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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세이브,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 선보여
더세이브,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 선보여
  • 홍윤정 기자
  • 승인 2021.04.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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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택근무 시행기간이 길어졌다. 백신 접종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0여명대를 유지, 재택근무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 재택근무 참여율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다수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고민하고 있지만, 길어지는 재택근무 속 발생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기업과 구성원, 부서장과 부서원 간의 갈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기업 입장에서는 눈 앞에 보이지 않으니 성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고, 구성원들 입장에서는 하루 종일 감시 받고, 보고를 매분 강요당하는 기분이 든다는 점이다.

블라인드 직장 커뮤니티에서는 재택근무로 인한 고충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성과관리와 인사평가도 큰 난제이다. 재택근무 상황에서는 성과를 확인하고, 평가를 내릴 수 있는 환경이 제한되기 때문에, 정확한 성과관리가 어렵다. 이에 인사평가의 공정성도 또 다른 갈등으로 불거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더세이브에서 최근 선보인 재택근무 모니터링 시스템 ‘워크스타일(Workstyle)’이 주목받고 있다. 근태관리, 성과관리, 인사평가 등 회사가 필요한 3가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데브아지트에서 개발하고, 더세이브에서 B2B를 맡고 있다. 워크스타일은 재택근무 관리솔루션으로, 구성원이 업무시간 중 실제 PC사용 시간과 쉬는 시간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활용 현황을 데이터 및 통계로 제공한다.

또한 파일 별 사용용도현황과 실사용 중인 화면캡쳐 기능까지 갖춰, 객관적 데이터 자료를 확보하는데 효율적이다. 특히 캡쳐기능의 경우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해, SNS 등 캡쳐 금지 키워드 및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용자인 구성원도 확인가능하며, 자신의 업무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팀에서 워크스타일 도입을 환영하고 있다.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구성원들의 재택근무를 평가하는 게 쉽지 않다.”며, “워크스타일은 근태관리 및 개인 또는 부서의 일별, 주별, 월별로 업무 현황을 통계로 확인가능하고, 보여지는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 성과관리와 더 나아가 인사평가에도 활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세이브에서는 “재택근무는 이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업무형태이다. 그만큼 서로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 자료가 필수이다. 워크스타일을 통해 기업에서는 최상의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원에게는 업무 성과를 인정받는 최고의 자율근무 시스템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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