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의 첫 한국인 출신 김용총재가 다음달 15과 16일 서울에서 길학재정부와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식공유사업(KSP)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17일 기획재정부에 의하면 이 포럼은 재정부에서 추진 중인 KSP 발전경험정리사업과 한국개발연구원(KDI)·세계은행 간 신탁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마이클 크레머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 등 개발정책분야의 석학들과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KSP 주요 대상국 장차관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김용 총재는 개발도상국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공유의 중요성과 한국·세계은행간의 지식공유 협력 강화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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