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지난 1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 떨어진 낙후농촌지역인 번째성 빈칸동 마을에 도서관을 건립해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빈칸동 마을을 찾아 교실 2개와 화장실을 갖춘 '빈칸동 초등학교'를 지은데 이어 이번에는 학교 도서관 건립비용을 후원하는 것과 함께 공사에도 직접 참여한다. 도서관 완공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낡고 오래된 집에 사는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도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서나래(디지털마케팅지원팀)씨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해외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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