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개미 타깃 AMC도 두자릿수 급등
美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개미 타깃 AMC도 두자릿수 급등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6.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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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또 다시 최고치···FOMC 전망 조정에 애플 등 기술주 상승
게티이미지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상승하면서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뭉친 ‘개미’(개인투자자) 집중 매수 대상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15.4%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만4174.14로 장을 마감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 안정세가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 상승세를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11일 최근 3개월 새 최저치인 1.43%로 내려갔었다. 이날엔 1.50% 안팎으로 올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날 애플은 2.6%, 넷플릭스는 2.3%, 테슬라는 1.3%, 아마존은 1.1% 각각 올랐다.

반면 초대형 블루칩들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5.85p(0.25%) 떨어진 3만 4393.75에 마감했다.

오는 15~16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국채금리의 최근 하락세에 기술주가 오르고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흐름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

금리 전망치도 주요 관심사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원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론에 70달러선을 유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센트(0.04%) 하락한 배럴당 70.8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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