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우리나라 국민들의 보험가입률은 떨어지고있고 두 명 중 한명은 1년이내에 보험에 들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보험연구원이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만 20세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2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국민들은 지속적인 불경기의 여파로 보험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있다고 응답해 보험업계가 올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 조사결과 올해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6.1%로 전년대비 1.9%p 하락했다.
특히 앞으로 1년이내 가입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1200명 중 56.7%인 680명이 가입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조사에 비해 무려 11.2%가 올라간 것으로 지난해는 오히려 보험에 가입하겠다는 사람의 수가 더 많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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