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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 미래 비전 선포식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 미래 비전 선포식
  • 정진교 기자
  • 승인 2017.06.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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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호텔 취임식서 "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하겠다" 천명

[금융소비자뉴스 정진교기자] 김장환 한국암웨이 신임 대표이사가 새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취임식과 함께 열린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변화의 시기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업자 지원 전략을 마련해 ”는 포부를 밝혔다.

선포식에는 마크 바이더비덴 암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과 한국암웨이 임직원, 주요 사업자(ABO)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응 방안을 소개한 김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인 링크(LINC: Life In Connection) 서비스 도입을 설명했다.

기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추가되는 링크 서비스는 일반인 및 소비자들의 회원 가입을 간소한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신규 사업자 확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한 제품 선물 쿠폰 방식도 업계 처음으로 도입, 새로운 사업 채널 구축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위치 기반 서비스 ‘스마트 콘택(Smart Contarct)’을 통해 소비자가 인근 소재 사업자를 물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키로 했다.

온-오프라인 융합에도 주력한다. ‘언제 어디서나’란 슬로건을 앞세워 전국 15개 지역에 위치한 암웨이 플라자를 기점으로 사업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주문과 연계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확대해 온라인 주문 제품의 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강서)·대구·부산(해운대)를 거점점포로 선정해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소비자와 사업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것으로 기존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30분보다 5시간30분 연장한 것이다.

사업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오는 2018년도부터 보상체계를 바꿔 확대한다는 복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세금 납부 관련 지원, 할부 프로그램, 결제 시스템 다양화 등도 추진한다.

상생과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분야 지원도 강조했다. 20주년을 맞은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 ‘원포원 프로젝트’의 개념을 재정립해 창의적 플랫폼으로 발돋움시킨다. 또한 체질 개선과 빈곤 아동 퇴치를 위해 영양식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파워 오브 파이브’의 한국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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