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업무협약 체결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첫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0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 두드림스페이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와 상생·공존·성장을 위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은 중소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 기업의 상생적 역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신한금융은 ▲네이버 ▲포스코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됐으며 금융권에선 처음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 자영업자 대상 비금융 서비스 3대 핵심 분야를 집중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혁신성장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뿐 아니라, 상생과 공존을 위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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