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르신 생산 늙은호박을 주스로 만들어 도시 성형외과 환자에 회복식으로 제공키로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늙은호박 전문 브랜드 주식회사 '호박에줄긋기(대표 김현선)'는 연세UP성형외과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 어르신들이 생산한 늙은호박으로 ’그랜마펌킨주스‘를 생산, 국내외 수술 및 시술 환자들의 부종 완화를 위해 도시 성형외과에 제공키로 한 것이다. 이는 농촌 어르신들이 생산한 호박 주스를 도시 의원에 제공해 환자 회복을 돕고 농촌경제도 살리는 상생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호박에줄긋기는 OECD 국가 중 농촌 노인 자살률 1위를 차지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우리 농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는 방안을 ‘늙은호박’에서 찾은 스타트업이다.
농촌 어르신과의 ‘늙은호박 1:1 계약 재배’를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여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제공하고, 농촌 어르신들은 경제적 상실감을 회복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선순환 경제를 위해 늙은호박 전문 브랜드 ‘그랜마펌킨’을 만들어 농촌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김현선 대표는 "이번 연세UP성형외과와의 업무협약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제품 연구와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에게는 수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농가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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