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전기전자인 반면 화학 및 금융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3일 지난 2010년 이후 현재(8월2일)까지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비중 변동추이 및 업종별 지수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전기전자는 2.74%p 비중이 늘어난데 반해 화학 0.81%p, 금융업 0.62%p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24.79%), 운수장비(15.65%), 금융업(12.79%), 화학(10.31%), 서비스업(10.23%)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또한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상승(2.39%)했으나 전년말 대비 11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는 전기전자(11.82%p), 운수창고업(3.89%p), 운수장비(3.88%p), 음식료품(2.28%p), 종이목재(1.34%p), 전기가스업(0.06%p) 등 6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시현했다.
반면 섬유의복(23.45%p), 의료정밀(18.88%p), 건설업(15.78%p), 비금속광물(10.91%p), 유통업(10.67%p), 화학(7.71%p) 등 12개 업종은 시장대비 하락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