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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자금 4개월만에 증가세로
국내 주식형펀드자금 4개월만에 증가세로
  • 금융팀 기자
  • 승인 2012.05.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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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이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4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자금은 3월보다 599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펀드에 대한  환매 수요가 진정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4월중 국내 펀드의 해지금액은 1조4천766억원이었으나  설정액이 1조5천365억원으로 해지금액을 초과해  4개월만에 감소에서 증가로  바뀌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해지금액은  지난 1월 2조7천383억원, 2월 1조6천908억원, 3월 1조4천345억원으로 각각  새로 계약되는 설정액보다 많았다.

  신동준 금투협 집합투자시장팀장은 "1분기에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을 노리는  매물이 늘어나 펀드 환매가 늘어났으나  4월 들어서는 코스피가 2000선을 밑돌면서 환매가 줄어  펀드자금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4월중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대비 1조8천억원 증가한 305조3천억원으로 집계됐고  펀드 설정액에 투자일임 계약금액을 합한 운용규모(AUM)는 541조2천억원이었다. 이는 파생상품과 머니마켓펀드(MMF)등으로 대기성 자금이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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