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검사와 짬짜미해 朴 곤경 빠트려"
"고영태, 검사와 짬짜미해 朴 곤경 빠트려"
  • 정진교 기자
  • 승인 2017.0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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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일간신문 광고 통해 "협잡 검사 찾아라" 현상금 1억 내걸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대통령 팬클럽인 박사모(정광용 회장)가 최순실 사태와 관련 '고영태가 만난 검사를 찾아라'며 현상금 1억원을 내걸었다.

21, 박사모는 일간신문에 <현상금 1억원, 고영태 일당과 협잡한 현직검사(검사장)>이라는 제하의 광고에 "고영태 일당과 협잡하여 국가 반역을 기도한 현직검사(또는 검사장급)의 신원을 제보해 주시는 분께 현상금 1억 원을 드립니다"고 오는 33일까지 현상금 1억 원을 내 걸고 현상수배를 했다.
 
최근 MBC 뉴스는 고영태 측이 폭로를 앞두고 증거인멸한 의혹이 담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이 녹취파일에는 고영태가 "무슨 작전 이야기인데"라고 말하자 김수현은 "지금 그 검사를 만나서 이야기한 거 어떻게 됐냐?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날 된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만난다구..."라고 말했다.
 
박사모는 김수현이 제기한 그 검사를 대상으로 현상금을 내걸고 수배를 한 것이다. 박사모의 회장인 정광용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의 대변인이다. 박사모와 탄기국 측은 "고영태 일당이 검사와 짬짜미 해 박근혜 대통령을 곤경에 빠트렸다"고 주장했다.
 
23일 박사모 카페에 따르면 정광용씨는 공지 게시판에 '고영태 일당과 협잡해 국가반역을 기도한 현직 검사를 찾는다'1억 상금을 건 공지를 띄웠다. 공지는 고영태를 '남창'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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