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은행 기사 (3,7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 77%...8년여만에 최고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 77%...8년여만에 최고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우리나라 가계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이 77%로 8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높은 변동금리 대출 비중으로 인해 대출 가구의 이자 부담 급증과 더불어 소비·경기 위축 우려가 나오고 있다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은 77.3%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3월(78.6%) 이후 8년 1개월 만에 가장 높고 코로나19 발생 금융지주&은행 | 박혜정 기자 | 2022-06-26 12:58 하나금융투자 ‘하나증권’으로 사명 변경, 24일 이사회서 결정 하나금융투자 ‘하나증권’으로 사명 변경, 24일 이사회서 결정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증권 본업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새 사명은 '하나증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명 변경은 7년 만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전신은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2005년 대한투자신탁증권을 인수하면서 하나대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금융지주&은행 | 홍윤정 기자 | 2022-06-23 15:51 씨티은행 8조 신용대출 대환 임박…KB국민·토스 제휴 '유력' 씨티은행 8조 신용대출 대환 임박…KB국민·토스 제휴 '유력'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국내 소비자금융 사업 철수에 따라 내달 8조원 규모의 신용대출에 대한 대환이 내달부터 시작된다. 유력 제휴 은행으로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가 유력 제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대환을 받을 제휴 은행으로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 등을 후보로 놓고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이다.다음 달부터 대환 작업이 시작되는 만큼, 씨티은행은 이번주 초까지 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지만 최근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기조가 막판 변수로 작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6-22 11:03 금감원, 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 차명투자 의혹 조사 금감원, 존 리 메리츠운용 대표 차명투자 의혹 조사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차명투자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메리츠운용을 상대로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특정 현안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검사로, 금감원은 존 리 대표의 아내가 주주로 있는 회사의 펀드에 투자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메리츠운용이 설정한 P2P(개인 간 금융) 플랫폼 관련 사모펀드의 운용 내역과 투자 경위를 면밀히 살펴본 현장검사 금융지주&은행 | 박혜정 기자 | 2022-06-20 10:53 “마땅한 투자처 없어”…4월 시중에 풀린 돈 8조5천억원 증가 “마땅한 투자처 없어”…4월 시중에 풀린 돈 8조5천억원 증가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4월 기업과 금융기관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가 통화긴축 정책을 펴면서 수신금리가 올랐다. 이에 지난 3월 3년 반 만에 처음 감소세로 전환됐던 시중 유동성이 한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4월중 광의통화(M2) 규모는 3천667조1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5천억원(0.2%) 증가했다.통화지표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대표적인 통화지표에는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 금융기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6-15 15:10 하나은행, 14일 이집트와의 친선경기 예매 서비스 오픈 하나은행, 14일 이집트와의 친선경기 예매 서비스 오픈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 하나은행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 마지막 경기인 이집트전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9일 오후 5시에 오픈한다.이집트전 입장권 예매 서비스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켓 예매 사이트와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동시에 오픈한다. 하나원큐를 통한 입장권 예매는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일반회원으로 가입해 로그인이 가능하며, 앱 로그인 후 ‘생활·제휴’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진행 가능하다. 이 금융지주&은행 | 정윤승 기자 | 2022-06-09 15:47 빠르게 오르는 가계대출 금리…소상공인·중기 대출은 하락세 빠르게 오르는 가계대출 금리…소상공인·중기 대출은 하락세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거듭 인상하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오름세다. 그런데 모든 대출상품이 오르는 게 아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턱없이 높여 4%대 고이자를 받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거꾸로 내림세라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4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신규 취급한 중소기업 무보증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는 연 3.37~4.56%로 집계됐다. 앞서 1~3월 5대 은행의 중기대출 평균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6-08 10:52 美 달러화 선호…환율 15원↑, 1년3개월여 만에 최대폭 올라 美 달러화 선호…환율 15원↑, 1년3개월여 만에 최대폭 올라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7일 원/달러 환율이 15원 오르며 1,257원대에서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0원 오른 달러당 1,257.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 폭은 지난해 2월26일(15.7원)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가장 크다. 지난 2일(14.9원) 상승 폭보다 조금 더 컸다.환율은 12.3원 오른 1,255.0원에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때 1,259.9원까지 오르며 1,260원 진입을 시도했지만, 장 마감 직전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위험자산 선 금융지주&은행 | 김나연 기자 | 2022-06-07 17:10 5대 은행 기업대출 올해만 32조 급증…“금융부실 뇌관” 5대 은행 기업대출 올해만 32조 급증…“금융부실 뇌관” [금융소비자뉴스 정윤승 기자]올해 들어 5대 은행에서 기업 대출이 32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의 운전자금 대출 수요가 늘고, 가계대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은행이 기업대출 영업을 강화한 영향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달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668조629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2조1750억원 늘었다.기업대출 증가액 가운데 77% 가량인 24조6168억원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 금융지주&은행 | 정윤승 기자 | 2022-06-07 13:56 '디스커버리' 장하원, 8일 영장심사...피해자들, '쪼개기 운용' 고발 '디스커버리' 장하원, 8일 영장심사...피해자들, '쪼개기 운용' 고발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2500억원대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투자자 피해를 일으킨 혐의를 받는 장하원(63)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8일 열린다.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장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장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취지로 영장을 반려했다. 