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기사 (1,21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류 떼기 번거로워"···미청구 실손보험금 연평균 2700억원 "서류 떼기 번거로워"···미청구 실손보험금 연평균 2700억원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보험 소비자들이 청구하지 않은 실손의료보험금이 연평균 약 2760억원에 달한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실손보험 가입자 중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과정 등이 번거로워 일부 금액을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 통계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과 2022년 청구되지 않은 실손 보험금이 각각 2559억원, 2512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이 금액은 보장 대상 본인 부담 의료비에 실손보험 가입자의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3-09-06 10:47 대포통장에 멍드는 서민들, 6년간 무려 15만건 대포통장에 멍드는 서민들, 6년간 무려 15만건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최근 6년간 적발된 대포통장이 15만건으로 집계됐다. 5년간 피해액은 8200여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6개 시중은행에서 적발된 대포통장만 15만건으로 나타났다.대포통장은 통장을 개설한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통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스피싱 외 각종 범죄에서 사기 피해자금의 수취수단으로 악용된다.연도별로 살펴보 고발뉴스 | 정윤승 기자 | 2023-09-06 10:19 간편결제 거래때마다 쓰는데…자금세탁 위험 노출된 전자금융업 간편결제 거래때마다 쓰는데…자금세탁 위험 노출된 전자금융업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근 간편결제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식이나 대응역량이 미흡해 자금세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금융업자가 보유한 자금세탁방지(AML) 인력은 회사별로 많아야 5~6명에 불과했다.금감원은 주요 전자금융업자 20개사 서면점검과 5개 대형사 현장검사(작년 8월~올해 6월)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검사에 따르면 전자금융업은 회사별 자체망을 이용해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이동시켜 자금의 이동 경로 추적이 어렵다. 또한 법령상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보유 한도인 200만원과 관계없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3-09-05 14:08 '200억대 사기대출' 한의원 네트워크 '광덕안정' 대표 기소 '200억대 사기대출' 한의원 네트워크 '광덕안정' 대표 기소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200억원대 사기대출 혐의를 받는 한의원 네트워크 회사인 광덕안정 대표이사와 임원진 등이 무더기 기소됐다.광덕안정은 2017년 설립되어 전국에 40여곳의 가맹 한의원·한방병원을 운영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성범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광덕안정 대표 주모(35)씨를 불구속기소하고, 주씨의 범행에 가담한 박씨 등 광덕안정 임원과 프랜차이즈 지점 원장 등 2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검찰 관계자는 "균형 고발뉴스 | 박도윤 기자 | 2023-09-04 15:04 카드사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60%…BC카드 10%대로 가장 저조 카드사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60%…BC카드 10%대로 가장 저조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올해 상반기 카드사와 보험사가 고객의 금리 인하 요구를 수용한 비율이 평균 61%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드회사에 접수된 금리 인하 요구 신청은 23만4966건이었고, 이 중 14만3481건이 수용돼 평균 수용률은 61.1%였다.금리인하요구권은 개인·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뒤 취업이나 승진, 매출액 증가 등으로 인해 신용상태 및 상환능력이 개선될 경우 금융사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업계 수용률은 작년 상반기(40.3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3-09-04 12:02 LH 노조 “철근 누락 사태, 실적 강요한 정부 탓” LH 노조 “철근 누락 사태, 실적 강요한 정부 탓”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이 무량판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인력 충원 요구 묵살과 지나친 공급 물량 압박이 근본 원인이라며, 연내 정상적인 주택 공급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LH 노조는 1일 국회 정문 앞에서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철근 누락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노조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전관예우 카르텔보다도 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공급정책 강요와 품질 안전 인력 확충을 무시하고 실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3-09-01 15:58 은행연합회 "우리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에 가장 인색" 은행연합회 "우리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에 가장 인색"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5대 대형 은행들 중 금융소비자의 대출금리 인하 요구에 가장 인색한 곳은 우리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인하금리 폭과 건당 이자감면액이 가장 적었으며,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부문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이 가장 낮았다.3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올해 상반기 은행별 금리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 현황에 따르면 가계대출자들의 금리인하 요구에 대해 5대 은행들이 들어준 올 상반기 가계대출 금리 평균 인하 폭은 신한은행이 0.39%p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하나은행(0.32%p), NH농협은행(0. 