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사 (5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자산운용사 절반이 작년에 '적자'...증시 부진에 사모펀드 불신 영향 자산운용사 절반이 작년에 '적자'...증시 부진에 사모펀드 불신 영향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지난해 증시 부진으로 절반에 가까운 자산운용사가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자산운용사 344개사 중 167곳(48.5%)이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지난 2020년 259개사 중 54곳(20.8%), 2021년에는 281개사 중 32곳(11.4%)에 그쳤던 자산운용사의 비중이 작년 그 비중이 절반으로 대폭 늘었다.공격적인 해외주식 투자 성향의 머스트자산운용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약 285억원에 달했고 BNK자산운용도 약 1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증시 부진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3-06 16:42 얼라인ㆍJB금융 주주제안 충돌 이어가…"주당 900원 왜 못줘?" 얼라인ㆍJB금융 주주제안 충돌 이어가…"주당 900원 왜 못줘?"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행동주의 펀드 소액주주 등 주주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JB금융과의 알력이 커지고 있다.얼라인파트너스는 6일 JB금융지주가 자신들이 제안한 주주환원책 등을 거부하자 반대하는 객관적 근거를 오는 9일까지 제시하라며 재압박에 나섰다.JB금융지주가 앞서 얼라인이 제안했던 주당 900원 결산배당과 김기석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는 공시를 지난 2일 낸 데 따른 조치다.얼라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당 900원 결산 배당 제안은 '과도'하거나 JB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3-06 15:18 '경제 뇌관' 부동산PF 유동성 공급…정책금융 28.4조 푼다 '경제 뇌관' 부동산PF 유동성 공급…정책금융 28.4조 푼다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해 선제적 움직임에 나선다. 단기 PF-ABCP를 장기대출로 전환하는 ‘PF-ABCP 대출전환 특례보증’ 상품을 만들고, 금융지원을 전제로 한 대주단을 4월 가동한다.부실사업자는 새로운 주체자를 찾을 수 있게 신속하게 매각하고, 건설사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금융위원회는 6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KB금융지주·메리츠증권 등 금융권과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3-03-06 14:36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새 대표 추천...보통주 1주당 150원 배당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새 대표 추천...보통주 1주당 150원 배당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3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배당을 결정하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60)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률은 5.1%이며 배당금 규모는 65억원이다. 보통주 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10.0%에서 18.9%로 높아졌다.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시장변동성 확대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배당을 결정했다"며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배당에 금융 | 임동욱 기자 | 2023-03-03 16:47 보이스피싱 뒤 코인 전환해도 지급정지·피해금 환급 추진 보이스피싱 뒤 코인 전환해도 지급정지·피해금 환급 추진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가상자산으로 전환됐더라도 가상자산거래소가 사기범 계정을 지급정지하는 등 피해자 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가상자산을 다른 곳으로 전송할 때 일정 기간 전송을 제한하는 숙려기간도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2차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책'을 발표했다.금융위는 "금융권의 보이스피싱 대응이 강화되면서 범죄 자금 입출금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가상자산이나 선불업 등을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피싱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검찰, 경찰, 은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2-28 17:09 은행 부실여신 주총 보고 법적 기반 마련…개정안 국회 통과 은행 부실여신 주총 보고 법적 기반 마련…개정안 국회 통과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은행의 부실여신 등에 대한 주주 보고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주주들의 알권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은행의 부실여신 현황과 일정 금액 이상의 채권조정 내역에 대한 주총 보고는 금융위원회 고시에 따르고 있다.28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법은 은행의 부실여신 현황과 일정 금액이상의 채권조정 내역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이들 내용은 금융위원회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3-02-28 09:50 다올금융, 우리금융에 다올인베스트먼트 2125억원에 매각 다올금융, 우리금융에 다올인베스트먼트 2125억원에 매각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다올금융그룹이 27일 계열회사 다올인베스먼트 매각을 위해 우리금융지주와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 매각금액은 2125억원이다.앞서 다올금융그룹은 지난달 17일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을 선정한 바 있다.