경찰은 자료를 보강해 영장을 금융지주&은행 | 이동준 기자 | 2022-06-03 12:10 “환율 오르니 달러 팔자”…4월 외화예금 57.2억 달러↓ “환율 오르니 달러 팔자”…4월 외화예금 57.2억 달러↓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에 개인들의 달러 매도와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인출의 증가로, 지난 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전월 대비 57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4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달러화와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을 모두 합한 거주자 외화예금은 전월말에 비해 57억2000만달러 감소한 86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5-23 16:16 주담대 30·40대 300만명…전 세대 대출 잔액의 절반 주담대 30·40대 300만명…전 세대 대출 잔액의 절반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3040 세대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세대가 3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440조원에 달해 전 세대 총액의 과반을 차지했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30∼40대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는 29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30∼40대 인구(3월 기준 1483만명)를 고려하면 5명 중 1명꼴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셈이다. 전체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5-16 11:41 신한·농협은행도 “주담대 만기 40년 연장, 대출한도 증액” 신한·농협은행도 “주담대 만기 40년 연장, 대출한도 증액”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하나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주택담보대출 상품 최장 만기를 연장한다. 대출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 대상 상품은 신한주택대출, 신한주택대출(아파트), 플러스모기지론 등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주택보대출의 차주 원리금 상환액 감소를 통한 서민 부담완화와 주택담보대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출기간을 확대했다"고 말했다.NH농협은행도 오는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만기를 40년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5-04 16:50 한국금융지주 1분기 실적 30% 하락...영업이익 3381억원 한국금융지주 1분기 실적 30% 하락...영업이익 3381억원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한국금융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6.28% 증가한 6조1303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3076억원으로 23.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8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93%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한투증권의 매출은 5조8 금융지주&은행 | 강승조 기자 | 2022-05-04 16:47 “국내은행 충당금 0.44%그쳐…시장 침체 시 대손비용 급증 우려” “국내은행 충당금 0.44%그쳐…시장 침체 시 대손비용 급증 우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에 대내외 충격 흡수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강조한 가운데, 국내 4대 은행의 충당금 잔액이 전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4대 시중은행의 충당금 잔액은 총대출채권의 0.44%로 전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낮다”고 지적했다. 충당금은 대출 채권 부실에 대비해 순이익 일부를 떼 낸 것으로 비용으로 처리된다.서 연구원은 “과거 부도율 중심으로 산정하다보니 대출자의 미래 부도 위험을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5-04 15:48 우리은행 ‘614억 횡령’ 직원, 가짜 문서 3번 냈는데도 승인 받아 우리은행 ‘614억 횡령’ 직원, 가짜 문서 3번 냈는데도 승인 받아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6년간 614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이 횡령 때마다 내부 문서를 위조한 정황이 드러났다. 은행측은 해당 직원의 말만 믿고 사실관계 확인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금융권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한 40대 A씨가 범행 과정에서 은행 내부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포착해 추가 조사중이다.A씨는 2012년과 2015년 각각 173억원과 148억원을 수표로 빼냈고, 2018년에는 293억원을 이체 방식으로 빼돌린 뒤 해당 계좌를 해지한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5-03 10:48 자영업자 대출, 한달 만에 2.5조 급증…은행권 '리스크' 가중 자영업자 대출, 한달 만에 2.5조 급증…은행권 '리스크' 가중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자영업자 대출(소호대출)이 지난달 전월대비 약 2조5000억원 늘어나며 이에 따른 연체 규모도 올해 들어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누적돼 온 자영업자의 대출 부실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이 보유한 중소기업 대출 중 1개월 이상 연체된 금액은 총 1조29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9%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5-03 10:30 이동걸 "쌍용차 법원 결단 내려야...부울경, 박근혜 이후 가장 특혜" 이동걸 "쌍용차 법원 결단 내려야...부울경, 박근혜 이후 가장 특혜"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최근 사의를 밝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일 합병이 불발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과 관련해 국내 조선이 빅2 체제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쌍용차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쌍용차가 경쟁력이 없다며 회생법원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이날 퇴임 전 마지막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부 5년간 산업은행의 성과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최근 합병이나 매각이 불발된 대우조선해양, 쌍용차의 구조조정 방향에 대한 소신을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대우조선에 대해 "기업 차원이 아니라 산업 차원에서 금융지주&은행 | 박혜정 기자 | 2022-05-02 17:51 이원덕 "횡령사고 관련자 엄중한 책임"...경찰, 우리銀 본점 압수수색 이원덕 "횡령사고 관련자 엄중한 책임"...경찰, 우리銀 본점 압수수색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최근 614억원 규모 횡령사고의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지우겠다고 밝혔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원덕 행장은 지난달 29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공적자금의 멍에를 벗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있어서는 안 될 횡령 사고가 발견됐다"며 "우리 가족 모두가 땀 흘려 쌓아 올린 신뢰가 한순간 송두리째 흔들리고 말았다"고 말했다.이번 메시지는 횡령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 행장이 발표한 첫 공식 메시지다.이 행장은 "현재 관련 직원의 신병을 확보해 경찰·금융 금융지주&은행 | 김나연 기자 | 2022-05-02 14:07 엔화 가치 '곤두박질' 은행창구 북적…올 엔화예금 1조 몰려 엔화 가치 '곤두박질' 은행창구 북적…올 엔화예금 1조 몰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엔화값이 연일 급락하면서 국내 시중은행 엔화 예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관련 투자 문의도 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엔저 추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28일 기준 엔화 예금 잔액은 6044억 엔(약 5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22%(1078억 엔·약 1조 원) 뛰었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간 잔 금융지주&은행 | 이성은 기자 | 2022-05-02 10:4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