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8개 구·군 주민 및 읍·면·동 직원 등 45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금융 민원 상담 및 서민금융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등 금융범죄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금융피해로 서민경제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금융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 민원상담 등 '실생활 금융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금감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은행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대구은행 본점 강당(지하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실시된다.
참여 대상은 8개 구·군 금융 취약계층(저신용자, 신용불량자, 차상위계층 등) 및 주민(상인·소상공인 포함)과 읍·면·동사무소 직원이다.
특히 읍·면·동 민원총괄 담당직원과 사회복지사 교육으로 일선 행정기관에서 서민금융 안내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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