우리금융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4주간의 본실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본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거래매매대금에 합의했다.우리금융은 3월 23일 거래 종결 이후에도 다올인베스트먼트와 양 그룹의 발전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3-02-27 15:08 상장사, 배당액 확정한 뒤 투자 받으려면 "올해 정관 개정해야" 상장사, 배당액 확정한 뒤 투자 받으려면 "올해 정관 개정해야"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선진국처럼 상장회사의 배당액이 확정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려는 상장회사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선해야 한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배당액 확정 이후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도록 배당 절차를 변경하려는 상장회사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기준일을 의결권 기준일과 분리하도록 정관을 개정해야 한다.앞서 지난달 말 금융당국은 기존의 배당 제도가 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이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에 배당을 받을 주주가 결정될 수 있도록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2-27 09:45 '인삼공사 인적분할 요구' FCP 펀드, KT&G에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 '인삼공사 인적분할 요구' FCP 펀드, KT&G에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행동주의 펀드가 KT&G로부터 한국인삼공사 인적 분할 등 주주 제안을 관철하기 위해 법원에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을 냈다.KT&G는 아그네스·판도라셀렉트파트너스·화이트박스멀티스트레티지파트너스 등 사모펀드들이 의안 상정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24일 공시했다.그동안 KT&G를 대상으로 주주활동을 전개해온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운용하는 펀드들이 분할계획서 승인, 이익배당, 자사주 소각, 이사 선임 등을 다음 달 개최 예정인 KT&G의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관할 금융 | 강승조 기자 | 2023-02-24 16:35 다시 '적자 수렁'에 빠진 롯데손해보험, 올해도 '첩첩산중' 다시 '적자 수렁'에 빠진 롯데손해보험, 올해도 '첩첩산중'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2021년 한때 잠시 당기순이익 대규모 흑자를 냈던 롯데손해보험이 2022년에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최근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2022년 롯데손보의 매출액(원수보험료)은 2조3292억원으로, 2021년 2조2701억원에서 소폭 늘어났다. 그러나 21년 1294억원 흑자였던 영업이익은 22년 761억원 적자로, 당기순이익도 21년 1199억원 흑자에서 22년 628억원 적자로,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롯데손보의 당기순익은 2019년에는 손해율 상승과 구조조정비용 등으로 512억원 적자, 금융 | 이동준 기자 | 2023-02-24 15:57 미래에셋생명 '경쟁력' 위기?...대량 보험해약에 작년 '어닝쇼크' 미래에셋생명 '경쟁력' 위기?...대량 보험해약에 작년 '어닝쇼크'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작년에 비교적 선방한 다른 생보-손보사들과 달리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작년 4분기 적자전환하면서 작년 전체 당기순이익도 21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미래에셋생명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작년 연간실적발표자료와 팩트시트(Fact Sheet)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별도기준 작년 잠정매출액(영업수익)은 3조2093억원으로, 21년의 3조4273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264억원에서 763억원으로, 39.6%, 당기순이익은 969억원에서 561억원으로, 41.6%씩 금융 | 이동준 기자 | 2023-02-23 15:28 '돈잔치' 비판에 은행 횡재세 법안 나왔다…햇살론 출연금 2배 인상 '돈잔치' 비판에 은행 횡재세 법안 나왔다…햇살론 출연금 2배 인상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이자장사’ 논란이 불거진 은행권에 서민금융지원 출연금을 현행의 두 배로 확대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을 향해 예대마진 축소를 주문한 데 이어 정치권에선 횡재세 법안 발의가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 보완계정’에 출연하는 은행권의 출연 비율을 현행 0.03%에서 0.06%로 2배 인상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민금융 보완계정은 햇살론의 재원 금융 | 김나연 기자 | 2023-02-22 10:15 부동산 한파에 대부업 건전성 ‘위기’…담보연체율 10%대 껑충 부동산 한파에 대부업 건전성 ‘위기’…담보연체율 10%대 껑충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대부업체들이 지난해 취급한 담보대출 연체율이 10%대로 뛰었다.대부업체 담보대출은 시중은행에서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추가로 받는 후순위 담보대출인 경우가 많아, 담보물로 잡힌 주택 가격이 떨어졌을 때 더 취약하다. 선순위권자에 밀려 주도적으로 담보물을 경매에 넘길 권한도 없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형 대부업체 25개사가 취급한 담보대출 연체율은 10.2%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4.8% 금융 | 이성은 기자 | 2023-02-22 09:47 PF ABCP 초단기물 비중 60%로 급증...유동성 위기 재발하나 PF ABCP 초단기물 비중 60%로 급증...유동성 위기 재발하나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증권사와 건설사가 신용 보강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 ABCP)의 만기가 짧아지고 있다.