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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 추천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 추천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0.1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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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임추위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 추천 절차 완료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 후보(사진 왼쪽), 박태선 농협캐피탈 대표 후보.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농협생명보험 대표로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농협캐피탈 대표로 박태선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이 각각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이같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4, 비상임이사 1,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고 그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김 내정자는 금융지주 부사장, 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종합기획부장, 인사부장 등을 거치며 경영관리에 대한 식견과 기획·재무 분야의 맞춤형 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저금리 기조에서 보험사 예상 운용수익률이 저조한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농협생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봤다.

박 내정자는 은행 부행장, 지역본부장, 지점장 현장 경력과 상호금융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 여신전문업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협캐피탈 내실을 다지기에 적임자라는 게 임추위 평가다. 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협캐피탈과의 시너지로 수익 채널을 다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두 대표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후임으로는 배부열 현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배부열 신임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11일부터 20221231일까지 2년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사임한 뒤 공석인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에는 이종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선임됐다. 올해 12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기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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