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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고객 2명, '금융의 날' 저축유공자 선정
BNK경남은행 고객 2명, '금융의 날' 저축유공자 선정
  • 최영희 기자
  • 승인 2017.10.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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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최영희 기자] BNK경남은행이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거래 고객 2명이 저축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1989년부터 29년째 거래 중인 삼명기계공업㈜ 고용곤 대표이사는 저축 유공자 63명 가운데 9명에게만 수여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BNK경남은행 거래 고객인 삼명기계공업㈜ 고용곤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부인 김현주(왼쪽)씨와 세화기계 천용부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2017.10.31.(사진=BNK경남은행 제공)

고 대표는 지난 1983년 삼명기계공업㈜를 창업한 이래 근면과 성실, 절약과 저축을 몸소 실천해 자동차용 열교환기 제조 전문업체로 키워냈다.

직원들에게도 저축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금 데이’를 도입해 목돈 마련의 계기를 마련해줬다.

특히 고 대표는 지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기치료 수련원 건립기금 지원, 만학도와 불우 청소년 학업 후원, 독거노인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BNK경남은행과 30년째 거래해 온 세화기계 천용부 대표는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천 대표는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일찍이 몸에 밴 저축과 절약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웠던 청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대표 자리에 올랐다.

그는 저축을 기반으로 무차입 경영을 견지, 중장비부품 및 궤도부품 제조 분야의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아침 회의 때에는 적금에 신규 가입해 6개월 이상 꾸준히 납입한 직원에게 선물을 주는 깜짝 이벤트를 매월 1회 여는가 하면 거래 관계의 기업체에도 저축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BNK경남은행 본점 신탁사업단에 근무 중인 김기진 단장도 저축유공자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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