최근 아파트 미분양이 급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부정적 이슈가 발생하면 PF ABCP 시장이 타격을 받고 유동성 위기가 재차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0일 유안타증권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증권사가 신용 보강을 제공한 PF ABCP의 만기 구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잔액 약 21조1500억원에서 만기가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2-20 16:54 증권사 '고객 예탁금' 수익금 2.5조의 25%만 고객에게 돌려줘 증권사 '고객 예탁금' 수익금 2.5조의 25%만 고객에게 돌려줘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증권사들이 고객이 맡긴 예탁금을 재위탁해 손쉽게 수익을 챙기고도 고객에게는 그 수익의 25% 정도만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익 금액을 예탁금 주인인 고객에게 적정하게 돌려주도록 이익 배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새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은 금융감독원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30개 증권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총 2조4670억원이었지만 이 기간 고객에게 지급한 이자는 5965억원에 불과했다고 20일 밝혔다.증권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2-20 10:55 '고액 성과급' 논란 속 금감원, 내달 신한지주·신한은행 정기검사 '고액 성과급' 논란 속 금감원, 내달 신한지주·신한은행 정기검사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시중은행이 고액성과급 지급 논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나선다.은행 고객의 권리강화를 위해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에 나선 금융당국은 이번 정기검사에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비해 재무건전성 평가(스트레스트 테스트)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최근 이슈가 된 내부통제 등에 경영 활동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서민들이 고금리 대출이자로 경제적 부담이 커짐에 따라,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활용해 '은행 고객의 금융 | 이동준 기자 | 2023-02-17 16:17 KB금융, 印尼은행 유상증자 한도 2162억 추가 확대 KB금융, 印尼은행 유상증자 한도 2162억 추가 확대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KB금융은 지난 16일 국민은행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은행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의 신속한 경영정상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부코핀은행이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경우 최대 1조92억원 한도 이내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KB부코핀은행은 국민은행이 67% 지분을 갖고있는 자회사다.국민은행 이사회는 작년 10월11일 유상증자 참여한도를 7930억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4개월만에 다시 유상증자 참여한도를 2162억원이나 더 늘린 것이다. KB금융은 현 시점에서는 KB부코핀은행의 유상증 금융 | 이동준 기자 | 2023-02-17 15:55 작년 요주의이하여신 증가율,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 순 높아 작년 요주의이하여신 증가율,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 순 높아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4대 금융지주의 1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성 자산을 뜻하는 요주의이하 여신총액이 22년말 기준으로 모두 상승하면서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4대 금융지주사들이 최근 공개한 2022년 잠정경영실적에 따르면 22년말 현재 요주의 이하 여신총액은 하나금융(5조740억원), KB금융(4조6971억원), 신한금융(4조6260억원), 우리금융(3조22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요주의이하 여신총액 증가율도 하나, KB, 우리, 신한 순이다.대출채권이나 대출자산은 부실화 정도에 따라 정 금융 | 이동준 기자 | 2023-02-17 14:24 '인터넷은행 RP거래 허용' 법안, 국회 법사위 통과 '인터넷은행 RP거래 허용' 법안, 국회 법사위 통과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 자산 유동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 거래 등을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법사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자산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현행법상 인터넷전문은행은 중소기업을 제외한 법인에 대해 신용공여를 할 수 없다. 개정안은 인터넷전문은행이 RP 거래와 콜론(call loan·초단기 자금 금융 | 임동욱 기자 | 2023-02-16 15:55 국부펀드 KIC, 작년 투자손실 38조원 ..."투자 역량 부족" 국부펀드 KIC, 작년 투자손실 38조원 ..."투자 역량 부족"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우리나라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 38조원이 넘는 투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은 KIC로부터 받은 '2022년 투자현황·운용실적' 자료를 살펴본 결과 작년 연간 투자손실액이 297억달러(약 38조원)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투자 자산 중 각 38.3%, 31.5% 등으로 비중이 높은 주식과 채권에 대한 투자에서 손해를 보며 역대 최악의 저조한 실적을 냈다.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재원을 금융 | 박혜정 기자 | 2023-02-15 11:0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