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만7000원, SK텔레콤 16만7000원..선택약정 할인 구매가 유리
[금융소비자뉴스 정진교 기자] 이동통신 3사가 7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FE(Fan Edition·사진)를 출시하며 지원금을 공시했다.
이동통신업계에 다르면 지원금은 KT가 가장 많은 24만7000원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20만7000원, SK텔레콤은 16만7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지원금 대신 고를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매달 통신요금에서 20%씩, 2년간 총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선택약정할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게 이득이다.
지원금과 15% 추가 할인을 받을 경우(최고가 요금제 기준) 소비자들은 출고가는 69만9600원인 해당 제품을 41만5000∼50만7000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FE는 지난해 출시됐다가 단종된 갤럭시 노트7의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제작한 40만 대 한정판 제품이다. 홍채인식과 S펜을 탑재했으며 1.5m의 수심에서 30분 이상 정상 작동하는 방수·방진 IP68 등급을 획득했다.
이통 3사는 갤럭시 노트FE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 노트FE의 할부금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8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FE를 개통하고 KT-K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최대 매월 3만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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