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45 (목)
IBK기업은행도 올해 상반기 순익 9372억 '호(好) 실적'
IBK기업은행도 올해 상반기 순익 9372억 '호(好) 실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7.26 18:1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회사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7995억원) 대비 17.2% 증가
 IBK기업은행 김도진 행장과 사옥 전경

[금융소비자뉴스 김영준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26일 "2018년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7995억원) 대비 17.2% 증가한 9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 순이익은 80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68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 안정화, 자회사와 비이자이익 개선,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 全분야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증가의 배경이다. 특히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531억원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3조원(4.4%) 증가한 148.7조원으로 2009년 이후 반기 기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리딩뱅크 지위(점유율 22.7%)를 유지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대출 운용률 개선과 저비용 조달구조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원 다변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도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