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빚 평균 1.7억…29세 이하 연체율 가장 높아
자영업자 빚 평균 1.7억…29세 이하 연체율 가장 높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6.29 15:5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출액은 50대 가장 많고, 증가폭은 40대가 1위
보건·사회복지 분야 대출액 많고, 연체율은 건설업이 높아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지난 2019년 기준 개인사업자(자영업자)들의 1인당 평균 부채(금융기관서 빌린 대출)가 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9일 통계청의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기업) 부채' 발표에 따르면 2019년 12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은 1억7165만원으로 1년 전보다 3.1% 늘어난 금액이다. 대출잔액이 있는 개인사업자의 중위값(가운뎃값)은 8988만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40%로 전년보다 0.07%포인트 늘었으며, 차주 수 기준으로는  1.49% 1년 전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의 평균대출이 1억982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1억8485만원), 40대(1억8123만원)가 뒤를 이었다. 이 중 40대의 평균대출 증가액은 1년 전보다 757만원(4.4%)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29세 이하가 0.63%로 가장 높았고, 30대 0.47%, 40대 0.44% 순이었다. 

산업별 대출은 보건·사회복지(5억864만원), 농림어업(2억9282만원), 부동산(2억8527만원) 순으로 많았으며, 연체율은 건설업(0.78%), 사업시설관리ㆍ임대서비스업(0.63%) 수능로 높았다.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은 8억2918만원, 5억~10억원은 3억5575만원, 3억~5억은 2억6251만원 등 매출액이 많을수록 평균 대출도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연체율은 매출액 3000만원 미만이 0.73%로 가장 높았다.

사업 기간이 10년 이상인 개인사업자의 대출은 2억115만원, 3년 미만은 1억3518만원 등 사업 기간이 길수록 대출 규모도 커졌다.

종업원이 있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은 3억4572만원으로 종업원이 없는 개인사업자(9357만원)의 약 3.7배로 집계됐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