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이 예고했던 저축은행 상시구조정이 시작됐다.
28일 감독당국 등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토마토2저축은행 등 지난해 퇴출된 저축은행 계열사 3곳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자산 규모가 1조원 이상인 이 저축은행들은 조만간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지거나 매각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토마토2저축은행의 경우 다음달 중 영업정지된 뒤 예보가 관리하는 가교저축은행으로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저축은행 정리방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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