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정진교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8월 1일부로 ABL생명(에이비엘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지난해 말 글로벌 종합금융보험사인 안방보험그룹의 일원이 되었던 알리안츠생명은 선진적인 상품과 디지털 고객 서비스로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아 이와 같이 밝혔다.

안방보험그룹은 총자산이 315조에 달하며, 세계 16개 자회사에서 3,50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다양한 보험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방보험그룹은 2015년 이래 한국에 2조원 이상 투자하고 있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자 중 하나로, 지난 3월 알리안츠생명에 증자를 실시해 지급여력비율을 218%로 상승시켰다.

알리안츠생명 순레이 대표이사는 "안방보험그룹이 회사를 더욱 강한 조직으로 키우고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며 포부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사명 변경을 알리기 위해 이달 19일까지 자사 SNS상에서 'ABL생명 알리기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ABL생명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페이지로 접속해 사명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을 댓글로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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