고발뉴스 | 이동준 기자 | 2023-08-31 17:06 금감원, 조직형 치아보험사기에 '소비자경보' 발령 금감원, 조직형 치아보험사기에 '소비자경보' 발령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설계사와 치과병원이 공모한 조직형 치아보험 사기 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설계사와 치과병원이 공모한 조직형 치아보험 사기 조직이 환자를 모집해 보험사기에 가담하게 하는 등 치아보험과 관련한 보험사기가 늘고 있다며 31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금감원은 "보험 가입 시 치과 치료 사실을 고지하지 않도록 하거나, 이후 보험금이 많이 나오도록 협력병원을 소개해 준다는 제의는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실제 진료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서류로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3-08-31 15:20 '부정 사용' 전력기금 309억 환수…'세금계산서 축소'는 수사의뢰 '부정 사용' 전력기금 309억 환수…'세금계산서 축소'는 수사의뢰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에 부정 집행된 308억원의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환수조치했다. 부풀린 세금계산서로 대출을 받은 375명은 추가로 수사의뢰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7월 18일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점검결과' 후속조치로 관계기관 합동 전력기금 환수 TF를 구성해 적극적인 환수조치를 추진한 결과 이달 28일까지 308억6000만원을 환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1, 2차 점검결과에서 적발된 환수특정금액 680억4000만원의 45.4%에 해당한다. 부문별 환수금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3-08-30 09:44 협력업체와 짜고 105억원 빼돌린 롯데카드 직원 '덜미' 협력업체와 짜고 105억원 빼돌린 롯데카드 직원 '덜미'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롯데카드에서 직원들의 105억원 규모 배임 사고가 적발됐다. 해당직원들은 협력업체와 짜고 허술한 계약을 체결한 뒤, 회사가 업체에 지급한 돈을 가로채 부동산 투자나 자동차 구매에 썼다.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카드 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현장 검사를 실시해 지난 14일 롯데카드 직원 2명과 협력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금감원은 롯데카드가 지난달 4일 자사 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내용을 보고하자 이틀 뒤인 6일 현장 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롯데카드 마케팅팀 팀장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3-08-29 14:06 5년여간 산재보험 부정수급 153억원…환수율 20% 못미쳐 5년여간 산재보험 부정수급 153억원…환수율 20% 못미쳐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최근 5년 6개월간 산재보험 부정수급액이 150억원이 넘는 데도 환수율은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재보험 부정수급액은 안 돌려줘도 그만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본 결과,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산재보험 부정수급액이 153억1600만원(1680건)에 달했지만 환수율은 19.2%에 불과했다고 28일 밝혔다.산재보험 부정수급액은 2018년 25억8100만원에서 2019년 59억1100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3-08-28 10:15 금감원, '디스커버리 펀드' 재조사…내달 기업은행 등 대상 금감원, '디스커버리 펀드' 재조사…내달 기업은행 등 대상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기업은행 등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등에 대해 전면 재검사에 나선다.상황에 따라 은행권뿐 아니라 금융투자업권으로도 검사가 확대될 전망이다.27일 금감원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펀드 운용과 관련한 위법 행위가 새롭게 발견된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검사를 준비 중"이라며 "최대 판매사인 기업은행은 검사가 불가피하고, 다른 판매 은행이나 증권사의 경우 검사 필요성을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를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3-08-27 17:14 檢, '금품수수 혐의' '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등 임직원 무더기 기소 檢, '금품수수 혐의' '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등 임직원 무더기 기소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금품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은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을 비롯해 42명을 기소했으며, 그 중 11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불구속 기소됐다.검찰 관계자는 지난 6개월간 수사하며 대출 알선이나 펀드 투자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과 지역 금고 이사장, 기타 금융기관 임·직원, 대출 브로커 등을 모두 적발해 고발뉴스 | 홍윤정 기자 | 2023-08-24 12:06 금융권 ‘내부정보로 부당이득’ 79억…환수는 50만원 뿐 금융권 ‘내부정보로 부당이득’ 79억…환수는 50만원 뿐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지난 6년간 금융권 임직원들이 미공개 내부정보를 활용해 총 79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환수된 금액은 50만원에 불과해 환수율이 0.006%에 그쳤다. 