위반인가? [김교창 칼럼] “민주당만 빼고”. 지난달 말 경향신문에 게재된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의 칼럼 제목이다. 요즈음 정가와 언론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이 칼럼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를 비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추 장관은 취임 후 ‘검찰 인사 학살’에 이어 검찰의 청와대 비서관 기소에 폭언을 쏟아냈고, 울산시장 부정 선거 공소장을 비공개하는 등 겁 없는 행동을 폈다.그 일련의 행보가 몹시 눈에 거슬렸던 모양이다. 이 칼럼의 내용은 거의 대부분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에 대한 질책을 담고 칼럼 | 김교창 | 2020-02-25 16:12 대한민국에는 더 많은 진중권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에는 더 많은 진중권이 필요하다 [이도선 칼럼] “요즈음 진중권 때문에 살맛난다!”주변에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주로 우파 내지 중도 쪽에서 들리지만 반대편 진영에서 동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심지어 “요새는 진중권하고 △△일보만 믿는다”고 말하는 이도 봤다. 최근 들어 ‘친문(親文) 저격수’로 자리매김한 좌파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우파 매체와 함께 묶어 가장 믿을 만하다니.... 깜짝 놀랐다. 좌파 성향 인사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진 교수는 지 칼럼 | 이도선 | 2020-02-17 11:04 금융권 블랙스완 'DLF-라임 사태' 비켜간 KB금융-국민銀 금융권 블랙스완 'DLF-라임 사태' 비켜간 KB금융-국민銀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금융권 '블랙스완'에 비유되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시중 은행권을 강타했으나, KB국민은행 만큼은 무풍지대다.다른 시중은행이 고객 배상과 은행장 징계 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사이 KB금융이 최근 미국계 생명보험사 푸르덴셜생명의 예비입찰에 참여해 강한 인수의지를 보이는 등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국민은행은 지난해 실시한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에서 은행 중 유일하게 ‘우수’를 칼럼 | 이성은 기자 | 2020-02-04 12:01 복지정책과 포퓰리즘 복지정책과 포퓰리즘 [민계식 칼럼] 문재인 정권은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납득할 수도 없는 행태를 계속하여 오고 있다. 문 정권의 총체적 실정(失政)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고 더 이상 비난할 가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문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착각을 하고 있다.이것은 무능함에서 오는 실정이 아니라 의도된 악정(惡政)이다. 다시 말해서 계획적으로 대한민국을 파멸시키고 의도적으로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문 정권이 추진해 온 여러 분야의 정책 모두가 국가의 앞날을 위하여 우려되는 것이지만 복지를 빙자한 칼럼 | 민계식 | 2020-01-29 16:08 중도·보수 대통합 만이 총선 승리 보장한다 중도·보수 대통합 만이 총선 승리 보장한다 [김영봉 칼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 신년인사회에서 “4월 총선에서 승리해 역사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사회적 패권 교체’마저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 야당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확신에서 나온 발언일 것이다.2020년 들어 문재인정권은 비례대표선거법, 공수처법 처리, 1.8 검사인사 등에서 보듯 민주주의국가의 법 절차 상식 체면 등 상상 가능한 모든 금기(禁忌)를 다 무너트리고 있다. 한번 건드려보아 통한 금기는 그 다음 더 큰 도발 칼럼 | 김영봉 | 2020-01-15 01:44 새해에는 조금이라도 겸손합시다 새해에는 조금이라도 겸손합시다 [박석무 칼럼] 묵은 해가 가고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로 시끄럽고 사나운 싸움만 계속되던 해였습니다. 특히 정치판, 국회는 난장판에 가깝게 온통 싸움으로 지샌 해였습니다. 그만하고 이제는 조금이라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민주주의 국가는 그 기본이 정당정치에 있습니다.정당끼리 경쟁하여 국민의 지지를 더 많이 받는 정당이 집권하고, 다음 선거에서 패하면 이기는 정당에게 정권을 넘겨주는, 그야말로 경쟁을 통해 라이벌을 이겨야 집권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정책이나 올바른 시정(施政)을 통해 국민의 많은 지지를 얻 칼럼 | 박석무 | 2020-01-08 10:28 시장은 신(神)이다 시장은 신(神)이다 [장태평 칼럼] 문재인 정부는 출범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호언장담했건만 오히려 폭등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계속해서 ‘때려잡겠다’고 대책을 남발하고 있으나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문 정부 들어 최근까지 44%가 올랐다고 한다. 