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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금 지급절차 대폭 개선
삼성생명, 보험금 지급절차 대폭 개선
  • 김은정 수습
  • 승인 2012.07.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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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보험금 지급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선다.

 삼성생명은 최근 보험금 접수에서 심사, 지급,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해 ▲편리한 문의 ▲신속한 지급 ▲차별화된 사후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고객사랑 지급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내용을 물어볼 수 있도록 '보험금 지급 전용 콜센터(1577-4118)'를 운영하며, 고객이 보험금을 접수하기 위해 직접 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전문상담가가 고객을 대신해 보험금을 접수하는 '방문접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험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보험금 지급기일을 현재 2.3일에서 2일 이하로 대폭 줄였다. 삼성생명은 전산만으로 심사를 완결하는 전산심사 시스템을 확대하고 본사가 아닌 고객 창구에서 직접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현재 23% 수준인 보험금 청구 당일 지급률을 5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복잡한 청구과정과 까다로운 지급 조건으로 지급 실적이 거의 없던 '사망보험금 일부 우선 지급 서비스'도 새롭게 고쳐, 사망진단서와 가족관계서류만 접수하면 1일 이내로 3,000만원의 한도에서 사망보험금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다.

 한 편 보험금을 지급한 후에는 유가족들에게 보험금과 관련된 상속 및 재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질병 등으로 보험금을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질병 관리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삼성생명은 일부 고객에 한해 실시하던 '고객 방문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800만 보유고객 전체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든 고객들은 전문상담가의 방문 안내를 받아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을 다시 안내받고 미처 챙기지 못한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삼성생명의 박근희 사장은 "회사의 모든 제도와 업무 절차를 고객중심으로 바꾸고,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객사랑 지급서비스가 삼성생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고객사랑 지급 서비스

보험금 지급전용 콜센터
● 1577-4118 (일반 보험문의 1588-3114)
방문접수 서비스
● 전문상담가가 고객을 대신해 보험금을 접수하는 서비스
신속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
● 전산심사시스템 확대, 고객창구에서 직접심사 강화
사망보험금
일부 우선지급 서비스
● 사망진단서와 가족관계서류만으로 접수 후 1일 이내에
   3,000만원 한도에서 사망보험금 일부 지급
사후 서비스
유가족 케어
● 유가족이 사후에 점검해야 할 사항 제공
● 보험금과 관련된 상속 및 재무 상담 제공
건강 케어
● 해당 질병 관리 및 건강 정보를 제공
● 고객 연령별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
방문 서비스
● 전문상담가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필요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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