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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조직개편 실시... “비대면 고객관리·내부통제 강화”
우리은행, 조직개편 실시... “비대면 고객관리·내부통제 강화”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1.07.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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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석 우리은행장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우리은행은 비대면 선호고객 고객경험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개편 내용을 보면 비대면 선호고객 전담관리를 위한 ‘원(WON)컨시어지영업부’가 신설된다. 맞춤형 밀착관리서비스인 원컨시어지로 전담직원이 고객과 일대일로 매칭돼 금융상담부터 상품추천, 상품가입까지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내년초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상담시스템으로 단순업무를 인공지능(AI)상담봇으로 대체해 체계적인 비대면 고객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액자산가 고객의 비대면 자산관리상담 수요를 고려해 ‘디지털프라이빗뱅커(PB)팀’과 ‘비대면PB사업팀’도 마련된다. 디지털PB팀에 자산관리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고객 개개인별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관리 컨설팅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등을 위해 소비자권익보호와 금융상품 관련 내부통제를 전담하는 ‘소비자점검팀’이 생긴다. 금융상품 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체 프로세스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디지털 선호고객의 고객경험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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