대통령과 정부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청와대 고위직들의 집값은 3년 새 평균 3억 원이 증가했고, 10억 원이 넘는 대박을 맞은 사람도 있어서 그런 허언을 무색하게 한다.서민들의 불만이 무서웠는지 부랴부랴 18번째 부동산 종합대책을 쏘아 올렸다. 이번 대책은 내 칼럼 | 장태평 | 2020-01-02 08:00 베들레헴 토굴에 배달된 세 장의 카드 베들레헴 토굴에 배달된 세 장의 카드 [성 염 칼럼] 오늘은 2019년 성탄전야. 네팔 카필라 왕국에서 태어난 싯다르타 고다마 왕자의 탄신을 배달겨레 전부가 ‘부처님 오신 날’로 경축하듯,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나자렛 사람 예수’의 탄일도 온 국민이 ‘성탄절’로 함께 반긴다. 참 종교심 깊은 민족이다.‘인류 최고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성경은 예루살렘 가까운 베들레헴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잠자리를 얻지 못한 나그네 여인이 외양간에서 아기를 낳은 밤을 기원전(紀元前)과 기원후(紀元後)로 인 칼럼 | 성염 | 2019-12-24 10:05 정조와 함께 한 옥류천 산책 정조와 함께 한 옥류천 산책 [김준혁 칼럼] 1781년(정조 5) 9월 3일, 정조는 규장각 전·현직 직제학(홍문관·예문관·규장각 정3품)인 정민시, 서호수, 심염조, 호조참판 강세황과 함께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玉流川) 계곡으로 들어갔다. 옥류천 일대는 가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계곡에서 흘러내린 시냇물이 여름철만큼은 아니었지만, 창덕궁 옥류천의 아름다움은 여전했다.정조가 신하들과 함께 후원의 옥류천을 산책한 것은 표암 강세황이 자신의 어진(御眞)을 그린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기도 하였다. 강세황은 단원 김홍도의 칼럼 | 김준혁 | 2019-12-17 15:26 국회의원 특급 대우부터 내려야 한다 국회의원 특급 대우부터 내려야 한다 [김영봉 칼럼] 국회 17개 상임위원회가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친 결과 내년 예산이 정부안보다 오히려 10조 원 이상 불어나게 됐다. 정부가 올해보다 9.3%나 늘려 제출한 513.5조 원의 예산안에 대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이 겉으로는 "삭감하겠다"면서 밀실에서는 선거용 지역구 예산 늘리기를 주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예산 심사에서는 지역 건설사업(2조2687억 원), 농민소득 보전(8477억 원), 이·통장 수당 따위가 증액됐다. 이·통장 수당의 경우 정부는 월 20만원에서 30만원 칼럼 | 김영봉 | 2019-12-02 15:10 '일파만파' LG전자 건조기 기능논란과 구광모 회장의 책임 '일파만파' LG전자 건조기 기능논란과 구광모 회장의 책임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악취와 먼지가 나는 등 자동세척기능에 논란이 있어 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소비자들에 대해 공정위가 20일 LG전자 건조기 구매자에게 1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공정위의 판결에 소비자들은 “200만 원짜리 건조기에 10만원 보상 뿐”이라며 불만의 목소리가 더 높아졌다. “LG전자가 콘덴서가 광고와 차이가 있다고 인정을 했으면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환불해 달라”는 주장이다.이번 분쟁조정 결과는 소비자원에 분쟁조정 칼럼 | 이성은 기자 | 2019-11-21 11:53 ’DLF대책’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무딘 정무감각 ’DLF대책’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무딘 정무감각 [금융소비자뉴스 박은경 기자] 지난 14일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DLF사태’ 종합대책에서 금융당국이 자기반성문 없이 ‘은행’탓하기‘로 일관해 반쪽자리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금융당국은 이어 1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도 집중 질타를 받아 곤욕을 치렀다. 네티즌과 금융소비자들은 이같은 당국의 태도에 '눈쌀'을 찌뿌리는 인상이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에 ‘반쪽자리 대책발표’에 대해 추궁했다 칼럼 | 박은경 기자 | 2019-11-19 17:53 조국 사퇴에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태극기집회 계속돼야 조국 사퇴에도 자유민주주의 수호 태극기집회 계속돼야 [김강정 칼럼] 대한민국이 절체절명(絶體切命)의 위기다. 북한의 6.25남침 이후 최악이다. 문재인 정권은 집권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짓밟아왔다. 나라를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고 북한식 전체주의 독재정권을 만들어 북한이 내세운 고려연방제로 가려는 음모인 것만 같다.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북한의 6.25남침 때 철저한 반공주의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 등 우방의 힘을 빌려 나라를 지켰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길을 연 것이다. 