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2:30 (금)
공정위, 하림·마니커 등 7개 육계업체 담합 제재 착수
공정위, 하림·마니커 등 7개 육계업체 담합 제재 착수
  • 이동준 기자
  • 승인 2021.05.28 17:0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하림과 마니커 등 7개 국내 육계업체의 도매가격 담합 혐의를 적발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림·마니커·마키커·체리부로·동우·올품 등 7개 육계업체의 가격 담합 혐의에 대해 오는 6월 9일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여부와 제재 수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공급하는 삼계탕용 닭고기의 도매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출고량과 가격 등을 사전에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하림은 지난 2019년 삼화원종, 한국원종, 사조화인과 닭값을 올리기 위해 종계(씨닭) 생산량을 줄이기로 담합해 공정위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하림은 1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