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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팜비오, 최소 수혈- 최적 치료 주사제 개발
한국 팜비오, 최소 수혈- 최적 치료 주사제 개발
  • 임성수 기자
  • 승인 2017.11.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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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IMS Summit’ 개최..'모노퍼주’는 파마코스모스사서 개발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개최된 2017 AIMS sunmmit 심포지엄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기자] 수술환자나 빈혈환자에게 최소한의 혈액만 수혈하면서 모자라는 철분은 철분 주사제로 보충하는 최소수혈 치료법이 수혈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전 세계 빈혈 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2017 AIMS(빈혈 & 철분관리 심포지엄) Summi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 내과, 외과 영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빈혈관리 및 최소수혈의 최신 견해와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팜비오가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사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미국 듀크대학 마일스 울프(Myles Wolf) 교수와 영국 런던대학 토비 리차드(Toby Richards)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내과 외과 의료진 150 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환자 빈혈관리의 중요성과 외과 영역에서 고용량 정맥형 철분주사제(모노퍼주) 적용을 통한 최소 수혈, 최적 치료방법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에 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빈혈 환자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파마코스모스사 라스 크리스텐센(LARS CHRISTENSEN)회장은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과 함께 빈혈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세계 혈액관리의 실천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모노퍼주’는 파마코스모스사에서 개발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서 1앰플에 200mg 철을 함유하고 있다. 한번 투여로 고용량의 철분 투입이 가능하며 성인 남자의 경우 1회 1,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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