사후 징계도 전무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23일 강민국(국민의힘·진주시을) 국회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금융업권별 내부업무정보 이용 사익 편취 현황’을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6년여 간 총 4건(79억3010만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사익 고발뉴스 | 정윤승 기자 | 2023-08-23 16:03 김앤장만 11명…금감원 퇴직자 재취업처가 된 로펌 김앤장만 11명…금감원 퇴직자 재취업처가 된 로펌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근 3년간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으로 이직한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11명에 달했다. 법률사무소 뿐만 아니라 금융권 재취업도 급증하고 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받은 금감원 퇴직자는 207명이다. 2013년, 2014년 각각 2명, 3명에 그쳤던 심사 대상자는 2021년부터 40명, 2022년 35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28명에 달했다. 207명 중 190명이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3-08-23 09:55 '600배 환경호르몬 아기욕조' 대현화학공업 등 검찰 고발 '600배 환경호르몬 아기욕조' 대현화학공업 등 검찰 고발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를 안전한 제품으로 광고한 업체들이 검찰에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를 KC 인증 제품으로 광고한 제조사 대현화학공업과 판매사 기현산업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고, 200만ㆍ300만원의 과징금도 각각 부과했다. 공정위는 소비자의 재산상·정신상 피해 등을 고려해 이번 사건이 '중대한 위반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들 업체가 2019년 10월부터 1년여간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계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3-08-22 10:38 "대통령 직속 전관특혜근절위원회 설립해야...지자체 인허가권 박탈도" "대통령 직속 전관특혜근절위원회 설립해야...지자체 인허가권 박탈도"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계속되는 건설 붕괴사고와 관련해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자체의 인허가권을 박탈하고 대통령 직속의전관특혜 근절 특별위원회를 상설·운영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제언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는 공공 발주기관 사업장에서조차 설계·시공·감리의 체계가 마저 붕괴"되어 대통령이 책임지고 나서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경실련은 "LH 인천검단 붕괴사고 원인이 부실시공 뿐만 아니라, 설계와 감리용역을 과점토록 한 LH 전관특혜 또한 중 고발뉴스 | 박도윤 기자 | 2023-08-21 15:09 금감원, MG손보에 ‘자산배분 계획’ 개선 요구…경영유의 제재 금감원, MG손보에 ‘자산배분 계획’ 개선 요구…경영유의 제재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MG손해보험에 자산·부채관리 및 대체투자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21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MG손보에 ▲중장기 관점의 SAA(전략적 자산배분) 계획 미흡 ▲대체투자 관련 사전검토·사후관리 미흡 ▲보험상품 손해율 관리 및 판매전략 미흡 등 3건에 대해 경영유의 조치를 통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MG손보는 중장기 SAA 수립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지 않아 관련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등 자산부채종합관리(ALM)가 미흡했던 것 고발뉴스 | 김나연 기자 | 2023-08-21 14:57 잇단 사고로 얼룩진 경남은행…횡령 이어 ‘불법 차명거래’ 제재 잇단 사고로 얼룩진 경남은행…횡령 이어 ‘불법 차명거래’ 제재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BNK경남은행 직원이 자신의 명의가 아닌 장모 명의의 차명 계좌를 이용해 53일에 걸쳐 주식 투자를 하다가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고객이 지점에 오지 않았는데도 계좌를 개설해주고 사모펀드도 불완전 판매를 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지경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경남은행 부문검사에서 불법 차명거래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금융거래 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으로 전 지점장 1명과 지점 대리, 선임 프라이빗뱅커(PB), PB 등 직원 3명을 적발했다.금융위는 이후 제12차 고발뉴스 | 이성은 기자 | 2023-08-21 11:15 50년 연락없던 친모 "아들 사망보험금 다 갖겠다"...법원중재 거절 50년 연락없던 친모 "아들 사망보험금 다 갖겠다"...법원중재 거절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50년 넘게 연락을 끊고 살다가 아들이 죽자 보험금을 챙기려고 나타난 80대 친모가 고인의 사망 보험금을 나누라는 법원의 중재안마저 거절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오는 31일 재판부의 정식 판결을 앞두고, 양육 의무를 지키지 않은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아들 김종안 씨 사망 보험금의 일부인 1억원을 고인의 친누나인 김종선 씨에게 지급하라는 부산고법 2-1부의 화해권고결정에 친모 A씨 측이 최근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고발뉴스 | 박혜정 기자 | 2023-08-18 10: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