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외환보유액( Foreign exchange holding)이란 한 나라가 일정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외환채권(金과 달러ㆍ엔ㆍ유로 등 표시) 총액.
-국가의 지급불능 사태에 대비하고 외환시장 교란 시 환율 안정을 위해 한 나라의 통화당국(정부 및 중앙은행)이 보유한 대외지급준비 외환자산을 의미.
-외환은 經常收支(경상수지) 적자, 외국인 투자 자금의 대규모 유출 등으로 긴급한 외화 유동성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외환 당국이 보유.
-외환보유액은 필요한 경우 통화당국이 언제든지 대외지급에 사용할 수 있는 流動性(유동성)과 어느 채권자에게나 영수될 수 있는 受容性(수용성) 및 가치변동이 심하지 않은 安定性(안정성)을 갖추어야 한다.
-정부의 외화 자산이라도 유사시 즉시 회수해 사용할 수 없는 자산과 금융기관ㆍ기업ㆍ개인 등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 자산은 외환보유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외환보유액은 정부의 外國煥平衡基金(외국환평형기금) 및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보유외환(외국통화, 해외 예치금, 외환증권 등), 해외 및 국내 보유 금, SDR(IMF특별인출권), IMF포지션(IMF 가맹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로부터의 교환성통화 인출권리) 등으로 구성된다.
-통화당국의 대외외화 자산 중 유동성이 결여돼 있는 국제기구대출 및 출자, 출연자산은 외환보유액에서 제외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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