그 후 박정희 장군이 5.16군사혁명을 일으켜 가난에 찌들어온 역사 칼럼 | 김강정 | 2019-10-16 18:19 정의를 잃으면 국가가 아니다 정의를 잃으면 국가가 아니다 [장태평 칼럼] 대한민국의 현재는 참으로 무섭다. 정치가 전쟁이 되었다. 반대파는 적이고, 적은 죽여야 한다. 지금은 옳고 그름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우리 편이 이겨야 한다. 권력은 원래 그런 속성이 있다. 형제간이나 부모 자식 간에도 내 편이 아니면, 많은 사람이 죽고 피를 흘렸다. 원시적인 권력싸움이다.사람이 깨이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권력싸움의 규칙이 만들어졌다. 이제는 권력싸움에서 졌다고 죽지는 않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에너지가 절약된다. 당파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가 발전을 논의하게 되었다. 정치가 생존게임보다는 정책 칼럼 | 장태평 | 2019-10-16 09:44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검찰개혁’ 완성해야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검찰개혁’ 완성해야 [조연행 칼럼] 연일 광화문과 서초동에서 시위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양쪽 다 대한민국을 위한다는 명분은 똑같지만, 광화문 시위는 ‘조국과 문재인 대통령이 물러나라’는 주장이고, 서초동 시위는 ‘조국을 지키고 검찰개혁을 하라’는 시위다. 몇 백 만 명이 모였다며 세 과시도 만만치 않다. 그만큼 자기 주장이 옳다며 좌우 극으로 치닫고 있다.하지만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데는 좌우 국민 모두가 반대하지 않는다. 단지 ‘검찰’ 그들만 빼고…. 조국 장관이 검찰개 칼럼 | 조연행 | 2019-10-14 11:28 붕당(朋黨)정치, 보고만 있을 것인가 붕당(朋黨)정치, 보고만 있을 것인가 [박석무 칼럼] 요즘 여당·야당의 정치투쟁이나 진영논리로 쫙 갈라져 대결하고 있는 일반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 조선시대에 극성을 부렸던 붕당정치의 형태를 그대로 답습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습니다. 다산이 가장 숭배했던 학자는 성호 이익이었습니다. 성호는 당파싸움이 일어나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벼슬자리는 적은데 벼슬을 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있다고 했습니다.(朋黨論) 이는 곧 재화는 부족한데 먹을 사람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쟁은 바로 먹이 다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붕당싸움이나 당파싸움에 대한 다산 칼럼 | 박석무 | 2019-10-09 14:35 분열의 정치와 통합의 정치...조국을 넘어 분열의 정치와 통합의 정치...조국을 넘어 [김태희 칼럼] “거 봐라. 자기들만 착한 척, 옳은 척하더니.” 별반 다르지 않은 그들의 위선을 새삼 확인한 듯한 분위기였다. 다른 한쪽에선 실망과 당혹감에 빠졌다. “도덕성이 자산인데, 더 악화되기 전에 얼른 대통령이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한다.” 정권 차원 이상의 고려도 담겼다. 이에 대해 언론과 야당의 의혹 제기가 아직은 확인된 게 없지 않느냐는 반론도 조심스럽게 나왔다.다음 단계. 9월 9일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있었다. 이미 착수한 검찰의 강제수사는 파죽지세로 진행되었 칼럼 | 김태희 | 2019-10-08 15:54 `노인주도성장’ 정책은 완전 눈속임이다 `노인주도성장’ 정책은 완전 눈속임이다 [김영봉 칼럼] “더불어민주당은 저소득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5조273억 원을 지난주까지 지급 완료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총 96조 원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지난번 추석 연휴 직전 민주당이 당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에게 홍보한 내용이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이 돈이 민주당 사람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오지는 않았을 터. 민주당 집단의 머리에는 과거 공산당 국가에서처럼 국가권력과 재정을 당의 사유물로 간주하는 ‘당(黨) 지배 국가&r 칼럼 | 김영봉 | 2019-09-29 13:27 ‘조국 블랙홀’, 나라가 부끄럽다 ‘조국 블랙홀’, 나라가 부끄럽다 [이도선 칼럼] 한 때 ‘헬조선’이란 자학성 구호로 멀쩡한 나라를 흠집 내는 정치권 일각의 불순한 선동이 꽤 먹혀든 적이 있긴 하나 국민 대부분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여길 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신생국 중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라면 능히 그럴 만도 하다.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란 사실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사람 상식으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짓들을 버젓이 자행하는 사이비 좌파들 때문이다. 그러고도 도덕군자연하며 남에게 법의 잣대를 마구 들이대니 정 칼럼 | 이도선 | 2019-09-21 11: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